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가 미국에는 이민자들이 많아서, 중국계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많지만, 일반사람들이 출신국가는 거의 상관안하고 그냥 미국인이면 미국인이라 하는지라, 성공하던 실패하던 막상 본국이미지와는 거의 무관하고요.
예를 들면, 조승희는 한국출신 한국국적 영주권자였음에도, 미국서 자랐으니 미국 사회의 책임이었다는 미국내 여론이 압도적이었죠. 괜히 한국의 언론들, 정치인들은 이민국가 미국의 특수성을 이해못하고 민족국가 한국식으로 이해하다보니, 조승희로 인해 다른 한국인들이 해꼬지나 당하지 않을까 얘기들 했죠.
단,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서 그냥 성공한후, 한국 과학기술발전에 기여를 해주면 당연히 좋은것이죠. 예를 들면 한국계미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했으면, 게다가 한국어를 할줄 아면 다른 수상자들보다 초빙해오는데 훨씬 수월하죠. 연구협력도 더 수월하고. 그런 장점은 있습니다.
우리눈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것과 외국인의 입장에서의 시각은 다를수있습니다
우리가 한국계라고 띄우는걸 안좋게 바라볼수도 있거든요
코리아타운이나 차이나타운을 보는 외국인의 시선은 우리가보는 시선과 전혀다릅니다
그나라의 국적을 가지고도 그나라 언어를 못하고 자신의 민족끼리 인종끼리 뭉쳐서 산다는것은
그나라의 입장에서는 전혀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차이나타운에 살고 중국말만하면서
중국과 외교문제 발생시 중국편만 든다고 생각해보세요 한국입장으로서 좋게 보나요?
풉 뭔가 한국적인 생각을 미국에 붙여 이야기 하시는거 같으신데요. 한국 유학생은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한국계 미국인은 미국인입니다.
미국애들이 그 사람보고 "넌 한국인이다." 그러면 인종차별 수준으로 평가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친구들은 자신의 뿌리에 대해 혼동이 오기도 전에 굉장히 튼튼하게 미국인이라는 존재로 교육 받습니다.
눈꼽만큼의 국익이 존재할 수도 있으나, 굳이 한국 정부의 도움을 0.1도 받고 자라지 않은 친구들에게 뭔가 바라는 자체가 좀 부끄러운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딱히 좋아할것도 또는 싫어할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미국 가서 미국법 지키고 미국서 세금내고 살면 미국인이지 . 거기에 뭐 한국계하면서 한국이랑엮으려고 하는거
좀 심하게 말하면 정말 불편합니다. 특히 입양아들을 상대로한것은 더더욱이요. 제외동포재단이란데서
가끔 라디오광고합니다. 지금광고하는게 스웨덴 입양아 3선국회의원... 이러면서 광고하는거요.
입양보낸건 사실 가족에서도 버려졌고 사회국가에서도 버려진아이가 이제 그네나라가서 그네나라교육받고
힘든 유년생활을 보내고 성고하니 듣도보도 관심도 안주던 모국이라는데서 광고를 하지않나.같은민족으로
엮으려고 하지않나 정말 역겹기 짝이없습니다.
작성일 : 17-06-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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