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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4 02:44
아이유 감정을 억제하고있다는말에..
 글쓴이 : 사나위해
조회 : 18,078  

참 어린데.. 한편으론 안타깝네요..
물론 연예인 이라서 감정 억제 멘탈 이런거 잘 잡아야하는건 일반인보다 더 잘해야하지만..
효리네 민박 보면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진짜 실제로 아이유 성격 같기도함.. 살면서 화내고싶고 울고싶고 모든 감정을 표현하면서 사는게 인간인데.. 참 연예인이라는게 쉽게 돈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던데 저런 감정을 가지고 악플 들 비난 받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라는 생각을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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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llllll 17-08-14 02:57
   
사람이란게 살면서 수천 수만번도 더 바뀌는게 감정선인데 단정짓고 걱정하는것도 웃긴듯...
코코넛 17-08-14 03:57
   
세상에서 가장 쓸대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Schwarz 17-08-14 04:07
   
사람이 상대를 걱정하고 공감하는 공감능력은 좋은 겁니다
쌈바클럽 17-08-14 04:26
   
쉽게 돈 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누구에게나 삶은 고충이 있죠.

그리고 연예인 중에는 일상에서 연예인 아닌 사람보다 더 막나가는 사람도 봄.
주변에서 특별히 귀찮게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근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그리고 사나위해님은 지금까지 어설프게나마 지켜본바. 아주 감성적인 분이신듯 하네요.
그런 점이 부럽기도 합니다.
HealingSong 17-08-14 08:34
   
연예인의 경우 극단적 찬사와 비난이라는 냉온을 오가는 상황이 특별해서 더 상대적인 것 뿐이지...
어차피 감정 억제하고 살아야 하는 것은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임
업종이나 지위를 막론하고 요즘 세상에서 감정 억제 안하고 먹고 살수 있는 일이 있기나 있나요
Schwarz 17-08-14 08:45
   
일반인이 특정 한두명에게 비난을 받는 것과
연예인이 불특정 다수에게 비난을 받는 것은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이 천지차이겠죠
일반인들은 겪어보지 못하니 잘 상상을 못하겠지만 인지하고 있는 저같은 경우에는 상상이 가더군요
현재 연예계에서도 그 증상이 대인기피나 공황장애들로 나타나고 있구요
연예계에 흔한 집순이들의 일부도 결국 그런 현상의 일부가 아닐까도 추측이 되고
     
HealingSong 17-08-14 09:52
   
오히려 모르는 사람에게 댓글 테러 당하는게 낫지
서비스업 종사자들처럼 면상에서 직접 비난 받는 상황이 훨씬 더 힘듭니다
그리고 연예인들은 댓글 안보면 피할수 있는 여지라도 있지만...
일반인들은 먹고살려면 싫어도 그런 인간들이랑 면상을 계속 부딪쳐야 해요
          
Schwarz 17-08-14 10:16
   
전 다수의 비난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서비스업 종사자가 간혹있는 거지같은 손님을 맞이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누군지 모르는 불특정다수가 비난을 해버리면 사람에 따라선
바깥의 낯선 이들에 대한 불안감이 대인기피나 공황장애를 유발하죠

제 생각엔 결국 비난받고 씹히고 있는 연예인이 더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네요
세상사람들이 나에대해 알고있으니 더 그런 것일 테구요
               
종이0523 17-08-15 00:49
   
간혹은 아닐 겁니다. 소위 말하는 진상 손님을 하루에 2명만 경험한다고 해도 한 달이면 60번 가까이 모욕을 당하는 게 되거든요. 우리 집도 자영업을 하는 집이라서 상가회에서 주변에 서비스업을 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인터넷에서 보게 되는 진상 손님 경험담은 애교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정신병자들을 적게는 주당 2~3회 많게는 하루에 2~3명씩 상대를 하게 되더구요. 자주 가는 고깃집에서 바로 옆 테이블의 정말 어이없는 손님을 눈으로 본 적도 있고요. 연예인들이 얼마나 힘든지는 솔직히 제가 경험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연예인이 힘들다고 상대적으로 일반인들이 덜 힘든 건 아니죠. 그걸 힘들다고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 경제적 여유가 있냐 없냐의 차이지.
현실부정자 17-08-14 09:44
   
세상에서 가장 쓸대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22222222222222222
군포시청 17-08-14 10:58
   
특히나 아이유는 멸치 사건도 그렇고 그만큼 화제의 중심에 서봤던 터라 더욱 그러할 겁니다.
어렸을 때부터 언행에 있어 아주 조심스러워야 하는 게 몸에 베인 것이죠.

그를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서 바라본다면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 인격체로서 바라본다면 일상이 억압되어 감정마저 통제해야 하는, 어떻게보면 참 안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디 17-08-14 13:21
   
연예인 매니저와 코디는 더하죠....그 짜증을 다 받아내고도 웃어야 하니...
성공한사람 17-08-15 00:12
   
감정 억제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님 사회생활 하면서 감정 다 드러내고 살면 사회생활이 가능할거 같아요???ㅋ
동물원 17-08-15 01:10
   
팬심에 쓴 글 같은데 다소 공격적인 반응도 있어서 의외네요
또르롱 17-08-15 16:35
   
우리나라에서 재벌들 국회의원 다음으로 즐겁게 오래산다는 연예인들인데 쓸데없는 걱정이죠~
솔오리 17-08-15 16:55
   
매국노,일뽕,어그로를 제외하곤 정말 웬만해선 악플 달기도 싫어요.
유튜브에 간혹 글 올리면 죽어라 달려드는 악플러들 보면 불쌍하기도 합니다.
악플에 답글은 안달지만 그래도 감정 상하긴하죠..
방송이나 언론에 나오는 연예인,공인들 보면 악플에 적응하기보단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없쇼 17-08-15 21:11
   
불쌍해서 불쌍하다고 해도 이런 공격적인 반응이 나오죠; 이런 인간들을 수만 수십만명씩 감내하면서 산다는게 힘들것 같음. 힘들다 한마디하면 넌 돈 많이 벌잖아 라는 대답이 돌아오기일쑤니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동정해주는 사람들도 딛스당하죠. 가장쓸때없는게 연예인걱정이라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