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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9 14:43
메이지유신 초기 서양인이 바라본 일본의 모습
 글쓴이 : 자하드경제
조회 : 7,479  

요즘 방학을 맞이하야 몇가지 하고 싶었던 작업을 하고 있는데 생산량 통계도 
그중 한가지고  더불어 우리에겐 이자벨라 버드 비숍이라고 알려진 여성의 한국 기행문
(물론 인터넷상 일뽕들에 의해 번역이 교묘하게 왜곡되고 매우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부분만 퍼졌지만)
과 반대로 서양인이 바라본 일본(일본기행)과 중국(양자강을 넘어 바라본 중국) 삼국의 모습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일본인들과 야후재팬 2ch 혹은 일뽕들과 그렇게 많이 논쟁하면서도 자랑하는 도쿄의 모습을 제시를  부탁했지만 한번도 제대로된 전근대시기 모습을 본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합리적으로 유추할수 있었던 구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1878년 일본을 여행한  gustafv kry torner가 남긴 동양기행기 에서 당시 일본인의 여러모습중 인상깊은 부분과 특히 수도 도쿄에 대한 설명을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

[실제로 가면 기대한 것만큼 실망하게 된다  도쿄는 큰마을 정도의 느낌이다 그리고 도시에 널려있는 빈약한 목조주택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왕의 거처도 궁전이라기 보다는 단순한 성벽같은 모습에 매우 초라했다. 그리고 이보다 더 심각한 모습은 바로 통치자의 행태이다 바로 민족의 낮은 수준을 그대로 방치하고 근절하는데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문화의 발전은 가장 핵심 공중도덕에 있다 하지만 일본인에게 공중도적은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옷을 벗고 다니고 아무데서나 소변과 대변행위를 한다 한 마디로 공중도덕 완벽히 결여되어 있는것이다. 이런 점에서 일본인의 사고방식은 유럽인과 너무 차이가 난다 일본은 방문하는 사람들은 유럽과는 일거수 일투족이 전혀 다른 모습들을 늘상 목격하게 될것이다 어떤 도시든 마을이든 목욕탕이 있고 그곳에서는 어김없이 남녀가 한곳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을 발견할수 있다 그리고 특히 일본의 시골은 모두가 전혀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너무나 비참한 모습들이다] 

반대로 한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던 대명사로 알려진 이자벨라의 조선의 수도 즉 한양에 대한 구절
[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도쿄(에도)의 사진은 야후나 구글링을 해도 도시전경을 
찾을수 없어서 생략하고 조선의 19세기 말의 사진을 게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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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han 15-01-09 14:44
   
ㅜㅜ
멋있습니다....
아 망할 왜놈들만 아니었어도 쩝
     
꽃들의희망 15-01-09 14:47
   
어휴...
          
만원사냥 15-01-09 14:57
   
님아 정상적인 초딩학교 교육 안받았죠?
햄돌 15-01-09 14:46
   
기왓집이 빼곡하게 놓여있는모습이

정갈하다고 해야하나 ~ ^^

니뽕이 서양문물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을 수 있었던게

완전 백지상태라 잘 받을 수 있었던것
진주소녀 15-01-09 14:46
   
기와집이 참으로 아름답네요ㅎㅎ
꽃들의희망 15-01-09 14:47
   
[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
둘다 책 안 읽었죠?
     
자하드경제 15-01-09 14:48
   
네? ^^
제 출처는 2000년대 신복룡교수의 책을 출처로 하고 있는데
그런 말씀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꽃들의희망 15-01-09 14:49
   
[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
책 안읽었죠?
장난칩니까? 지금
               
자하드경제 15-01-09 14:49
   
너님 욕 처 들으십니다. ^^
묻는 바를 똑바로 해야지 너님 나랑 장난칩니까
                    
자하드경제 15-01-09 14:51
   
정말 별 또라이가 다있네 ㅋㅋㅋㅋ
너 나랑 정말 장난쳐?
                    
꽃들의희망 15-01-09 14:55
   
내가 묻잖아요 책 안읽고 어디서 퍼왔다고..
책을 읽어봤으면 이런 글 못 쓴다 이말입니다.
왜요? 책 전문, 38장434페이지 / 부록 합쳐서 445페이지 책을 전부 올려드릴까요?

인간님아....조선과 그 이웃나라들에 쓰여 있는 비숍이 묘사한 한양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알고는 있소?

아니 책을 안 읽어봤으니
그 책 기행문이 한번 가보고 쓴 건 줄 아는 모양인데
몇년에 걸쳐 몇번을 방문해서 쓴 글이요..

그리고 한양에 대한 묘사가 당신이 생각하는 처럼
아니 어디서 베껴온 것처럼 당신이 봤을 때 우호적으로 변하는 것은
제일 마지막 방문때요
그런데 그 마지막 방문때 한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면
왜 그렇게 깨끗한 한양이 되었는지 알게 되면
이건 웃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난감하오.

책 안읽었죠?
                         
만원사냥 15-01-09 14:56
   
님아 정상적인 초딩교육 안받았죠?
                         
꽃들의희망 15-01-09 14:57
   
책의 내용을 모르고 대놓고 안뒤 짜르고
미친듯이 빨아제끼니까 웃겨서 써놓습니다. 인간님들아.
                         
자하드경제 15-01-09 14:57
   
4년간 4번을 방문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그리고 서울의 묘사는 한양의 모습이라는 page에 존재하고 445p면 책의 끝머리 인데
비숍이 한양을 묘사한 부분은 책의 초기 부분이니 찬찬히 잘 읽기 바랍니다.
대충읽고 반박하지 말고 이 중생아 ^^
스캐너로 올려 줄수도 없고..음

메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요 며칠안에 스캐너로 이미지 를 떠서 보내드릴테니
                         
만원사냥 15-01-09 14:58
   
발끈하지 마세요. 님의 수준대로 답댓글 써주는건데...

인간도 아닌 식물님아~~~
                         
햄돌 15-01-09 15:00
   
진짜 별의별 michin 사람이있네
                         
검은바바리 15-01-09 15:00
   
꽃들이희망님

아니 그럼 반박을 제대로 해요.

뭔 책 않읽었죠? 그 소리만 하지말고
분위기만 썰렁하게 만드네


반박해봐요.

님은 책 읽었으니 하는 소리겠죠?
아니면 아구창 쥼 맞아야 할듯
                         
aslani 15-01-09 15:02
   
책전문 올릴것없이 반박에 필요한 부분만 올리면 될것을.

열폭하는만큼 내용이 있는지 한번 봅시다.
                         
gashin2 15-01-09 15:06
   
꽃들의 희망 정말 멍청한건지 교육을 못받은건지.  무턱대고 " 책 안읽었죠? 장난칩니까? " 이렇게 말하면 누가 알아들음?  내가 보기엔 역번역하려고 댓글다는 일본인으로 밖에 안보임.
                         
di0o0ib 15-01-09 15:14
   
꽃들의희망 //
댓글 달기전에 기본적인 자세(인성)부터 갖추고 댓글 다세요.
눈팅하는 입장에서 인상이 다 찌푸려지네.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이 많아도 이런 상태의 댓글은 받아들이기가 힘듬.ㅋ
               
햄돌 15-01-09 14:53
   
뭐임?

