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돌 애들에게 일부 존경심도 느낌.. 어린시절의 팬심이 아니라, 나이들면서 더해요.
나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이 재능+노력+운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뚫고 특정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 된 거잖아요. 우리나라에서 각분야의 탑들과 별다를바 없다 생각합니더. 최고의 의사든 판사(변호사)든, 사업가든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 소리를 듣는 사람이 가진 재능과 했을 노력은 존경을 받곤 하는데 아이돌 역시 그런 관점에서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과연 나는 저 나이때 내가 하고 싶었던거나 하고 있던 것에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반성도 하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