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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1 17:00
제 조카가 학교 폭력을 당해서, 복수를 좀 해줄까 하는데요
 글쓴이 : 운마
조회 : 1,220  

몇일전에


제 조카가 저한테 울면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을 하더군요


맨날 돈/물건들 뺏기고 빵 셔틀에...


허구헌날 두들겨 맞아서...얘가 정신과 치료도 받을 정도라고 하네요

(옷을 벗겨보니...피멍 든 자국이 많이 보이더군요;)


막내 외삼촌 부부는 둘다 자영업을 같이 해서 너무 바빠서


신경을 거의 못써주는듯 하더군요


다행히 조카 중학교가 근처 동네라서...


조만간 학교에 한번 찾아가서 뒤집어 버릴까 생각중이네요

(그래도 폭력은 자제하고, 일단은 대화로;)


동네에 힘좀 쓰는 동생들 하고 같이 가서 버릇 좀 고쳐줄까도 생각 했었지만

(깡패들은 아니고....걍 개인 화물차 몰고 일하러 다님;)


고작해야 한주먹거리~꼬꼬마 중딩 일진들이라..저혼자 가도 될듯 하더군요


만약 이 방법이 잘 안통할것 같으면


동네 힘 좀 쓰는 동생들 후배들이 현재 조카가 다니는 중학교


근처 고등학교에 일진인데...


걔들를 좀 이용해볼까도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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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14-10-01 17:05
   
맨날 돈/물건들 뺏기고 빵 셔틀에...

윗 글이 사실이면 해당 교육지청 사이트에 사실을 적시한 글을 올리고,

해당 시도교육청에도...

 마찬가지로 해당 경찰서 및 경찰청에도 민원을 올리시면 됩니다.

직접 가면 속은 시원하겠지만 부모가 아니면 처벌 받기 싑습니다.
나이thㅡ 14-10-01 17:06
   
다 필요 없이  병원가서 진단서 뽑고 경찰에 신고접수 하세요..

학교에는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고.

같이 때릴 필요 까지 없죠.. 일 크게 커질수도 있으니까요..
오뎅거래 14-10-01 17:07
   
님이 미성년자면 그러시고요 성인이시면 절대 주먹쓰면 안됍니다
그리고 요즘 녹음장치 좋은거 많습니다 오래동안 켜놔도 녹음시킬수있는장치도 많고요
그걸로 증거 채택해서 민사 넣으면 됍니다
걍 고소하면 그냥 주도자는 전학갈지몰라도 아무것도 나아지는게 없습니다
돈뜯기는 증거 녹화만 시키면 민사걸수있습니다 손해배상 받아야지요
황금의사자 14-10-01 17:07
   
휴..  맘 아프네요..  생각같아선 확~ 해버리시고 싶겠지만.. 부디 지혜롭게 가능한 말로써 해결 보시기를..
먹물새우깡 14-10-01 17:08
   
동네 건달들 데리고 가는 바보짓 하지 마시구요..님 인생 제대로 꼬이고 싶으면 그리 해두 되지만

그냥 경찰에 고소하면 됨..

요새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달라서

경찰에 고소하면, 경찰에서 학교측으로 의무적으로 공문 보내서 고소장 접수된 사실 알려주고 수사절차 개시된 것을 알리게 되어

학교에서도 학교폭력위원회 열리고, 피해자나 피해자 부모가 학교폭력위원회에 출석해서 발언도 하고

징계수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제일 심한 것이 강제전학이나 퇴학 (이건 학교내 징계)

그리고 학교내 징계와는 별도로 형사처벌 절차가 진행되는데, 형사처벌은 정도에 따라 진짜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고, 소년부 송치되어서 보호처분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은데

어쨌거나 고소당해서 경찰서 조사받으러 댕기면 그 부모들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돈뺏고, 폭행하고...이거 반복적으로 오랜 기간 이루어진 것 같은데, 이거 보호처분으로 가도 합의안되면 보호자위탁처분 해도 보호관찰 병과될 것 같고.., 심하면 소년원임..

그 부모들 아주 뒤집어짐....

그리고 때린 애들 지들이 학교에서나 힘쓰지 조사받으러 경찰서 들어가보면 분위기부터  팍 쫄아서 아주 질질 쌈..
카오카오 14-10-01 17:08
   
옛말에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고 했죠..

경거망동 하지 마시고 조카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겠다면 일단 조카에게 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은 방법이 생각 나겠지요
     
카오카오 14-10-01 17:09
   
근데 막내 외삼촌 부부 의 자식인데 어떻게 조카가 될수 있죠?

나이차가 좀 나는 사촌동생 아닌가요?
          