내용이 틀렸다는거임 뭐임?
                    
자하드경제 15-01-09 14:54
   
알수가 없죠 뜬금없이  ..참
                         
aslani 15-01-09 14:55
   
저사람 글들보면 대부분 한국 교묘히 디스하는 글들이 많음.
                         
꽃들의희망 15-01-09 14:55
   
교묘히 디스?참..어이가 없다.
                         
자하드경제 15-01-09 14:59
   
책을 찬찬히 읽어요 ^^
                    
검은바바리 15-01-09 15:01
   
꽃들이희망님

아니 그럼 반박을 제대로 해요.

뭔 책 않읽었죠? 그 소리만 하지말고
분위기만 썰렁하게 만드네


반박해봐요.

님은 책 읽었으니 하는 소리겠죠?
아니면 아구창 쥼 맞아야 할듯
               
햄돌 15-01-09 14:54
   
아니 그럼 반박을 하세요

조선족? 아니면 왜구임 뭐임?

자다가 이불킥 열라 하겠네욤
만원사냥 15-01-09 14:47
   
물론 산업화에 도시화가 되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많이 부셔졌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많이 남아있을텐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재창출하고;;; 아쉽습니다.

남은 것들이라도 잘 보존해야할 텐데...
피즈 15-01-09 14:51
   
어휴 왜구새키들 때문에 쩝
꽃들의희망 15-01-09 14:56
   
제발 좀...책을 좀 읽어 보고 삽시다.
요즘 유행하는 권장도서요 인간님들아..시간 남으면 책 좀 읽고 삽시다.

위에 햄돌 피즈 aslani 제일 문제인 자하드 경제..책 좀 읽고 삽시다.
     
긴양말 15-01-09 14:57
   
왜 화를 내세요.. 틀렸으면 잘못됐다고 지적을 하면 되지..
          
햄돌 15-01-09 14:59
   
왜 화를 내긴요 ㅋㅋ

열폭이지 ㅋㅋ
     
만원사냥 15-01-09 14:57
   
님아 정상적인 초딩교육 안받은거에요? 못받은거에요?
     
피즈 15-01-09 14:58
   
책 추천 좀 해주세요
푸키 15-01-09 14:58
   
왜구와 전쟁도 한몫하지만
우리의 과실로 사라진 문화재가 더 많죠
피즈 15-01-09 15:01
   
설마 저 책의 내용이 다른데 일부 내용을 발제했다고 화내며 책 읽으라는 건가? ㅋㅋ 수준 진짜 떨어지네 ㅋㅋ 저 책을 보통 읽나? 그냥 발제글 보고 아 그렇구나 하는 거지 ㅋㅋ 아 부럽다 저 책 읽어서
검은바바리 15-01-09 15:03
   
꽃들이희망님

아니 그럼 반박을 제대로 해요.

여러 뒹신같은 어그로들 많이 봤지만
이런 종류는 첨 본듯

저도 궁금하니
책 읽은분이 제대로 반박 해주세요.
꽃들의희망 15-01-09 15:03
   
4년에 4번을 방문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그리고 서울의 묘사는 한양의 모습이라는 page에 존재하고 445p면 책의 끝머리 인데
비숍이 한양을 묘사한 부분은 책의 초기 부분이니 찬찬히 잘 읽기 바랍니다.
대충읽고 반박하지 말고 이 중생아 ^^
----------------------------------------------
서울의 낮과 밤 왕궁과 빈민굴, 말할수 없는 천박함과 사려져가는 화려함, 목적없이 떠도는 군중, 그리고 중세풍의 행렬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들의 "전근대적인 문화"의 찬란함은 지구상 어느 나라와도 비교될수없다. - 덜떨어진 당신을 위해 설명..비꼬는 것임!!!!!!!!!!!!!


오물은 길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 그들의 예의와 관습을 붕괴시키려는 많은 세력에 직면하여, 이를 고수하려는 안쓰러운 저항도 보았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이 지금에서야 처음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25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의 거대한 수도중의 어느 곳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은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뜻을 음미하기까지에는 1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1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1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1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1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1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서울의 첫인상 중...

어휴...인간님들아 인간님들아.
     
만원사냥 15-01-09 15:04
   
ㅉㅉㅉㅉㅉㅉㅉㅉ

역시 뇌가 없군.
     
자하드경제 15-01-09 15:05
   
비숍의 책의 구성과 일종의 제국주의 관점은 잘 구분해야 하는데
비숍은 기본적으로 당시 최강국인 영국의 이해와 함께 자부심으로 뭉친 여성입니다.

이 여성이 말하는 3국 공통은 바로 불결입니다.즉 대중청결의 미숙함이죠
그렇다면 이 여성의 시각이 이렇게 고정된것인가? 라면 애초에 책이 주목을 받기는 커녕 현재
인종주의라로 비난만 받고 극악의 레이시스트가 되었겠죠

즉 서울의 화려함과 전통건축의 찬양과 그가 묘사한 거리의 불결함은 구분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부분만  올리지 말길 바랍니다. ^^
자의적으로 이해하면서

그리고 뉘앙스 논쟁을 하자는 건데 메일을 알려 주길 바랍니다.
영문판 과 한글판을 모두 스캔떠서 보내 줄테니
          
꽃들의희망 15-01-09 15:09
   
자의적?
그럼 당신은 보고싶은 것만 올린 것이고?

있는 그대로 올려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자하드경제 15-01-09 15:11
   
우선 알고 싶은게 당신이 역주를 하고 있는게 누구의 번역인지요?
저는 분명 88년도 초판되고 2000년에 출간된 신복룡 이라고 밝혔습니다.
                    
꽃들의희망 15-01-09 15:13
   
같은 책을 읽고도 어떻게 이렇게 얼빠지게 조작을 합니까?

예?
 보소.있는 그대로 쓰면 자의적이고
당신같이 편집하면 진실이요?

장난치요?

오히려 당신이 책에 있는 내용을 쏙빼고
보고 싶고 알고싶은것만 옮긴거 아니요..

이사람이 어떻게 왜 이런 식으로 썼나 그걸 제대로 말해줘야지..
마지막 비숍이 쓴 부분도 그게 정말 조선 진모습이요?

책을 똑바로 읽으란 말이요..
어디서 갱판이요
                         
햄돌 15-01-09 15:15
   
장난치요??

이 사람 조선족이네 ㅋㅋㅋ
                         
꽃들의희망 15-01-09 15:15
   
지지
                         
자하드경제 15-01-09 15:17
   
미쳤구나....미쳤어
정말 세상에는 별의별 인간이 있구나..
                         
아넬카 18-09-13 21:23
   
저는 꽃들님 말의 늬앙스를 충분히 이해 할꺼 같은데요?
저 서양인이 전반적으로 친일적이고 조선을 무시하는 태도가 내내였는데, 몇마디 좋게말한부분만 발췌해서 올렸으니, 저처럼 모르는 사람들은 아 저 사람이 조선을 호의적으로 대했구나라는 잘못된 오류를 범할 수 있으니 충분히 지적할만한 부분이고, 지하드님은 구분해서 보자고 하셨지만, 그런 맥락이면 이완용도 공과과를 구분해서 보려면 가능한거지만, 역사에선 그쳐죽일분을 "개잡늠"으로 규정지었기 때문에, 지하드님의 주장은 어패가 있어보입니다.
 전 꽃들의 희망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굳이 전반적으로 조선을 경시했던 비숍의 먼지,티끌만한 칭찬을 우리가 감상할 필요가 있나요?
     
