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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4 16:22
고대에는 국경선 개념은 희박했습니다.
 글쓴이 : 딸기파이
조회 : 442  

_-1_1.jpg

이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삼국지의 지도입니다 
이미지상으로만 보면 철저한 국경선이 나눠져 있고 
그 국경지역에는 "여권 관리국"이라도 있을법한데 

실제 지도와는 거리가 멀다고 볼수있습니다.
이런류의 국경선이 나올수 있던 시기가 아니니까요.

20180414_160636.jpg

그래서 나온게 "이 정도가 대안이다." 라고 부를정도의 
당시 삼국시대의 현실적인 지도로 알려졌지만

언밀하게 말하면 사실 이것도 틀렸습니다....

왜냐면 색깔 안에 있다고 해도 
실제 [성]과 [성]사이에는
수많은 이민족과 난민들 야만족 도적 
온갖 부류의 인간들이 있었으니까요.

<지역단위의 전체 통합>이 되야 국가가 되는건데 
그런식의 국가 대 통합과정이 이뤄진건 
전세계적으로 18~19세기 이후입니다... 

img_0030.jpg

그래서 이 정도가 가장 정확한 고대의 지도라고 할수있습니다.
도시지역을 점처럼 표시해야하는거죠. 

우리나라도 다를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서에 지도를 만들때 
이런 부분들 전체를 고려할수없기에 
"간이 국경"을 만들어 간소화 시키는 것뿐이죠.

예를들어 고구려의 지도를 만들때 
최서단의 기준은 수,당이 침략했을때 
처음 공략하는곳이 요동성이라고 적혀있기에 
요동성의 최서단으로 정하는거고  

북쪽 천리장성의 끝자락이 부여성이기에 
그곳을 최북단으로 설정하는것뿐입니다.

그러니 무슨 게임하듯 국경선을 긋고 
<여기까지는 우리땅!!!>이라는 행위는 
단지 장난치는것에 불과하며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은 역사 왜곡일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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