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싱크탱크 로위연구소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국력 순위를 평가한 ‘아시아 파워 지수 2018’를 공개했다. 오는 2030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로위연구소는 경제적 자원, 군사력, 회복 탄력성, 미래 트렌드, 외교적 영향력, 경제관계, 안보 네트워크, 문화적 영향력 등 8개 분야를 평가해 종합 점수를 매겼다.
25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미국은 5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1위였고 종합점수 역시 85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75.5점을 받은 중국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 인도, 러시아, 호주, 한국 순이었다. 북한은 17위에 머물렀고 네팔,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는 최하위권이었다.
미래 추이에서는 중국이 외교적 영향력과 경제관계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2030년에는 아시아에서 파워가 가장 강한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위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아시아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게 될 나라가 미국이든 중국이든 상관없이 모두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은 강력한 군사력과 안보 네트워크, 대학교육 시스템과 광범위한 시청자를 보유한 대중매체를 통해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과시해왔으나 이 같은 상황은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시아 지역에서의 외교적 영향력도 약세일뿐더러 다른 나라들이 트럼프 행정부와 그의 외교정책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도 문제도 지적됐다.
로위연구소는 2030년 중국의 국내총생산9GDP)가 미국의 2배에 달해 아시아 최강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건 중국에서 발표한 자료가 아닌 호주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이미 미국과 중국의 GDP격차는 매년 줄어들고 있고 미국이 벌려가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미국은 계속 성장률이 떨어지고있는데다 내수도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 중국도 성장률이 많이 둔화되었지만 내수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어서 미국과의 gdp격차를 줄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