햄돌 15-01-09 15:06
   
아이고 인간아 인간아.

왜 열폭을 해
          
꽃들의희망 15-01-09 15:09
   
열폭이 아니라 좀 읽으세요
               
햄돌 15-01-09 15:12
   
너나 제대로 읽으세연 ^^
     
검은바바리 15-01-09 15:07
   
아니
이건 반박이라고 할수가 없죠.

말끼를 못 알아들으시네요.

다시요. 다시.
          
꽃들의희망 15-01-09 15:09
   
아예...
               
자하드경제 15-01-09 15:11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
덜떨어진 새끼님
                    
꽃들의희망 15-01-09 15:14
   
정신차리소.
                         
자하드경제 15-01-09 15:17
   
열폭은 그만 하길 바랍니다.
책과 저자의 기본적 시각속에서 책을 이해 해야지...에유
     
jirall 15-01-09 15:15
   
발췌를 잘못 하셨군요. 예를 들면 송호근교수는 비숍의 바로 저 관찰에서 인민의 탄생을 발견하는데 이걸 전근대/근대도식 혹은 문명과 야만의 시각으로 발췌를 하는 거 보면 말이죠. 비숍이 결국 마지막에 조선에 우호적인 시선이 된 것도 바로 그 일반 민중들 때문이죠. 이걸 일본 덕으로 해석하는 것도 황당하구요. 솔직히 겨우 이 정도 시야를 가지고 책 많이 읽었다고 서로 지적질 하는 거 영 그렇네요.
          
자하드경제 15-01-09 16:21
   
그건 송호근교수의 오버입니다.
비숍의 기본적 시각은 다시 말하지만 문명-반개-미개 3중이며
종국에는 영국의 문명이 이 일본으로 그리고 일본의 문명이 조선으로 이어져
식민지배 혹은 조선을 깨울것이라는 매우 제국주의적 시각으로 종결 되는데
그러한 한줄 문장을 인민의 탄생으로까지 해석 하는 건 분명 의미의 과도학 부여 입니다.
               
jirall 15-01-09 16:54
   
뭐 반론은 아니지만 제가 송호근 교수의 시각에 동의한다고는 안 했죠. 하버마스 공론장 이론을 동학 대한제국 일제 광복으로 이어지는 한국사에 지나치게 대입하려는 시도도 그렇고 뭐 사회학 자체의 한계겠지만 사회학적 방법론이 근대적 시각에 매몰되어 있고 역사를 폭력적으로 이론틀에 집어넣으려는 시도도 별로 안 좋아하구요. 그리고 어차피 당시에 조선을 방문한 외인들의 시각 자체는 대동소이한데 비숍이라고 다르진 않죠. 다만 누군가는 저런 발췌문에서 다른 것들을 발견한다는 것을 말한 것 뿐이고 비숍의 시각이 조금이나마 변했던 것은 송호근 교수의 지적도 일리가 있어요. 뭐 조금 시각은 다르지만 조선후기 대중화한 유교에 대한 저작들도 많으니까.
                    
자하드경제 15-01-09 17:29
   
동의하지 않는 문장을 첫줄에 인용하는 태도는 잘 납득이 가질않는군요...
송호근의 태도는 일종의 수정주의적 발전사관 과 함께 서양내에서 2차대전이후
발생한 마오이즘적 시각과 말씀하신대로 라면 궤를 같이 하는 듯 한데 오늘날 그것이 근원적으로 발원한 서구학계에서는  사실상 소멸된 이론이며 외인의 시각은 아무리 보아도
인간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수 있는 인종적 호의로 인한 약간의 시각의 교정일지 결코
프폴레타리아인민은 하나다 라는 구호처럼 뭉퉁그린 긍정적 모색 혹은 연대와 연민의 감정을 제대로 구분 못하는 의견같이 보일 따름입니다.
                         
jirall 15-01-09 18:09
   
글쎄 님이 뭘 비판하는지 전혀 감을 못 잡겠는데요. 우선 님이 말하는 송호근의 태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마오이즘이나 맑스-레닌주의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긴데요. 하버마스 이론 그대로 근대의 탄생이 국가와 분리된 시민사회의 탄생과 이 자각한 개인들(여기서는 주로 부르주아계층)이 공론장 안에서 건강한 정치 참여와 여론형성을 담당했었다는 것이고 다시 5~60년대 유행했던 근대성비판담론과 궤를 달리 해 초심으로 돌아가 건강한 공론장을 부활시키자는 의미이고 송호근은 이것을 대한제국에 대입해 저기서 말하는데로 '목적없이 떠도는 군중'에서 그 의미를 캐치해냈다는 겁니다.
 뭐 님에게 한가지 동의하는 것은 비숍의 태도변화를 연민으로 볼 수 있겠다는 말인데 그렇다고 해서 제가 프롤레타리아 조선인민이 연대해 이 난관을 변혁해갈 것이다라고 하진 않았죠.
                         
자하드경제 15-01-09 18:24
   
^^
제가 말하는 것은 공론장이론의 바탕이 된 두가지 모태적 논설을 설명한 것 입니다.
그리고 따로 길게 말할 필요가 없어졌는데 말씀하신 그대로 공론장 이론과 비숍의 시각을
연관 시키는게 꽤 황당무개 한 정도의 생각이라는 것은 스스로 작성하신 글 그대로에
설명되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jirall 15-01-09 19:56
   
딴에는 편들어 주려고 쓴 글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저한테 공격적으로 나오는데 뭐 그럽시다.

첫째. 마오이즘과 수정주의적 발전사관이 공론장 이론의 모태논설이 되었다는 근거는요? 뭐 68운동당시 호치민이나 마오의 문혁에 대한 환상들과 이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 건가요? 이걸 모태적 논설이라고 합니까? 아니 그 전에

--------------------

'송호근의 태도는 일종의 수정주의적 발전사관 과 함께 서양내에서 2차대전이후
발생한 마오이즘적 시각과 말씀하신대로 라면 궤를 같이 하는 듯 한데 오늘날 그것이 근원적으로 발원한 서구학계에서는  사실상 소멸된 이론'

-------------

여기 보면 님은 분명 송호근의 태도가 마오이즘과 수정주의적 발전사관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갑자기 하버마스 공론장 이론의 모태논설을 설명한 것 뿐이라구요?

나는 분명 송호근이 하버마스 공론장이론을 대한제국에 대입하고 있다고 했고 따라서 송호근의 태도도 다르지 않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하버마스 이론의 모태논설을 설명한 것 뿐? 본인이 전혀 딴소리 한게 아니시구요?

