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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2 11:00
넷우익에 비판적인 미국인 교수님의 한 학기
 글쓴이 : 청실홍실
조회 : 8,966  

<재팬 포커스>에 일본군 성노예 문제 관련해서 콜로라도 대학교 미리암 카디아 (미국인) 교수님이 쓰신 글이 올라왔는데,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 비판적인 카디아 교수님이 넷우익에 물든 한 학생을 한 학기동안 상대하면서 생각하고 느낀 바를 쓴 내용입니다. 괜찮은 글이네요. 

The Stakes of Historical Revisionism in Trump’s America: Teaching about the Comfort Women Atrocity in the Japanese Empire


http://apjjf.org/-Miriam-Kingsberg-Kadia/5096/article.pdf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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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홍실 18-01-02 11:01
   
     
머하니 18-01-02 12:37
   
번역하란 소린가;;;;;
우갸갹 18-01-02 11:05
   
우와 영어다!
허까까 18-01-02 11:15
   
하여간 일본계는 어딜가나 튀는구나
신과함께 18-01-02 11:15
   
골때리는게 위안부 가해자(일본)의 입장을 두둔한 넷우익이 일본인이 아니라 파키스탄인이군요
     
청실홍실 18-01-02 11:16
   
일본 만화책에서 역사를 배운 학생이죠...
     
허까까 18-01-02 11:26
   
컥... 번역기 돌려서라도 봐야겠네요.
Nightride 18-01-02 11:22
   
좋은 자료이긴 하나, 번역 본 없으면 아무도 안 읽을듯..
     
은팔이 18-01-02 11:35
   
ㅇㅈ
신과함께 18-01-02 11:31
   
일단 해당 넷우익(?)학생은 해당 수업에서 D학점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된거 같고요
그래도 신선한 점은 분명히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교수가 이 학생에게 이런 학점을 주기까지 어마어마하게 심사숙고를 했다는 점임
답안지로만 치면 오답 노트를 가져온거지만 어쨌거나 잘못된 주장이라도 해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것은 참여한 것이라...열정과 진실 사이에서 학점을 어떻게 줘야 할지 심하게 갈등한거 같음
그래서 학생을 따로 불러서 면담도 하고 했지만 해당 학생의 태도를 바꾸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었고 결국 진실의 무게를 더 중요히하게 여기시고 D학점을 주신거 같음
그런데 해당 파키스탄인 주장이 넷우익들의 주장과 너무 똑같아서 놀랍기는 함
위안부는 전시때 흔히 볼수 있는 직업적인 창녀일 뿐이고 차별 받거나 박해 받는 일도 없었고 일본군은 위안부들에게 훌륭한 식사와 잠자리 그리고 의료서비스등을 제공했다는 식의 주장은 참 기가차긴 하네요
저 친구도 만화를 보고 저렇게 된거 같은데 이래서 대중문화의 힘이 무서운거 같음
감방친구 18-01-02 12:13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