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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4 11:49
난 오히려 공부범위를 좀 더 좁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글쓴이 : 깍기감자
조회 : 498  

요새 학생들 공부 범위가 너무 넓은....
오히려 범위를 좁히고 깊이를 넣었으면 좋겠음...
수학을 가르치더라도 공식만 외우게 하지 말고 
증명 정도는 짚고 넘어가는 학습이 되었으면 함...

범위가 넓으니 할건 많은데 시간은 없으니 나중에
아는건 많아도 이해는 못하는 기이한 현상이 대학
에서 나타나죠...
자기가 배운게 먼지도 몰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니들이 게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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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킨 19-02-24 11:52
   
현실은 6차교육과정 이후로 2015개정교육과정까지 한국의 수학 교과내용은 계속 지속적으로 삭제되고 축소되어 왔습니다. 그런다고 수포자 안생기고 학생들이 수학 더 열심히 공부하나요?
     
깍기감자 19-02-24 11:54
   
수학 공부하기 싫은 애들한테 굳이 수학 가르쳐야 함?
특히 문과애들?
그러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하자는 거임..

미적분학을 공식만 외우고 학과로 들어가서 어디에 써먹음?

파동방정식에 쓰인 수많은 미적분항을 봐도 먼 뜻인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결국 대학에서도 파동방정식 통째로 외우고 앉아 있음..

이게 쓸모가 있다고 봄?

미적분에대한 정의만 분명이 박혀있으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이해가 가능한걸 ㅋ...

시험때 그걸 통째로 외우는 무식한 짓 하고 있음.. 지금애들..
          
음치킨 19-02-24 11:58
   
미적분학은 경제경영에서 필수로 쓰이는데요? 7차교육과정때 문과는 아예 미적분을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이 학생들 중에 경제학과 경영학과로 진학하다보니 경제학 경영학 교수들이 울화가 폭발해서 교육부에 항의한 결과 2007개정교육과정부터 다시 문과생들도 미적분을 배우도록 했고 그나마 다항함수만 다루는 기초수준의 미적분만 다루게 한겁니다.

미적분 공식만 누가 외우나요? 미분의 기하학적 의미와 미분방법까지 알아야 실전에서 쓰는데 말이죠
               
깍기감자 19-02-24 12:02
   
네.... 공식만 외우고 있죠... 할건 많은데 시간은 없으니 외우는게 당연한겁니다.

학생들 입장에서야 공식만 외우나 제대로 알고 있으나 답 나오는건 똑같은데 시간

낭비 할 필요 없죠?
                    
음치킨 19-02-24 12:06
   
수능 수학에서 특히 4점짜리 문항은 공식만 외워서 안다고 절대 못 푸는데요.
                         
깍기감자 19-02-24 12:09
   
그 4점 짜리 문항이 몇문제나 나오는가요? 또 몇명이나 맞추나요?
어차피 상위 1% 아님?
나머지 99는요?
                         
음치킨 19-02-24 12:24
   
2019학년도 수능 수학 가형에서 5문항, 나형에서도 5문항 나왔고요, 가나형 모두 30번은 미적분을 소재로 한 문항에 정답률은 한 자리수지만 나머지 4문항에서는 아무리 낮은 문항의 정답률도 두자리수입니다
풍선3개 19-02-24 12:06
   
님이 말씀하신걸 대학교에서 하자나요
     
깍기감자 19-02-24 12:06
   
배운 단계를 또 하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학창시절 때 밤낮 죽어라고 공부한걸 대학때
또 공부하면서 시간낭비 였구나 싶을때..
          
풍선3개 19-02-24 12:13
   
과마다 다른가보군요 전 잘 공감이 안되서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