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제 조카가 저한테 울면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을 하더군요
맨날 돈/물건들 뺏기고 빵 셔틀에...
허구헌날 두들겨 맞아서...얘가 정신과 치료도 받을 정도라고 하네요
(옷을 벗겨보니...피멍 든 자국이 많이 보이더군요;)
막내 외삼촌 부부는 둘다 자영업을 같이 해서 너무 바빠서
신경을 거의 못써주는듯 하더군요
다행히 조카 중학교가 근처 동네라서...
조만간 학교에 한번 찾아가서 뒤집어 버릴까 생각중이네요
(그래도 폭력은 자제하고, 일단은 대화로;)
동네에 힘좀 쓰는 동생들 하고 같이 가서 버릇 좀 고쳐줄까도 생각 했었지만
(깡패들은 아니고....걍 개인 화물차 몰고 일하러 다님;)
고작해야 한주먹거리~꼬꼬마 중딩 일진들이라..저혼자 가도 될듯 하더군요
만약 이 방법이 잘 안통할것 같으면
동네 힘 좀 쓰는 동생들 후배들이 현재 조카가 다니는 중학교
근처 고등학교에 일진인데...
걔들를 좀 이용해볼까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