둘째. 내가 공론장 이론과 비숍의 시각을 연관시켰다고 말하시는 이유는요?글 어디에도 비숍이 본 조선인이 공론장 속에서 토론을 하고 여론을 만들어갔다는 글은 없으며 송호근이 캐치해냈던 그 부분도 그의 이전 저작 민중의 탄생에서 이어진 흐름속에서의 저자의 발견일 뿐이고 앞에서 밝혔듯이 나는 이론틀에 지나치게 역사적 사실들을 끼워넣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니 이것을 무시한다 해도 비숍의 시각과 연결이 아니라 비숍이 당시 조선에서 관찰했던 사실들에 대한 송호근의 재해석이라고 읽는 게 정확하죠. 어떻게 이것을 공론장 이론과 황당무계하게 연결시켰다고 판단하는지요?


셋째. 그리고 막말로 꽃들의희망이 올린 글이 문자 그대로 보면 틀린 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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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now Seoul by day and night, its palaces and its slums, its unspeakable meanness and faded splendors, its purposeless crowds, its mediaeval processions, which for barbaric splendor cannot be matched on earth, the filth of its crowded alleys, and its pitiful attempt to retain its manners, customs, and identity as the capital of an ancient monarchy in face of the host of disintegrating influences which are at work, but it is not at first that one takes it in." I had known it for a year before I appreciated it, or fully realized that it is entitled to be regarded as one of the great capitals of the world, with its supposed population of a quarter of a million, and that few capitals are more beautifully situated.^ One hundred and twenty feet above the sea, in Lat. 37° 34' N. and Long. 127° 6' E., mountain girdled, for the definite peaks and abrupt elevation of its hills give them the grandeur of mountains, though their highest summit, San-kak-San, has only an altitude of 2,627 feet, few cities can boast, as Seoul can, that tigers and leopards are shot within their walls ! Arid and forbid-ding these mountains look at times, their ridges broken up into black crags and pinnacles, ofttimes rising from among dis-torted pines, but there are evenings of purple glory, when every forbidding peak gleams like an amethyst with a pink translucency, and the shadows are cobalt and the sky is green and gold. Fair are the surroundings too in early spring, when a delicate green mist veils the hills, and their sides are flushed with the heliotrope azalea, and flame of plum, and blush of cherry, and tremulousness of peach blossom appear in un-expected qua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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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소스에서 이사벨라 비숍이 쓴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 챞터2에서 발췌입니다. 자 저기서 전반부에서는 서울을 까면서 후반부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설파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라 말하는데 이것도 당시의 전형적인 서양 제국주의 시선입니다. 문명과 야만의 대비, 낭만주의, 서구 제국이 점차 잃어버리고 있는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동양의 한 미개한 나라에서 찾고 있는 그 전형적인 시각. 솔직히 님이 올린 원글이 차라리 비숍의 글을 더 희안하게 발췌했는데요.
                         
자하드경제 15-01-09 20:47
   
태도가 재미있습니다. 딴에는 편을 들어 주다니요 .. 이게 편을든다 아니다로  나누면서 싸울 만한 꺼리인지요? 태도를 교정하시고요 님의 태도변화나 그때그때 달라지는 입장도 한 마디로 귀찮아서 딴지걸지 않고 그냥 질문하신것에 대해 답변만 하겠습니다.

1.궤를 같이 한다와 모태설은 전혀 다른 의미인데 왜 동일시 하시면서 글을 호도 하십니까?송호근의 이론이 공론장 즉 시민의 담론적 장의 가능성으로서 그 단서를, 말씀하신 비숍의 발언에서 찾았다면 그건 과도한 해석과 의미부여 이고  그것이 공적인 담론장 즉 인민과 대중 개개인의 각성이란, 소비에트연방의 볼쉐비키혁명 의 주된 근간이 된 권위주의 탈파/대중의 연합 에서 출발된 이론으로서 이를 받아들인 마오가 2차대전후 내부에서 공산당의 결성과 함께 중국식으로 개량-변형하고 다시 이것이 유럽에서 일분 공산당에 의해 계승되어 유럽 의 지식설계map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이것이 하버마스의 공론장 이론에서 상당한 참조를 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궤를 같이한다의 발언이 진실을 왜곡할 정도의 잘못된 표현법인가요? ^^
수정론적 발전사관이란  일반적으로 역사를 끊임없이 발전한다라는 시각을 기본으로 하는 태도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애초에 전근대/근대 사이의 우월성을 시민의 역량 확장이라는 개념으로 까지 넓힌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것을 인종으로서의 연민이 아닌 담론장의 미끼마냥 바라보는 지랄님의 발언을 문제삼은 것이고.

2.계속해서 나는 그런의도 혹은 그렇게 직접적으로 발언한적 없다라고 하신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왜 그러한 태도를 가지고 그런 문장을 자신의 주장 가장 앞에 내세웠는지는 해명이 되어야 겠죠 합리적으로

3.논쟁을 제대로 읽지 않으시는군요 인용하신 문장과 제가 발췌한 문장은 전혀 다른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럴 시간이면 이자벨라의 저서를 개괄한 논문들을 찾아서 보시기 바랍니다그녀의 태도에서 배재될것과 수용되어야 할 것을 태도에서부터 바라보는 관점까지 다양하게 분석한 것들이 수십편이니 아님 위와 아래에서 제가 댓글로 부연한 설명을 읽으셔도 좋고요

4.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의 게시물의 주제는 서양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조선과일본의 수도의 모습이지 그들의 제국주의적 관점의 견지내지 비판이 아닙니다.
또한 그러한 관점에서의 인종주의성 천박한 시선은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고요
논쟁중에.
                         
jirall 15-01-09 21:28
   
1. 뭐 길게 변명할 필요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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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호근의 태도는 일종의 수정주의적 발전사관 과 함께 서양내에서 2차대전이후
발생한 마오이즘적 시각과 말씀하신대로 라면 궤를 같이 하는 듯 한데 오늘날 그것이 근원적으로 발원한 서구학계에서는  사실상 소멸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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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태도는 수정주의적 발전사관, 마오이즘적 시각과 궤를 같이하는 듯 하다고 본인이 썼으면 이에 대한 설명만 하면 됩니다. 모태논설이라는 설명과 궤를 같이 한다는 말이 전혀 다른 의미라면 호도니 뭐니 할 것 없이 "궤를 같이 하고 있다" . "모태논설" 두 가지 모두 분석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송호근의 태도가 수정주의적 발전사관이나 마오이즘과 궤를 같이한다는 말의 의미만 설명하시면 됩니다.

2. 모태논설로 들어오죠. 뭐 쓰잘데기 없는 말들 집어치우고 하버마스 공론장 이론과 발전사관, 마오이즘의 최소한의 인과관계를 설명한 논문이나 저서를 예를 들어 주시죠. 유럽 지식설계맵의 영향을 끼쳤다는 모호한 설명 말구요. 뭐 제시하시면 읽어보겠습니다.

3. 수정론적 발전사관이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시각을 지칭한다구요? 글쎄 이것도 내가 과문한지 금시초문인데 애초에 역사라는 단어 자체가 진보사관이고 근대성 자체가 역사의 끝없는 진보를 배태하고 있다고 가정하는데 수정론적 발전사관만이 가진 특성이 뭐죠? 시민의 역량 확장이란 것도 하버마스 이론으로는 이미 늦어도 18세기, 보통 늦은 17세기 영국에서 발현되고 있었다는 것인데 누군가는 이것은 근대의 탄생으로 보고 님은 수정론적 발전사관에 다 넣고 있는데 대체 수정론적 발전사관이 정확히 뭡니까? 단 몇줄에 관념적인 단어들로 끝나는 글 말고 완결성을 가진 논문이나 하다못해 블로그 글이라도 추천해주시죠. 