Torrasque 14-10-01 19:14
   
아.... 촌수에 어두우시면 착각하시는 분들이 좀 있어요 ㅋㅋ

저희 큰고모 아들, 사촌형이 막내고모보다 두살인가가 나이가 많은데

촌수에 좀 어두워서 저를 조카로 생각하더라구요

막내고모는 고모인건 아는데

초등학교도 같이 다녀서그런지 거의 오빠동생으로 지내구요. 할머니한텐 혼나지만 ㅋㅋ

막내고모가 저랑은 딱 10살차이네요
삼촌왔따 14-10-01 17:08
   
학교폭력위원회열어야죠..
검은바바리 14-10-01 17:11
   
님아
직접 물리적인 폭력은 바보같은 생각임.

아는 유난히 인상 험한 동생들 뽑아서 같이 가서
그냥  하교할때 교문 앞에서 조카 기달리고 잇어요.
괴롭힌 애덜 얼굴 보이면 아주 죽일듯이 째려만 보고요. 꼭 조카와 행복하게 상봉하는 모습도 보여주고요.

이거 일주일에서 길면 한달만 하면 효과 바로 나타납니다.
홀로장군 14-10-01 17:13
   
원칙대로 하세요
폭력행사한 학생은 용서가 되도
보복한 어른은 용서가 안됩니다
조카가 폭행당하는 현장이라면 다소 정당방위 소지도 있지만
보복이라니  정상이세요?
그리고 겁줘서 들어먹을 애들같으면 폭력행사 하지도 않음..
     
검은바바리 14-10-01 17:15
   
물리적 폭력은 바보같긴 한데
겁주는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통하긴 해요.

하지만 대놓고 말로 협박하거나 하면 나중에 곤란해지니

위에처럼 겁주면 된.

저게 안통하면 아주 악질이니 이때는 포돌이 출동 시켜야됨.
          
나이thㅡ 14-10-01 17:16
   
피멍이 들정도로 맞았다면 병원 가서 진단서 만들고

사진으로 찍어 둔다음에 경찰에 신고 하면 됨..

그렇게 까지 할필요야..
힉스 14-10-01 17:14
   
요즘 폭력 관련 벌금이 대폭 올랐다면서요. 멱살만 잡아도 100만원이랬나..
중2병 걸린 애들인데다 님보다 인터넷에 더 친숙한 애들이니 그노마들 여럿 모여있으면 님이 더 비웃음 당할거고 그러면 욱해서 폭력성을 띄게 될거고 그럼 그 애들중 한명이 폰으로 영상 찍고 있을겁니다..ㅋㅋ
그럼 게임 끝나죠. 님이 경찰서 끌려다니며 굴욕적인 합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홀로장군 14-10-01 17:16
   
정답....
중학생 중에도 조숙한애들은 어른 가지고 놉니다
힘으로나 말빨로나 감당 못하죠
애들은 어느정도 잘못해도 용서가 되지만 어른이 폭력가담하면 직빵....
     
운마 14-10-01 17:18
   
어설프게 대하면 당연히 그렇죠...

그러니깐 감히 신고도 못할 정도로

아예 반 죽여놓으면 됩니다.
          
홀로장군 14-10-01 17:21
   
신고도 못할 정도로 반 죽여요?
님 별 몇개 달고 계세요?
해방직후 무법천지 세상인줄 아세요?
드라마 너무 많이 보셧나...
그 학생들은 부모도 없고 삼촌도 없는 고아원 출신이랍니까?
          
나이thㅡ 14-10-01 17:23
   
빨간줄 만들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집에 돈 많아서 합의해줄 만큼 되시나요..?? ...

그런거 아니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냥..
페파민트 14-10-01 17:17
   
원칙대로 처리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마 상대부모가 강하게 나올수있으니 옆에서 인상좀 써주는건 겐찮겠죠
청깨굴 14-10-01 17:20
   
관심병 환자 같은데요 이글 쓴사람 다른걸 봐도 꼭 이런류의 글을 적어올리더군요
아무리 촌수모르는 무식한 사람도 조카하고 사촌동생은 구분하지요....

조카가 아니고 사촌동생입니다. 님아
개생이 14-10-01 17:20
   
요즘 애들 왜 이러는지.... 혼자 움직일 생각  마시고 법으로 가요. 조카와는 대화 좀 많이 나누시고요. 그리고 직접 찾아가지 알고 님 동네면 다리건너 다리건너 아는 고딩들 있을테니 걔들 만나 맛난거 사주면서  중학교 애들한테 조카 얘기 해 놓으라고 해요. 조카도 건전한 운동으로 도장도 보내고요. 운동하는 애들은 후배 맞는거 안 봐줘요.취미로라도 운동도 시켜 보세요. 저 아는 형님은 알바 애들이 고딩이라 쟤들에게 얘기 해놓더라고요.
dearwq 14-10-01 17:21
   
요즘 초등학교는 학교폭력위원회 열어달라고 하면 얄짤 없습니다. 그냥 학폭위 하자고 하세요 요즘 하두 그거 때문에 말이 많아서 처벌 가볍지않습니다.
Gemini 14-10-01 17:38
   
외삼촌의 자식이면 이종사촌이지 어케 조카가 됨
햄돌 14-10-01 17:47
   
신고는 하더라도 혼은 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