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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4 11:39
이과 수능서 뺀 '기하·벡터' 일본은 문과도 본다
 글쓴이 : 음치킨
조회 : 1,335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920562

수학교육의 양과 질의 차이가
결국 오늘날 한국의 기초과학기술력이
일본보다 뒤떨어지고 부품소재기계에서
일본산 제품에 의존하게 된 원인이 된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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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9-02-24 11:41
   
그게 아니죠  잘나가던 일본이 한국에 추월당하기 시작한게 일본은 쓸데없는걸 문과에서 배우고 한국은 효율적으로 배운덕이죠.
역전의용사 19-02-24 11:41
   
어 그래 ? ㅋㅋㅋ문과애들 죽어 나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졸라 부럽다
깍기감자 19-02-24 11:42
   
대충 누군지 알겠는데...
문과가 벡터와 기하학을 안배웠다고 훗날 자기 전공에 있어서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아요....

물건은 이과출신이 만들지 문과 출신이 만들진 않거든요..
소피아 19-02-24 11:43
   
우리 강국이 또 왔어? ㅋㅋㅋㅋㅋㅋㅋ
풀어헤치기 19-02-24 11:43
   
그새 돌아온겨?...........음..
요동 19-02-24 11:44
   
기하벡터 확률통계 미적분까지 다 문이과 통틀어서 고등학교 때 공부할 핗요 없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똑같은 걸 똑같이 다배움. 시간낭비 효율저하. 애초에 일본 모방해서 대학과정을 선행학습으로 가져온게 의문점이죠
     
음치킨 19-02-24 11:48
   
그럼 도대체 고등학교때는 뭘 배워야 하나요?
          
풀어헤치기 19-02-24 11:51
   
그 시간을 쪼개서....
한국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워야죠...

임시정부가 언제 수립되었고..그 날짜가 언제인지....
그걸 알고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은 ...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았음을 아는거....
임시정부 수립의 중요함을 아는거....그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지...
건국절 따위가 뭐가 중요하냐는
개소리가 안나오거든요.
....................................................음..
          
요동 19-02-24 11:52
   
그 전까지만 배우면 됩니다. 특정 시험이 필요한 학생들에 한해 위 과목들은 추가로 공부하고요
               
음치킨 19-02-24 11:54
   
그럼 사실상 현재의 중3~고1 수준까지만 하면 대학가서 공부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다는 건가요?
                    
요동 19-02-24 11:58
   
+고2 수학 일부만 공부하면 지장이 아예 없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반년에서 1년가량의 교육과정을 중복시키고 있습니다. 막대한 사교육비와 다른 곳에 쓸 수도 있을 학생들의 정신적인 에너지가 그만큼 낭비되고 있는 거죠
                         
음치킨 19-02-24 12:03
   
님의 말씀이 맞다면 왜 과학기술계는 2022학년도 수능 개편에서 기하를 빼면 안된다고 그렇게 청원을 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결과 기하는 수능 수학에서 필수는 아닌 선택과목으로나마 존치는 되었지만 말이죠.
                         
요동 19-02-24 12:05
   
대학교육을 상대적으로 등한시하고 고등교육에 몰빵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한몫했다고 봅니다
                    
요동 19-02-24 12:02
   
참고로 캐나다 공교육에서는 2차방정식을 고2때 배웁니다. 그게 꼭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실례도 있다는 점 정도 알려드립니다
     
간다고 19-02-24 12:07
   
이과 중 공대 수업 중 공업수학이라던지 역학 통계학 등이 기본 개념이 없이 바로 배운다고요?
혹시 천재이신지? 대학수준 1학년때 고등학교때와 같은 수준이라뇨.
고등학교때 수학 거의 만점수준으로 해도 대학교1학년 수학 역학 따라가기 힘든상황인데
          
요동 19-02-24 12:14
   
해당 대학교육을 받아보셨다면 이미 아셨을테지만, 1학년 과정은 미적분학1,2 일반물리학1,2 입니다. 일반적으로 확률통계나 공업수학은 미적분이 선수과목이고 역학은 원래부터 2학년 과목인데 공대에서도 배우는 과가 한정적입니다.
               