4. 내가 발췌한 원문이 잘못된 것이라면 님이 최초에 올리신 글의 원문을 올리시면 됩니다. 올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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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

정확히 이 구절의 앞뒤 문단을 포함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우선 최초의 글을 쓰면서 스스로 완전히 동의하지도 않는 송호근교수의 글을 쓴 것은 내 실수이고 인정합니다. 또한 저는 님이 비숍의 제국주의적 관점을 지적하든 아니든 전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비숍의 제국주의적 관점에 대해 배재될 것과 수용될 것을 구분하는 것도 이 논쟁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님이 최초에 올리신 저 문장 그 자체의 뜻을 정확히 알려면 원문만 그대로 올리시면 됩니다. 배재될 것과 수용될 것은 그 이후의 판단입니다.
                         
자하드경제 15-01-09 21:44
   
역시 언제나 끝은 계속하여 질문 해대기 혹은 무의미한 근거의 요구군요
판단은 이 글을 계속해서 보실 가생이유저님들이 하시는 거겠죠
주관적으로, 더 이상은 의미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jirall 15-01-09 22:07
   
ㅋㅋ 무의미한 근거? 논쟁 상대방이 관념적인 단어를 늘어놓았고 거기에 나는 같잖은 자존심 좀 내려놓고 그 정확한 정의와 쓰임새, 인과관계에 대한 근거를 요구하는게 무의미? 논쟁이 삼천포로 빠지지 않는데 반드시 필요한 근거를 요구한 것 뿐입니다. 

뭐 상대방의 근거 요구를 두고 결국 자신이 예상하던대로 그렇게 끝났다는 식의 본인의 잘난 판단이 맞다면 맞춰드리죠.

다만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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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

꽃들의희망과의 최초의 논쟁지점 즉 신복룡이나 이인화씨의 해석본이 아닌 본인이 가지고 있다는 정확한 원본을 올려놓으면 누가 더 그 뉘앙스에 가까웠는지 가생이유저님들이 판단을 하겠죠.
                         
자하드경제 15-01-09 22:27
   
ㅋㅋ 라는 천박한 표현법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다른 때와는 달리 정신승리가 수월치 않아 조금 힘들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왠만하면 언제나 이런식의 논쟁은 괜한 시간의 낭비인 경우가 많아 넘어 가려 했지만
하는 꼬라지가 너무 천박해서 제대로 상대를 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서는군요 겨우.

되지도 않는 송호근의 어설픈 주장을 들고와서 그에 대한 이론의 바탕을 설명해 주니
계속해서 되도 않는 변명과 해명으로 글의 논지가 삼천포로 빠지게  한것은
애초에 자신의 의도와 실제 글쓰기 하나 일치 시키지 못하는 본인의 자질 부재는 깨닫지 못한체 하는 짓이 근거나 뭐냐 그래서 설명해 주라  라고 한다면 2가지 이유에서 겠죠
하나는 꼴 같지도 않는 문자 써가면서 어설프게 끼어 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지식의 범위에 당황해서 그때그때 실시간으로 인터넷질 해가면서 노는 전형적인 인터넷 아류
혹은 자신이 애초에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른체 문자를 쓴다고 하면서 그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인생에 위안을 삼는 인간류. 보기에는 전후에서 당신이 어떠한 부류에 포함되는 지는 쉽사리 판단하지 못하겠지만 상대방의 증명을 요구하기전 자신의 말로서 논쟁하는 역량을 키우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되도 않는 아무개가 뭐라 고 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식의 천박함을 버리고
                         
자하드경제 15-01-09 22:32
   
자존심이라는 것은 어떠한 점에서 ,그러니까 혹시 그래 나는 무지하니까
좀 수준 좀 낮추어서 설명해 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라는 식이면 그래 줄수도 있지만
이에 응하는 자세가 자신의 꼬라지를 모르고 역시 위에서 설명한 전자와후자를 번갈아 가며 그때 그때 자아를  필요에 따라  뒤바꿔 가며 물고 늘어지는 형식인데
그것이 '편 좀' 이라는 주제파악 못하는 한 마디로 꼴값을 할 때부터 참 재미있는 인간이 많구나 했지만 생각보다 증세가 심해 보입니다.  그렇기에 그냥 누가 알아주지 못해도 지 잘난 맛에 사는 게 인간이니까 본디 그냥 넘어 가려 했지만  . 참...

계속해서 이자벨라의 태도나 후행 학자들의 연구를 무시한체 문장은 이렇다? 라는 문장 자체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심지어 그 말의 의도 또한 그녀의 태도에서 비롯된 잘못이 있겠지만 함몰하여 보는 아주 저열한 사고방식과 수준이 돋보이는데 발췌 했다는 것은
국역판에 있어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랐다는 것이며  이를 모두 무시한체 인터넷만 믿고 까부는 꼴이 .. 참 온라인에서나 통할 방식 같아 보여 .안타깝습니다.
                         
jirall 15-01-09 22:40
   
그러게 왜 쓸데없이 예의 있는 척 그러십니까. ㅋㅋ 하나가지고 내 심리분석까지 해 줄 필요는  없구요.

그리고 이건 진짜 비웃는 건데 송호근의 어설픈 주장 운운할 거면 한 번 이메일이나 보내지 그러시죠. 십년 넘게 중앙일보 칼럼부터 해서 활동 왕성하게 하는 거 같으니.

뭐 내 지식과 심리분석해주는 것은 좋은데 그런데다 힘 쏟을 필요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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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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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문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그럼 내가 버로우 하죠.
자꾸 했던 말 반복하게 하지 마시죠. 뭘 자꾸 분노에 차서 상대해줄 마음이 생겼다는 웃기지도 않는 일본만화스런 단어들을 쓰십니까?
                         
자하드경제 15-01-09 22:50
   
일본만화는 잘 보지않아 모르겠고 역시 예상한대로 꼬라지는 점점천박스럽군요.
왜 그러고 사는지 알고 싶지 않아 묻지는 않겠지만 ..

본인이 올린 영어문장속에 내용이 존재하는게 계속 묻는다라.에유 예전같으면 욕을 해주었겠지만  당신에게는 그럴 가치도 못 느낄만큼 어설프군요 개싸움 하는 방식도

그리고 분노에 찬게 아니라 한심함에 혐오감이 든다는게 정확한 제 심리상태입니다.^^
그리고 이건 비웃는 건 아닙니다. 단지 말 한것처럼 강아지가 개의 위세를 빌려서 노는 것 같아  보이는 것이지
                         
자하드경제 15-01-09 23:05
   
논쟁하다 뭘 하는건지 댓글 좀 빨리 답시다
아님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고 있는건지 또 원체..
                         
jirall 15-01-09 23:06
   
지엽적인 것 잡고 망상 떨지 마시고 원문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님 썰 푸는 수준에 수정주의적 발전사관과 마오이즘의 하버마스 공론장 이론과의 인과관계에 대해 설명해 줄 것 기대 안 했습니다.코젤렉개념사 진보개념에서 설명하는 역사의 끝없는 발전이라는 기대지평의 탄생을 수정론적 발전사관에 넘겨 씌우는 것만 봐도 어설프게 알고 있다는 건 아니까 헛소리 하지 마시구요.

