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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1 10:53
앨빈 토플러 대단한 인물이네요
 글쓴이 : 부두
조회 : 1,772  

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지금 보면

인공지능도 결국 데이터를 필요하고

데이터와 정보의 가치가 더 커진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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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블루 18-12-11 11:02
   
토플러 말대로 정보가 돈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는데
별로 득은 보지 못했어요

결론은 돈이 돈을 만듭니다.
     
간다고 18-12-11 11:07
   
잘못된 정보를 이용하신 듯.
data에서 정확한 정보를 뽑아 낼 수만 있다면 돈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체들이 투자를 많이하고 있고 활용하고 있죠.
     
지청수 18-12-11 12:05
   
정보에는 돈이 되는 정보와 돈이 되지 않는 정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대에서 공학을 배우면 좋은 곳에 취직하여 돈을 많이 벌겠지만, 철학과에서 철학을 전공하면 졸업 후에 전공을 살려서 마땅히 갈 곳이 없지요.

정보가 돈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주식과 부동산입니다. 이번에 GTXA노선 신설 때문에 일산 땅값이 올랐는데, 님이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일산쪽에 투자를 했다면 떼돈을 벌었겠죠.
낼봐요 18-12-11 11:09
   
ㅎㅎ 정보가 돈이 되려면 그럴만한 조건이랄까

기반이 있어야죠.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에겐 부동산 관련정보가 수익에

직결되지만 부동산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사람에겐

남의 일처럼 느껴지겠죠.
퀄리티 18-12-11 11:23
   
그 돈되는 정보 고속도로
LG가 화웨이에 5G로 조공하고있음
하얀그림자 18-12-11 11:25
   
제 3의 물결
해방전후사의 인식
인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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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 베스트셀러...
벌써 40년이 다되가네요
이리저리 18-12-11 11:25
   
이론적으로는 근 100년 안에서 진짜 손에 꼽히는 인물이죠.
사회과학, 경상학부 계열에서 저치의 책 한권 정도를 안 읽은 이가 없을걸요.
꿈결 18-12-11 11:26
   
그 사람 책 사서 보고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습니다. 그 사람 말의 핵심은 진짜 뉴스던 가짜 뉴스던 정보가 넘쳐나는 사회가 될것이다. 그중 누군가에게는 진짜 뉴스 누군가에게는 돈이 되는 뉴스 등 넘쳐 나는 정보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캡쳐 할수 있는 능력이 진정한 능력으로 인정 받는 사회가 될것이다 입니다. 지식보다 지혜죠.
수호랑 18-12-11 11:57
   
솔직히 앨빈 토플러의 저서들은 지금보면 이게 뭐가 그렇게 대단해라고 느낄수 밖에 없는게 그의 저서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이 바로 지금의 우리가 일상에서 겪고 느끼며 당면하며 살고 있는 내용들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의 저서 제3의 물결(1980년)이나 권력이동(1990년)이 나온 시점에서 이런 내용들은 결코 평범하거나 당면한 이야기들이 아니었음
정보를 가진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통상적인 문구만 해도 그 당시에는 정보라는 개념조차도 모호한 시점이었고 고작 연상한다고 해봐야 책이나 지식 이런 개념이었기 때문에 정보를 사고 판다는 개념은 곧 책을 사고 판다는 개념 정도밖에 연상하지 못하던 시대였다는 거
그런 시대에 지금의 디지털 정보 혁명의 개념을 언급했으니...
이건 그 당시 사람들에게 아날로그 시대를 지배하던 소니보다 이제 막 반도체 사업을 준비중이었던 삼성이 더 큰 기업이 될거라고 말하는거랑 같은 수준의 언급인지라...그만큼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개념이었다는 거
하지만 그 공감가지 않는 개념을 물결이론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매우 논리적이고 직관적으로 해석해 놓은 책이 바로 제3의 물결이었고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그제서야 어 그럴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직관을 겨우 할수 있었던 시대였음 그마저도 좀 지식인이거나 머리가 깬 사람들 정도나 가능한 발상이었다는거
그리고 권력이동에서는 정보화 시대에서 권력의 주제가 어떻게 바뀌고 또 그 과정에서 어떠한 새로운 권력이 잉태되고 또 도태되는지를 언급한 내용인데 사실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 권력이동의 시대인거죠
하지만 권력이동 조차 책이 나오던 그 당시가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이용되던 인터넷이라는 기술이 이제 막 대중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이었던지라 지금과 같은 시대를 예견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때였음
건달 18-12-11 13:28
   
대단한분 맞긴한데...
이런류의 주장을 하는 사람보단 이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실천한 사람들의 노력이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독점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자유소프트웨어재단 은 정보를 공공의 재화로 인식하고 실천했죠 대가 없이요
요즈음의 소프트웨어의 발전 성과는 이에 기인한 겁니다.

요즘은 오픈소스의 도움없이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이런 운동이 없었다면 국가간 기술 격차는 훨씬 커졌을 것이고 IT기기 의 사용도 빈부에 따라 격차가 컸을 겁니다.
이만큼 발전하지도 않았겠죠
건달 18-12-11 13:37
   
80년대 미국은 기존의 경제 관념에 비해 혁신적인 연구가 많았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엘빈 토플러도 포함된 것이고...
이미 미국의 지식인들은 이런걸로 토론하고 미래를 준비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후의 산업 변화에 투자의 방향을 보면 그렇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