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주접 언제까지 들어줘야 하는지
서울 불바다 운운하는 판인데
이젠 중공을 상대로 군사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북한도 모자라 중공의 군사적 위협에 시달릴 순 없잖아요.
아무리 미국이 강하다지만 중공과 전쟁을 하느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한미동맹을 끝까지 수호하느냐는 알 수 없고
미국이 수행한 전쟁들을 살피면 그럴 가능성은 급격히 떨어지죠.
결국 남북 통일과 한반도 평화 문제는
우리의 책임일 수 밖에 없는 만큼
핵무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이런데서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준이 드러나는 거죠
한반도에서 사드를 철회시키고 싶다면 중국은 오히려 저렇게 나오면 안되죠
왜냐면 저렇게 안보 위협을 하면 할수록 한국 민심은 더욱더 사드배치를 찬성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실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있기전만 해도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여론이 좀더 높았는데 중국이 사드보복을 강행하면서 오히려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여론이 더 커졌죠
반면 미국은 손한번 안털고 사드배치는 물론이고 한국내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 강화를 여론까지 끌어내게 되었죠
이게 두 나라의 외교역량의 차이고 수준의 차이임
중국식 협박 외교는 중국이 사실상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동남아나 힘없는 소국에게는 통할지 몰라도 왠만큼 국력을 갖춘 나라에게는 오히려 반중감정과 반대급부만 일으킬 뿐입니다
중국은 지금 대국굴기에 빠져서 자신들의 힘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어요
아직은 중국이 미국과 패권 경쟁을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 미국과 같이 놀려고 하고 있음
막말로 중국이 우리 입장이면 미국을 버리고 중국에 붙을까요?
그런데 중국은 지금 우리보고 그걸 요구하고 있는 거죠
작성일 : 17-04-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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