=====

아 또 이런식으로  내가 쓰면 알지도 못하는게 강아지가 개처럼 군다고 인격모독 할텐데 그럼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그러니 그냥 잡소리 더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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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

원문 가져오세요.


뭐라구요? 내가 올린 저 원문에 이미 내용이 존재한다구요? 근데

'논쟁을 제대로 읽지 않으시는군요 인용하신 문장과 제가 발췌한 문장은 전혀 다른 것 입니다.'

 이건 뭐죠? 결국 원문 가져오면 끝날일 언제나 잽만 날리면서 상대방 모욕 해대는 뻔한 패턴으로 시간 끌지 마시구요.

원문 가져오세요. 가져오면 제가 버로우 한다니까요.
                         
자하드경제 15-01-09 23:11
   
왜 안달리나 했더니 인터넷에서 관련지식을 찾고 있었군요.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참 계속해서 혀만 차지네요.
지엽적인걸로 망상을 떤다느니 뭔 있지도 않는 내용과 문장으로 대체해서 대충
넘어 갈려고 하는건가요?
그리고 연관성에 대한 설명은 이미 위에 적시했는데 왜 남의 글을 계속 안읽어요?
정말 그따위 태도로 계속 논쟁 할 겁니까.

넘겨씌운다
지엽적으로 망상한다
있다는데 원문 가져와라

한 마디로 놀고 있으시는군요 혼자서 재밌어요?
나는 슬슬 재밌어 지는데. ^^
                         
jirall 15-01-09 23:13
   
아니 별로 재미 없구요. 대체 몇번을 말합니까? 원문 가져오라구요.

내가 가져온 원문에 이미 다 설명되어 있다면 나는 도저히 모르겠으니 한 번 그 잘난 시각으로 해석을 해 보던가요.
                         
jirall 15-01-09 23:15
   
자꾸 잽 날리는데 겨우 저정도 글 쓰는데 인터넷 검색까지 합니까? 안타깝게도 코젤렉개념사는 이사오면서 잃어버렸는데요.
                         
자하드경제 15-01-09 23:17
   
원문이라 하면 영어원문 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님 국역본을 말씀하시는지요
영문이라면 직접 발췌하신 부분에 존재하고 국역이라면 신복룡 2000년판을 사면 저의 인용이 그대로 적시되어 있으니 읽으시면 됩니다.

ㅎㅎㅎ 님 무슨 잽을 날리고 , 편 좀 든다느니 ...오글거리에 ...어머...
님 일본만화책 좀 작작 봐요 자신의 준거로 남을 판단하지 말고 그리고 내가
님이 그 책을 잃어 버린걸 왜 알아야 되요..뭐지..점점
낮 부끄러워 말을 못하겠네
                         
jirall 15-01-09 23:20
   
직접 발췌한 부분에 존재하지 않는데요? 내가 발췌한 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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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어느나라의 수도 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근대 이전 전통문화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간직하고 있다
--------------------

이런 글이 있죠? 그리고 분명 내가 발췌 잘못 해왔다고 떠들지 않았던가요?
                         
자하드경제 15-01-09 23:38
   
네 발췌 정확히 해오셨네요.
맞습니다 제대로 해오신것.

언제나 이렇게 되어버리니 안할려고 한건데 순간 발끈을 못 참아 에유.
님은 말할 것도 없고 제 자신도 아직까지 심성적으로 참 부족한 면이 많은 걸 덕분에 느꼈습니다. 애초에 시작을 말아야 하는건데.
띠로리 15-01-09 15:03
   
꽃들의 희망님, 저라면 저렇게 안 읽었죠? 하면서 시비 걸기 전에 책 내용과 관련 맥락을 먼저 올리고 반박을 하겠습니다.

자기 주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도 않고, 읽었느니, 권장도서니 해봤자 이득되는 거 하나 없어요.
붉은밤 15-01-09 15:03
   
뭐지.. 야그가 산으로가네 ㅋㅋㅋ 아따 사진한번 좋은동네 보여주네요~~ ㅎㅎㅎ 저랬던 우리가 ㅠㅠ
만원사냥 15-01-09 15:04
   
암튼 좋은 내용과 사진에 별 인간도 아닌게 끼어들어서 물 흐리네요.

암튼, 작성자님 그래도 좋은 사진 잘 봤어요. 인간 아닌 것은 잘 흘러내시고~ 홧팅~
하림치퀸 15-01-09 15:08
   
저도 이 책봤는데,,, 긍정적인 평은 굉장히 짧았던걸로 기억이 남. 솔찍히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구절을 보고 기분이 좋다고 생각은 못할듯;
     
검은바바리 15-01-09 15:08
   
아 그렇군요.

이제야
대충 짐작이 가네요.
          
하림치퀸 15-01-09 15:11
   
일본의 수도보다 발전이 빠르고 외국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민족 (백성? 국민?) 이고 천성이 착하고 도덕적으로 바르다. 외모는 중국과 일본과도 다르며 훨씬 잘생긴 민족이라는 긍정적인 묘사가 일부 있지만 거의 70%는 " 아오 짜증나서 여행하기 힘든데 계속 있다보니 정은 든다" 이런 느낌 ㅋㅋ
               
자하드경제 15-01-09 15:20
   
전체적인 시각이 제국주의적 시각을 견지하지만 여기에서 초점은 조선과 일본의 수도를 묘사한 차이를 말하는데 책 전체 내용을 논한다면 제 글도 달라졌겠죠.
꽃들의희망 15-01-09 15:08
   
비숍은 처음부터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서양인 시각으로 조선을 봅니다.
부산에 처음 도착햇을 때 묘사는 보고 있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조선을 묘사했는데
자연과 문화 풍광은 더없이 아름답고 미려하게 묘사하지만
생활풍습 특히 조선의 도시와 마을은 100년전에 정말 이랬어?라고 생각될정도로
처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전쟁직후의 평양 모습은 상상이 안될정도로 처참합니다.

비숍의 시선이 따뜻하고 아니 동정이고 연민의 시선으로 바뀌어 마지막에 조선과 조선인의 모습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많이 바겼습니다.

문제는 마지막 서울을 방문했을 때 서울의 모습이 바뀐 것은
일제과 관련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웃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난감하다는 겁니다.

좀 책읽고 삽시다.
     
검은바바리 15-01-09 15:11
   
님의
문제는
다짜고짜 책 안읽었죠?
이렇게 나간 잘못이 큼.

지금 댓글 정도였으면 딱 좋았슴.

욕좀 먹었으니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띠로리 15-01-09 15:11
   
처음부터 이렇게 설명을 하셨더라면 분란이 없었을텐데...
     
Orphan 15-01-09 15:13
   
그 참 말긑마다 책을 읽고 삽시다...ㅎㅎㅎ
댁 책 많이 읽나요?
얼마나 많이 읽나요?
인터넷 웹서핑하다 간략하게 올라온 내용들중에 본인이 읽은책 얻어걸리면
옳타쿠나 하면서 다른분들에게 책 좀 더 읽어라고 힐난하는 교만은 어디서 나옵니까?

