일본은 자기들이 무조건 원조라고 하잖아요.
사실, 오랫동안 자신들이 활용해왔다고 하면 그런 착각을 하는 것도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죠.
다른 지역과 폐쇄된 지역에 어쩌다 검을 만드는 야장기술이 적힌 책이 흘러들어갔고 이후 수백여 년 동안 검을 발전시켜왔다가 이후 다른 지역과 교류가 시작되고 몇 년 지나서 어? 다른 나라에도 검이 있네, 이건 아마도 우리 쪽에서 흘러들어간 걸 거야. 자랑스럽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는 거죠.
일본이 그짝이죠.
저도 크리스마스 트리로 두해 연속 사서 집 응접실에 뒀죠. 잎색과 나무껍질 색깔이 이쁘고, 잎이 이쁘고, 생기가 오래가고, 냄새도 아주 좋습디다. 다만 다른 전나무 등의 사철수에 비해서 너무 비싼게 흠이죠. 홈디포에서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쟁여녾고 제일 비싸게 팝니다. 물론 다른 가게에서도 조금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