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게 나이와 환경에 따라 사회적 지능이 차이가
순간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차이는 줄어들지만..)
그 차이를 악용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 꼬셔서
교회 믿게 하는게 기독교이고, 그런 노하우가 축적된 상황에서
그걸 또 이용해서 목사들이 성욕을 채우는 현상이 발생하는 ..
이런 비유는 개독이라고 해야죠.ㅎㅎ
종교란 애초 의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맹목적으로 따르는 법이죠.
속은 사람을 일반화하지 마시고, 어떤 부류가 넘어가나부터 봐야함.
너에게 특수성을 부여해주고, 안식을 선사해주는게 종교잖아요.
받아들이는 대상 또한, 상대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여기서 신의 대리인인 목사의 존재란 그야말로 반신적 영역이 되곤 합니다.
반신인 목사의 말에 수많은 신도가 울고, 웃고, 고개를 떨구며, 경청합니다.
이걸 삐뚤어진 목사의 시야에서 함 보면요.
마치 자신은 신이 된 것같고, 자신은 옳아보이며, 아니 걍 우쭐해지죠 ㅎ
내가 너희에게 구원을 주는 존재라면, 나의 시선에 맹목적인 어린양들은 어떻게 비춰질까요 ㅎㅎ
그래서 선교자는 스스로 채찍질을 해야 하건만, 이걸 멈추면 신앙이란 이름 아래 갑 오브 갑이 되는 것입니다. 역겹게도 말이죠 ^^
비종교인에겐 착각도 유분수로 보여 실감이 안나겠으나, 그들의 공간안에선 정말로 그렇습니다.
종교의 선작용도 믿는 편이라,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개독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