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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5 18:18
[한국 시그널]과 [미국 프리퀀시]
 글쓴이 : mymiky
조회 : 1,884  

일본 넷우익이, 시그널이 미드 프리퀀시 표절이라고 한다고 하는 소리가 있어서
자세히 써 볼께요.. 

시간 순서상으로 나열해보면
 
1.미국 영화 프리퀀시(2000)
2. 한드 시그널(16년 1월 방송, 2015년 찰영)
3,미드 프리퀀시(16년 가을)


일단 2000년에 개봉된 영화 프리퀀시는 수사물이 아님.

재난을 막는게 스토리고
 
한국 영화- 동감이나 시월애처럼
과거와 미래 주인공이 교신한다는 부분만 빼면,
 
범죄 스릴러인 시그널이랑 유사점이 없음.

한국 드라마 시그널이 나오고
6개월후
미드 프리퀀시가 나오는데 제목만 프리퀀시고
영화랑은 완전 다르게  수사물로 바껴서 나온거-


**한국의 시그널이 미드 프리퀀시보다 먼저 나왔으며

미드 프리퀀시는 동명의 영화를 소재로 했다고 하는데?
실상은 반년 전에 나온 한국의 시그널을 상당히 참고한거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있음.
오히려 미국쪽이 한국 시그널보고, 표절이 아닌가 싶을 정도-

일드로 리메이크되고, 인기가 오르자,  
(한국이 잘 나가는 꼴을 못 봐주는)
 
일본 우익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소문...
정확히 알고 있으라고, 정리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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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선비 18-04-25 18:22
   
넷우익 논리대로 따지면 전부터 논란이 나오던 너의 이름은 인가 그것도 한국영화 표절 ㅋㅋㅋ
     
mymiky 18-04-25 18:25
   
너의 이름은- 개봉했을때
한국의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시월애(2000년) 뺏겼다고 말이 많았죠 ㅋㅋㅋ
     
바닐라킹 18-04-25 18:43
   
ㅇㅇ 우익들은 결국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는거죠.
모나미펜 18-04-25 18:22
   
깔끔한 정리네요.

참고로 '프리퀀시(영화, 2000년)'는
일본에서 "오로라의 저편에(オーロラの彼方へ)"로 개봉했다는 점까지 추가되면
더할나위 없을듯.

멍청한 넷우익들은 '프리퀀시'라고 말하면 못 알아 들을 것 같아서..ㅎㅎ
깁스 18-04-25 18:24
   
^^b
그럴리가 18-04-25 18:27
   
그렇지 않음.

영화 프리퀀시도 스릴러 요소가 많았음.
     
mymiky 18-04-25 18:29
   
어쨎거나, 영화는 미제사건 수사물이 아님.

공통점은, 과거와 미래 사람이 교신한다는 것이 비슷할뿐..
          
그럴리가 18-04-25 18:30
   
수사물은 아니지만,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건 맞음.

아니 영화이기 때문에 수사물 요소도 있으며 스릴러 요소도 있는데

그리고 그게 재미의 요소로 큰 작용을 하는데 님은 그걸 그다지 없는 요소로
언급한거 같아서 이야기한 것임.

그 영화만 내가 세번 넘게 봤는데;
진로 18-04-25 18:29
   
미드 프리퀀시는 영화를 리메이크 한게 맞아요
그럴리가 18-04-25 18:29
   
그리고 미드 프리퀀시는 시그널 한드가 없었어도 그렇게 진행될 확률이 되게 높음.

미드를 많이 본 입장에서 클리셰가 난무하는 미드가 영화->드라마 버전으로 하려면

이야기를 늘려야 할테니....


프리퀀시 자체가 형사인 아들과 소방수인 아버지가 협력한다는 이야기였고

드라마버전으로 여러 에피소드로 나눌려면 변형을 가할게 뻔했기 때문...
구그그 18-04-25 18:41
   
타임슬립이란 소재로 놓고 보자면 프리퀀시 앞에 개봉했던 유지태,김하늘 주연의 동감이란 영화도 있죠
     
mymiky 18-04-25 18:45
   
동감은 타임슬립이 아닌데요.. 잘못 아시는듯?

과거사람(김하늘)- 미래사람(유지태)가 서로 무전기로 교신하는데..

김하늘이 좋아하는 선배(박용우)가
자기가 아니라, 자기 친구랑 결혼해 낳은 아들이
유지태라는 것을 알게 됨.. 그래서 상처받고

먼 훗날, 세월이 흘러 김하늘이 교수가 되는데,,
자기 학교에 입학하는 유지태를 멀리서 지켜본 후, 학교를 그만두고 고향가는데

유지태도 나중에서야, 그걸 알게 되고 만나러 가는데,
김하늘은 이미 죽어서 없었나? 그런 내용..

이게 2000년에 나온거라,, 오래되서
저도 재밌게 봤던 영화이긴한데.. 결말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그럴리가 18-04-25 18:48
   
김하늘이는 안죽었죠 흐흐흐

다만, 슈퍼 동안으로 나왔다는거 뿐..

둘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유지태가 김하늘을 찾아가고  서로를  알아보고... 유지태는 눈물 글썽

김하늘은 살짝 미소를 머금은듯한 표정으로 유지태를 스쳐 지나가죠.






먼 훗날, 세월이 흘러 김하늘이 교수가 되는데,,
자기 학교에 입학하는 유지태를 멀리서 지켜본 후, 학교를 그만두고 고향가는데

유지태도 나중에서야, 그걸 알게 되고 만나러 가는데,
김하늘은 이미 죽어서 없었나? 그런 내용..

-> 이부분은 다른 영화나 드라마랑 혼동하신듯; 이런 내용은 없었음 흐흐
     
mymiky 18-04-25 18:49
   
그랬군요.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났었네요..
제가 결말을 헷갈렸나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