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학이나 통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 1학년때 미적분학을 다 때고 2학년때 부토 역학이나 통계를 배우는데 다른 교과 과정도 많은 상태에서 1년만에 미적분학이 응용가능한 수준까지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될것 같나요?
고등학교때 미적분학 한사람들도 통계 역학넘어가면 막히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2학년 과정이 1학년 과정이라고 우기기가 안통하니까 이제 딴 소리네요. 원래 대학교육이 그런 겁니다. 3,4학년 대학원 가서도 그 정도 습득력 응용력 없으면 공부 지속할 능력이 없다는 거죠. 그러면 공업수학도 고등학교 때 배워야하나요? 공업수학 듣고도 지금도 그 내용이 언제 배운 건지 모르는 학생들 수두룩하니까?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모두가 A 받을 수 없다는 건 알아야죠
일단 우리나라 국문과가 망한것은 소설을 순수문학만 취급해주는 우리 문학계의 갈라파고스화가 문제입니다...
외국 같은 경우 순수문학만 있는게 아니라 수많은 장르들도 같이 취급해줘서...
지금에 와서는 판타지나 sf 소설작가이긴 하지만 톨킨이나 아이작 아모시프, 아이작 클라크, 스탠리 큐브릭 같은
위대한 작가들이 나왔습니다....아니 오히려 그들이 그 당시 시대상이나 미래의 시대상들을 더 잘 반영 했죠...
요즘 서점을 보면 국내 순수 문학같은것들은 전멸해버리고....
이상한 소설들이나 나오고 있고.....
사람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게 끔하는 스릴러나 추리, 논픽션 소설 같은 장르들은 외국 작가들이 휩쓸고 있죠....
굳이 문과생이 기하백터를 배울 이유가 없는데 ㄷㄷㄷ
그리고 이과생은 필요하다고 봄요.
왜냐하면 어느정도 선행이 안되있으면 대학 한학기 동안 따라갈수가 없죠.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도 원래는 고3때 수2 기벡 확통 다 배우는걸로 되어 있지만 1년동안 하기 힘들기 때문에 99퍼센트 고등학교에서
고2때 미리 선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