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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0 01:55
옛날엔 안돼가 아니라 '않돼' 라고 썼나요??
 글쓴이 : Linh
조회 : 2,361  

예전 어르신이 그러더라구요
예전엔 않으로 썼던게 요즘은 안으로 쓰는게 있다구...
생각해보면 가생이에선 않 안 틀리시는 분들이 종종 보여서
궁금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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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늑대 19-01-20 01:57
   
전 않틀려유
딸기페밀리 19-01-20 01:58
   
'~~ 하지 않다'
이런 경우
archwave 19-01-20 01:59
   
[않] 으로 썼던 적이 없습니다.

영어교육에 광분하고 한글교육에 소홀해진 뒤로 갈수록 받침을 잘못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더군요.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 하지 않는다 ] 를 [ 하지 안는다 ] 식으로 쓰는 것 얘기 같네요.

[ 하지 않는다 ] [ 그건 안 된다 ] 이게 맞는 말들.
치즈랑 19-01-20 02:01
   
그럴리가요~ 임진란 때 였남...
     
헬로가생 19-01-20 05:49
   
신라시대였어요.
리루 19-01-20 02:01
   
옛날엔 생면부지의 유명인 sns 찾아가 욕설 적으라고 했었는지가 더 궁금
     
Linh 19-01-20 02:04
   
옛날엔 sns 없었어요
          
리루 19-01-20 02:06
   
아는데요?
금자씨가 생각나 적어본 거 뿐
               
Linh 19-01-20 02:06
   
궁금해 하시길래 대답해드렸어요
                    
리루 19-01-20 02:07
   
안궁금해요.
                         
치즈랑 19-01-20 02:13
   
앙대요`
                         
안요 19-01-20 05:36
   
위에 본인이 궁금하다고 적어놓고 뭔소리임?
                         
헬로가생 19-01-20 05:50
   
않궁금해요 ㅋㅋㅋ
                         
리루 19-01-20 12:38
   
//안요

글을 글자나 단어만 읽을 수 있는 것이나, 문장만 읽을 수 있는 것이나,
의미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 역시 자신의 능력이니
적어놓고 뭔소리냐 묻는 것에 달리 답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킨사이다 19-01-20 02:04
   
인터넷 하면서 젤 많이 보는 틀린 맞춤법 삼대장 안않 되돼 에의
winston 19-01-20 02:07
   
옛날에 그렇게 쓴 사람이 있었다면
다 틀리게 쓴 사람이죠 ㅋ
나미아미타 19-01-20 02:12
   
음습니다.
치즈랑 19-01-20 02:14
   
앙대요는 있었음? 여쭤 봐 주세요~
이거 먹으면 앙대요`?
그거 먹으면 앙대요~!
리토토 19-01-20 02:18
   
국문법 변천이 곧 세대차이라고 보입니다. 국문법은 거의 그 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언어, 문자를 표준어로 채택하기 때문같아요.
슈프림 19-01-20 02:24
   
옛날 생각나오....저에 기억으론 그런거슨 없었슮
아니하겠습니다..아니되옵니다
이렇게 썼던거라 생각되오...ㅎ
한대범 19-01-20 02:44
   
읍니다.를 습니다로 바뀐건 알겠는데,다른건 모르겠군요.
Tenchu 19-01-20 02:56
   
안돼 = 아니되어 줄인거
않돼 = 아니ㅎ 되어... 말이 안됨..
Dominator 19-01-20 02:59
   
읍니다 습니다 이런거라면 몰라도 안 않 같은 경우는 변한게 없을텐데요?
슈락샤 19-01-20 03:12
   
그 어르신이란 분의 연식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암튼 학력고사 세대는 아닐거 같고 본고사 세대는 저도 안겪어 봐서 달랐는지도 모르겠군요.
세임 19-01-20 05:56
   
요즘엔 할께를 할게 이런 식으로 쓰던데 ...
낯설었음둥
모래니 19-01-20 08:24
   
'읍니다'를 '습니다'로
불완전 명사를 띄어쓰다가 붙여쓰는 걸로 바뀐건 있죠.
지미페이지 19-01-20 09:34
   
옛날의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에 '않돼'라는 표기가 등장하기 시작한 건 인터넷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그전에는 볼 수 없던 표기죠.
인쇄매체 시대엔 그 정도로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린 글이 출판되는 일이 없었으니 그딴 글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쩔이 19-01-20 13:05
   
일반인은 기껏해야 간혹 편지 몇번정도 쓰는게 전부였지 애당초 글을 자주쓰는 분위기가 아니였음. 글을 모르는 사람이 글을 쓰는 경우에는 좀 유식하다는 사람에게 검토받았었고, 문자메세지와 채팅문화가 생기면서 문자커뮤니티가 엄청나게 늘어난거, 그러다보니 맞춤법 모르는 사람도 커뮤니티를 해야하기에 글이란걸 쓰는데 그래서 안않구별도 못하는 사람이 그냥 드러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