자기가 읽은 책의 내용이 자신과 해석한게 다르다면 나는 이렇게 읽었는데
다르게 해석하는분도 있군요 하는게 일반적인 반응 아닙니까?

도데체 밑도 끝도 없이 책 안 읽었죠?
책 좀 읽고 삽시다..

진짜 놀라겠네
          
꽃들의희망 15-01-09 15:14
   
아...당신은 그냥 넘기지...다죽일꺼 아닙니까?
풋....어휴.

그 참 말긑마다 책을 읽고 삽시다...ㅎㅎㅎ
댁 책 많이 읽나요
-----------
당신보다 나을껄요..
킬링필드.!!!!!!!!!!!!!!!!!
               
자하드경제 15-01-09 15:18
   
제정신이 아닌 건.맞고 대체 왜 멋대로 이해한 뉘앙스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음
               
Orphan 15-01-09 15:21
   
그..참
상종하기 싫은 사람이군요...

자기 생각하고 다르면 안되나봄 ㅋㅋㅋㅋ
말하지 맙시다 ㅋㅋㅋㅋ

ㅉㅉㅉ
                    
꽃들의희망 15-01-09 15:23
   
킬링필드 지지
     
피즈 15-01-09 15:14
   
우왕 우월하다 저 책 읽어서. 그냥 설명해 주면 되지 뜬금없이 책 안 읽는다고 화내기나하고 ㅋㅋ 우월감에 젖고 싶으셨나보군 지리겄네
     
자하드경제 15-01-09 15:16
   
일제와 관련된 부분은 당시 일본의 어부 수천명이 진출하여 조업한 해안가와
서울의 일부 일본인 마을에 대한 협소한 지역에 한정된 표현인데 이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전체로 이야기 하는 호도는 하지 말길 바랍니다.
     
구름속의해 15-01-09 15:33
   
책 좀 읽고 사시는분이 말은 참 못하셔서 뭇매를 맞으셨네요. 지식을 갖추셨으면 좀 더 상대방에게 쉽게 이해할수있게 설명해주시면 좋을텐데말이조. 나는 이런 지식을 알고있다 ~!! 이런건 아닐거잖아요? 어린애도 아니고요. (희망님이 어린애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오해할수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설명을 잘해놓으시고 마지막에 앞뒤짜르고 말하셔서 공격받으신 책읽는다는말은 왜그렇게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나의 말은 틀리지않았다 라는걸 주장하시려는건가 싶기도하고요.

책을 읽기만 하지마시고 생각을 좀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찌루찌루 15-01-10 03:04
   
진작 이렇게 쓰시지... 이렇게 잘 쓰시면서 왜 시간낭비 노력낭비를 하셨어요? ㅎㅎ
검은바바리 15-01-09 15:15
   
서얀놈들은
산업화를 먼저 해서 지들 발전한것만 생각하지
지들 중세시대 생각은 털끝도 안하네.

우리는 따로 화장실이라는 개념이라도 있었지. 해우소라고
이 양넘들은 길거리에 똥오즘 싸고 다녔으면서 어디서 위생 야만 운운하는지..

니들 향수며 하이힐이 그래서 나온거 아냐?

누가 누굴 평가해??
     
나와나 15-01-09 18:29
   
유럽 중세시대 ㅋㅋㅋ

마녀사냥이 일어나던 미개한 사회풍토와 의식 수준,

흑사병이 유행하던 시기의 그 더러운 위생 수준..

이 당시 동서양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했죠
푸스푸스 15-01-09 15:15
   
보아하니 어디서 퍼온글 인줄알고 깐거 같은데요.
내용 상관없이 난 이책 읽었는데 읽은 사람앞에서 이책에 대해 논해?
뭐 이런거 인듯 자랑질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말하고 싶은 주제는 무식한 것들아 책을 읽자 되겠군요.
     
꽃들의희망 15-01-09 15:17
   
그래라도 이해해주면 다행이게요
     
피즈 15-01-09 15:17
   
저 책 하나 읽으면 우월해지나 봄
굿잡스 15-01-09 15:16
   
이 사진들은 볼때마다 아련하고 아릅답네요.

날 좋을떄 한번씩 조선 5궁들 둘러보면서 주변에 좀더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더욱 멋진 세계적 역사 문화 및 상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우리 문화재의 전통 복원과 소중한

보호정책들이 늘 필요하겠습니다.(서울은 조선 5궁만 제대로 가이드 설명 듣고 봐도 관광할 도시죠)


덕분에 다시 한번 좋은 사진 구경합니다. 감쏴~^^
햄돌 15-01-09 15:16
   
조선족 한마리가 난동피우네요

말투에서 조선족인걸 들통났는데 어떻할껀가연?
     
꽃들의희망 15-01-09 15:18
   
지지다..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언제부터 중국임?
본적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진구 양정동

머리에 똥만 차서...좀 읽으소
          
붉은밤 15-01-09 15:19
   
워워 님 진정하시길...
          
햄돌 15-01-09 15:20
   
장난치요 는 뭔 말투임? ㅋㅋㅋ

나도 경상도 사람인데

부산말투 원래 이럼?
     
붉은밤 15-01-09 15:19
   
돌님도 진정하시길 ㅎㅎ
aslani 15-01-09 15:17
   
당시 서양인의 시각으로 동양 3 국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속에서도 객관적인

삼국에 대한 평가들을 발견해낼수 있으며 즉, 도쿄나 일본인들이 생각보다 별로였다라는 내용과

그에비해 부정적 선입견이 있었던 한양과 조선인들은 괜찮은 부분이 많은곳이였다라는 내용을 꼬집은

자하드 경제님의 원글은 크게 문제없어보이며 특히 약간은 비꼬는 표현이지만 과거의 조선은 매우 화려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었음을 언급한다는 사실은 변함없어 보입니다.

전체적인 책내용이 조선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본인의 기억에 우쭐해서 뜸금없이 원글을 공격한

꽃들의 희망님은 수준이 좀 떨어져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읽는 책을 님이 다 안 읽었듯이 님이 읽는 책을 죄다 남이 읽어야될 이유가 없죠.