간다고 19-02-24 12:18
   
미적분학이나 통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 1학년때 미적분학을 다 때고 2학년때 부토 역학이나 통계를 배우는데 다른 교과 과정도 많은 상태에서 1년만에 미적분학이 응용가능한 수준까지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될것 같나요?
고등학교때 미적분학 한사람들도 통계 역학넘어가면 막히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요동 19-02-24 12:24
   
2학년 과정이 1학년 과정이라고 우기기가 안통하니까 이제 딴 소리네요. 원래 대학교육이 그런 겁니다. 3,4학년 대학원 가서도 그 정도 습득력 응용력 없으면 공부 지속할 능력이 없다는 거죠. 그러면 공업수학도 고등학교 때 배워야하나요? 공업수학 듣고도 지금도 그 내용이 언제 배운 건지 모르는 학생들 수두룩하니까?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모두가 A 받을 수 없다는 건 알아야죠
     
간다고 19-02-24 12:12
   
애초에 대학가서 공대 자연계쪽  전공 제대로 공부안하는 사람이야 수학계통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미적분 모르고 공대 들어가서 공부할꺼다.. 미친소리죠.  일반 암기과목도 아니고.
          
요동 19-02-24 12:15
   
위에서 말했지만 미적분1,2 중 1에서 고등학교 내용과 90프로이상 일치합니다.
               
간다고 19-02-24 12:20
   
대학에서의  미적분이 정석수준의 미적분과 유사한 수준을 배운다라면 할말 없습니다.
                    
간다고 19-02-24 12:21
   
제가 예전에 했던 상황과 상당히 다른 것 같은데.. 다른상황에서의 비교는 그렇게 의미가 없겠네요
                         
요동 19-02-24 12:27
   
네 제가 공부 많이 안하고 나오는 내용들 정리만 해서 미적분1을 A+ 받았습니다. 그 미적분학 원서는 미국 캐나다에서도 널리 쓰이는 책이었고요. 수많은 학생들에게 1학년 때는 놀아도 된다는 풍토가 있는데 그걸 고치는게 더 우선인 것 같네요
나스디 19-02-24 11:45
   
글 내용이 전혀 공감이 안가는데
역적모의 19-02-24 11:50
   
ㅉㅉㅉㅉ
스컬리더 19-02-24 11:51
   
일단 우리나라 국문과가 망한것은 소설을 순수문학만 취급해주는 우리 문학계의 갈라파고스화가 문제입니다...
외국 같은 경우 순수문학만 있는게 아니라 수많은 장르들도 같이 취급해줘서...
지금에 와서는 판타지나 sf 소설작가이긴 하지만 톨킨이나 아이작 아모시프, 아이작 클라크, 스탠리 큐브릭 같은
 위대한 작가들이 나왔습니다....아니 오히려 그들이 그 당시 시대상이나 미래의 시대상들을 더 잘 반영 했죠...
요즘 서점을 보면 국내 순수 문학같은것들은 전멸해버리고....
이상한 소설들이나 나오고 있고.....
사람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게 끔하는 스릴러나 추리, 논픽션 소설 같은 장르들은 외국 작가들이 휩쓸고 있죠....
유랑선비 19-02-24 12:18
   
글이 이상한데
쿨럭 19-02-24 12:58
   
일본의 '교육' 이 우리보다 우월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차이는 초중고에서 벌어지는게 아니라 대학이후에서 벌어지죠.
서양쪽과 같이 딱히 일본교육이 창의성 교육이나 이런걸 하는것도 아니고
동일하게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고. 질이나 양 모두 별차이 안납니다.

대학이후에 벌어지는 이유는 복합적입니다만. 근본으로 거슬러 올라가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공계가 사회에서 받는 대접도 다르고..(장인을 우대하는 문화적인
배경 때문에..독일과 비슷하죠) 기초과학과 공학을 이용한 산업도 잘
발달되어 있죠. 단순히 교육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기반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늘치 19-02-24 13:07
   
그놈의 장인정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인정신이 있어서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온갖 품질조작을 수십년간 행해왔음이 들통나고 식품 같은 경우에는 위생이 엉망이였음이 폭로가 되어왔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종프레소 19-02-24 13:56
   
장인정신은 플라자합의 이전까지만 찾으면 됨.
그 후로 걔들은 뼈를 깎는 비용절감만 했지 장인정신같은거 진작 버렸음.
레종프레소 19-02-24 13:52
   
쪽바리 후진국의 제도는 참고할게 못됨
경험칙상 쪽바리가 하는 짓은 따라 하지 않는게 대개는 이로움...
기가미 19-02-24 14:34
   
굳이 문과생이 기하백터를 배울 이유가 없는데 ㄷㄷㄷ
그리고 이과생은 필요하다고 봄요.
왜냐하면 어느정도 선행이 안되있으면 대학 한학기 동안 따라갈수가 없죠.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도 원래는 고3때 수2 기벡 확통 다 배우는걸로 되어 있지만 1년동안 하기 힘들기 때문에 99퍼센트 고등학교에서
 고2때 미리 선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