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망상하고 관심구걸 하는거 보다는 집앞 편의점이라도 가서 돈버는게 나름 노력하는 거 아닐까?
망상이랑 관심구걸 이 나름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지만.. 지마크 안먹게 아슬아슬 물타기 하며 어그로 끌어야 하니까 말이지..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ㅠㅠ
거봐 지마크 쳐먹었잖니
아, 정말, 한국 앞날이 암울하다. 인터넷 곳곳의 글들을 보면
고교 또는 대학교 이상의 학력임이 분명해 보이는데
한글 맞춤법이 너무 엉망이다. --- 여기도 보라 : '어의' 상실 ! '어의' 상실이란다. . . .
정말 어이가 없다.
한글이 죽어가고있다.
그 이유는 두가지로 보인다 :
1) 한글이 너무도 읽기 쉽고 배우기 쉽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한글이라는 것은 그저 말하는 대로 발음나오는 대로 쓰면 되고 그저 대충 쓸 줄 알면 된다는 인식, 그래서 '그 쉬운 우리말을 뭐하러 정확히 + 계속 + 제대로 공부하고 익힐 필요가 있냐'는 인식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2) 대한민국은 워낙에 미국 중국 등에 의존/좌지우지되는 꼴이니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영어/중국어 습득만을 강조하고 그런 자를 더 우대하는 풍조가 되어있으니, 점점 더 '한글은 유치원+초등학교 정도 때 (대충) 배우면 끝 = 더이상 갈고 닦거나 제대로 배울 필요없다'라는 인식이 생겨나는 것 같다.
3) 더 부채질하는 것은, 하나의 '산업'이 되어버린 외국어학습시장 --- 이들은 만인을 죄다 (거의 필요치 않은 자들인데도) 영어 못하면 '무능한 사람' '사회에서 뒤쳐지는 사람' '예비 낙오자'.... 등으로 자인하게끔 온국민을 '세뇌'시킨다.
그런데, 언어라는 것, 또 언어능력이라는 것도 일종의 '기술'이라서, 자꾸 안쓰면, 자꾸 소홀히 하면, 모국어인 한글조차도 점차 무뎌지더라. --- 이것은 내 스스로, 평생, 영어공부에 치중하다보니 요즘에 가끔 느끼는 '당혹감' '부끄러움'이다. = 가끔 내 자신도 한글 맞춤법에 확신이 안설 때가 생기는 그런 '한심한' 경우를 느끼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글사전과 맞춤법 사전 등을 뒤적이는 나 자신을 보곤 놀라며 또한 나 자신을 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시간'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천날만날 '토익/토플' '중국어' 등을 중점 공부하게되면 한글에 들이는 시간+노력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아니, 솔직이 이 나라 대학생 이상 치고 따로 한글을 확인/연습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나?) 그저, '내가 한국인인데, 그깟 한글을 잊어먹겠어? 틀리겠어? 그건 내가 유치원 때 이미 다 뗀건데? 뭐하러 한글을 계속 갈고닦아? 그 쉬운 걸? ' ... 하며 자기의 한글능력을 때때로 점검하지 않고 계속 무시하고 있다보면, 묘하게도 자기 한글이 조금씩 허물어져간다는 것.
아뭏든, 위의 세가지 이유로 인해, 현재, 대학생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들 중에서 한글의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과거에 비해 '너무 너무 너무' 늘어나고 있음을 절감한다.
아, 정말 큰 일이다. 이들은 대부분, 지적받기 전에는, 자신의 오류를 인지하지도 못한다.
'세계음악'님아,
난 당신의 한글실력이 원래부터 그렇진 않았다고 본다. 당신도 나와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난,
자신있게 말하지만, 당신보다 영어 하나만큼은 훨씬 잘할 것이다. 왜? 난 평생 그 어떤 필요성때문에 영어공부를 계속해야하는 인생이기때문.) 그러다보니 근래 들어와서, 정말 '어이'없고 한심하게도 당신처럼 한글에서 잘못이 가끔 나타나거나 맞춤법에 확신이 서지 않는 때가 가끔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나 나나 그런 오류의 위험성 면에선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당신과 나의 차이점은, 나는 그러한 상황이 올 때면 곧바로 한글사전이나 맞춤법사전 등을 뒤져가며 다시 '재'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세계음악'님아,
'한글, 그 까짓 것, 언제 다 뗀건데. 뭐 또 공부/연습할 필요있어?'라고 생각/자만하지 말고
한글도 계속해서 갈고닦기를 조금씩은 해줘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지금 그대로 계속 가면, 어쩌면, 외국인에게도 비웃음 사는 한국인이 될 수도 있다. ---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애들은 사전 등을 통해서 정확하게 배우니까. 또, 그렇게 (정확한)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이 점점 늘고 있으니까. (사실 요즘엔, 한국 방송사에서 아나운서/진행 등을 맡을 정도로 정확한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들도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한국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는 외국인들도 많고.)
'세계음악'님아, 당신은 겁장이. 자신의 오류/잘못을 시인할 줄 모르는 겁장이.
하지만, 당신이 아주 심각한 겁장이는 아니오. 왜? 사실, 자신의 오류를 시인하는 것은 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그래서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은 걸 보면, 그 일이 꽤나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으니.
아뭏든간에, 당신은 자신의 오류를 시인할 줄 모르는 겁장이요.
--- '어의'상실 : "이건 여러분들 웃으라고 '일부러' 틀린겁니다"라는 당신의 변명은 거짓임이 금새 확인되더군 :
당신 말이 믿기질 않아 당신의 과거 게시글들 몇 개 검색해보았소. 그랬더니, 역시나, ... 웃기더군 :
< 한국이 인종차별이 심하지않다는분들은.. >
. . . 이제 진실을 바라볼때도 됐자나요?
< 그냥 그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 . . 언행을 하는분들을 보고는 먼가 이건 아니다 싶더....
시간이 없어서 더이상 님의 다른 글들을 더 보진 못하겠고 . . . 이 정도로 충분한 것 같구려.
님께서는 항상 '독자들 웃기려고' '일부러' 저렇게, 글을 쓸 때마다, 곳곳에서 엉망인 한글을 끼워넣으시는가보오? 쯧쯧쯧.
*** 그런데, 혹시, 위 (님의) 문장들에서 도데체 어디가 틀린 한글인지 파악은 되시오? 혹시 아직도 어디가 틀렸는지 못잡아내는 건 아니요?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 . . 왜냐면,
님의 저 과거글들을 보면, 거의 모든 글마다 맞춤법 틀림이 항상 있고,
더 중요한 것은, 틀린 글자가 다른 글에서도 똑같이 반복되고있다는 점인데, 이것은 1)글자입력의
오타가 아니라는 뜻, 그리고 (2)틀렸다는 걸 아예 모르고 있다는 뜻. <---- 내가 위에서 말했지요? = '이들은 대부분, 지적받기 전에는, 자신의 오류를 인지하지도 못한다.'고
님의 한글실력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요. 그 정도면 이미 몇몇 외국인들로부터 비웃음 살 단계까지 가버렸소. 안타깝소이다. 어디가서 외국애들에게 한글 가르쳐주겠다고 나서진 마시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