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애들도 한국 따라잡을 방법이 없다고 이미 얘기했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순 없고..그러니 지들도 만들려고 시도는 하는거죠.
중국이 따라잡는다 어쩐다...는 기사들은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면 되고
이런 기사는 매년 나오는거니...잊고 있다가 10년 후에 한번 쯤 기사대로 되었는지
체크해 보심됨.
ㅎㅎ 웃긴 양반일세.
님 말대로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잘하겠지..
님이 여기서 걱정한다고 잘되고
걱정 안 한다고 일본꼴 나고 그럼? ㅎㅎ
그리고 중국이 한국, 일본 기술자들 데려가면 한국엔 기술자가 없서 놀고 있나? ㅎㅎ
별 시덥잖은 걱정말고 님 걱정이나 하셈...
이재용이 풀려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재판 이제 시작했는데 벌써 이런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기사의 내용처럼 우리랑 중공이랑 HDD랑 SSD급의 기술격차가 있는 건가요?
처음에 우리나라 짝퉁차 배끼더만 결국 자국 자동차시장 짝퉁차로 지금은 거의다 먹었듯이
이거 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걱정들 마세요. 저 바닥이 공장짓고 장비들여 온다고 해서 쉽게 될만한 곳이 아닙니다.
상위기술자 부터해서 하위까지 기술자들이 필요하죠.
이런 기술자들 부릴려면 ㅋㅋㅋ 실무진들도 엄청나게 똑똑해야 함.
그쪽 분야에서 몇십년 해온 사람이나 부려먹죠.
모르는 사람이 일 시키면 철저하게 농락하면서 시간보내면서 돈버는 인간들임.
한국에서는 그짓거리 못하죠. 분명한 것은 중국에서는 장난 아닐 것 입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특이한게 뭐냐면 완벽한 승자독식의 게임이라는 겁니다
보통 일반적인 제품이나 부품은 하이 클래스가 있으면 미들 클래스가 있고 또 로우 클래스가 있어서 소위 저가형 시장이라는 것이 형성되는데 반해 메모리 반도체는 그런 시장이 형성이 안됨
가장 성능이 좋고 수율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파이를 독식하기 때문이죠
중국이 잘하는 전략인 품질은 좀 떨어져도 싸게 많이 뽑아서 대량으로 파는 전략이 안통하는 몇 안되는 시장이죠
차라리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쪽이라면 몰라도 메모리쪽에서는 이런 시장의 특성 때문에 후발 업체가 선두 업체를 따라 잡는 것이 그만큼 힘듭니다
삼성도 미국이 일본업체들과의 메모리 반도체 전쟁해서 패전하고 시스템 반도체 쪽으로 업종전환을 시도하던 시기에 미국이 일본 업체들을 견제하고자 했기 때문에 기술지원이나 시장진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이지 안 그랬으면 힘들었음
해당 기업의 개별적 노력외에도 시기나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이야기
작성일 : 17-05-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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