그런 님의 덮어놓고 남을 디스하는 성향이 아마 한국 디스하는것까지 연결되는듯.
di0o0ib 15-01-09 15:19
   
>> 꽃들의희망 <<
님은 댓글 달지 마세요.
저도 그닥 옳게 살지는 못하고 맛이 간 상태로 댓글 달기도 하지만....
님 댓글 본 순간 완전 짜증나네요 ㅋ
제가 아무리 엉망이라도 님 수준은 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님하는 댓글로 남들과 대화를 시도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굿잡스 15-01-09 15:20
   
그리고 조선이 임진 이후 소빙기를 맞으면서 온돌 장려를 국책식으로 보급하다 보니 단층 위주의

한옥 선호도가 많아졌는데 실제 조선 초,중기는 고려풍이 여전해서 도시 풍광이 궁이고 주변 건물이 다층

구조도 별 특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내부의 화려한 치장도 그렇고. 복원시에 너무 단층 위주로만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기와도 청기와나 색에서도.
gashin2 15-01-09 15:20
   
이글 분명 일본번역사이트 갑니다. 레알. ㅋㅋㅋㅋ
나이테 15-01-09 15:22
   
야 뭐가 어떻게 된건지 한국인인 내가 읽기도 힘든데 이걸 또 번역해다 읽는넘들도 있나. 별놈들 다 있네.
     
gashin2 15-01-09 15:34
   
흔한 일본의 번역사이트에 올리기 위한 글이죠.
국뽕냄새의 글 -> 국뽕을 지적하는 댓글 -> 흙탕물댓글싸움 -> 이걸 번역해감 -> 다른 일본인은 이걸 지켜보며 조소조롱.
푸스푸스 15-01-09 15:23
   
나도 게시판에서 무식하다고 사람들 많이 까대던 사람인데, 요번 이태리 사건 처럼 말이죠.
근데 이건 성격이 좀 다르네요.
이태리를 지도에서 짚어 내는것과 특정책을 읽고 안읽고는 비교불가 차이죠.
즉 무식하니 책을 읽어라 정도가 아니라는건데, 이건 우쭐거리길 좋아하고 잘난체 잘하는 사람에 전형적인 특징이네요.
어쩌다 알고 있는 책이 나와서 흥분한거 같네요.
자하드경제 15-01-09 15:26
   
재미 있군요
전체적인 비숍의 시각은 댓글에서도 부연 한 것처럼 제국주의 시각 즉 서양을 문명
이라고 한다면 삼국을 야만과 반개 양자사이를오가면서 바라보는 시각을 견지하고
그것이 조선인에게(삼국 모두에게)
상당히 불쾌하며 자존심상하는 관찰 일수 있고 그로인해 이 저자에 대한
비난-혹은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는 것은 옳은 태도 일수 있지만
이 글의 초점은 어디까지 다시 조선과 일본의 수도에 대한 묘사와 그에대한 부연자료로
이루어 진 것인데 전체적인 책의 태도를 보아 애가 이야기 하는 부분도 모두 비꼼이다라고 강조 혹은 속단하고 있으니...에유 더군다나 필요한 부분만 짜집고 메일을 통해 서로의 역서를 검증하자고 해도 반응이 없고..
비꼼을 전통과 사라짐으로 대비하면서 글을 쓰는 제국주의적 여성이라..
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였으면
aslani 15-01-09 15:27
   
장난치요, 그래라도 이해해주면 ... 같은 말투로 봐서 뭔가 한국사람은 아닌듯한 느낌은 나네요.

지지다 는 또 뭔가요. GG 말하는건가? ㅋㅋ

하여간 조선 디스하는 책이라 열심히 찾아서 사다 본 모양...
푸스푸스 15-01-09 15:29
   
그나저나 진짜 잡게는 왜 이리 피해망상증 환자가 이리 많죠?
머래머래 15-01-09 15:32
   
여기에 팩트는 저 기행문 책을 읽고 안 읽고의 문제가 아니고 팩트는 식물을 좋아하는 한유저의 싹퉁머리 없는 코멘트 방법이네요 ㅋㅋㅋ
피즈 15-01-09 15:33
   
난 왜 옛날에 가생이 역사 게시판에 와서 분탕질하던 "책사풍후"라는 인간이 생각나냐 ㅋㅋ
     
자하드경제 15-01-09 15:34
   
그놈 역갤에 요즘에도 하루종일 살더군요.
          
피즈 15-01-09 15:36
   
아직도 그러고 있군요 ㅋㅋ 거기 애들 요즘 이곳저곳 잘 돌아다니나봐요. 네이버에도 비슷한 애들 많이 보이더군요
햄돌 15-01-09 15:36
   
말로는 본인이 부산이라는데

말투는 조선족임
이2원 15-01-09 18:33
   
일단 긍적이든 부정이든 서양인의 눈이라고 다 객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또 영국 등의 국가 역시 거리에 오물이 뒤덮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두도시 이야기나 올리버 트위스트에 묘사된 영국, 혹은 잭 더 리퍼 시절의 영국 빈민가와 오물 투성이의 템즈강 이 영국 근대화의 상징입니다.
비숍이 정말 객관성을 유지하려면 먼저 자신의 국가의 빈민가도 보았어야 합니다. 단지 상류층 사람으로 당시의 조선을 아래로 봤다는 것이 맞을 겁니다. 약간의 동정과 연민을 섞어서요..
     
자하드경제 15-01-09 18:37
   
그건 전적으로 맞는 말씀이죠 하지만 책을 보면 미개와 문명의 대립적 구도속에서 반개-문명까지를 번갈아 가며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숍의 관점은 근대적 경제와 청결함 즉 자신의 조국인 영국이나 주변유럽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있어 당연히 삼국에 문명국은 없습니다만 저의 비교는 그 비문명에서도 조선과 일본의 관점이며 단순히 비숍의 시각이 절대적으로 문명인이 바라본 반개의 국가라지만 그 글씀이 모두 그런식도 아닐 뿐더러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제 글의 초점은 전근대 전의 조선과일본이지 근대이후 조선과 일본의 모습이 아니죠 ^^
별기군 15-01-09 20:30
   
우와 저런사진은 어디서얻죠? 더 많이 올려주세요
찌루찌루 15-01-10 04:09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하다 원본 Pdf도 다운 받고.. 관련된 사이트에 있는 일부 번역에 대한 해설도 발견했습니다. 제대로 된 건 지 검증은 필요하겠으나 나름 흥미로와서 공유합니다. 근데 주소가 jp네요...
http://www7.plala.or.jp/juraian/ibirdkor.htm
     
자하드경제 15-01-10 12:12
   
운영자가 반한/혐한인물 인것 같은데
대체적으로 영문번역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일본식표현으로 이해하고
한국어로 재번역해서 그런지 본문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들이 있네요.
아무튼 일본애들..징그러울 정도네요. ^^
박하수 15-01-10 12:42
   
럼버 15-01-10 18:27
   
저위에 꽃들의희망 웃긴다 ㅋㅋㅋㅋ
말투도 이상하고 대체 인간님들아는 어디말이야 ㅋㅋ 확실히 순도100퍼 한국놈은 아님..
그리고 한국인이면 저렇게 열폭하며 반박할 이유가없는데 무조건 조선족이나 일본놈이네 ㅋㅋㅋ
의견나눔할거면 제대로 설명하고 반박을해야지 왜 열폭을해 ㅋㅋㅋ
zzag 18-02-13 20:19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는 조선엔 게시글의 비숍부터 병인양요에 참여했던 프랑스군인, 기술자, 선교사, 의사, 관광객 등 수많은 외인들의 기록이 존재합니다. 그들 중 비숍은 가장 악평을 한 축이고 상당수의 수기는 좋은 평가가 되어있습니다.  예로 강화도에서 약탈했던 군인의 수기엔.. 어느 허름한 집엘 들어가봐도 책이 없는 집이 없다고하며 이는 파리의 집들과 비교하면 스스로 창피함을 느낀다고 적은 예라든지, 또 어느 외국인의 글에는 총명하고 키크고 인물도 잘생긴 조선인들이 키작고 볼품없이 생긴 일본인들의 오랏줄에 묶여 끌려가는걸 보면서 왜 이들이 일본인들에게 박해당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안타까와 했던 기록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