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0일에 걸친 결과네용.IFPI가 집계하는 한국 음악시장의 규모와 심지어 컨텐츠진흥원측에서도
이런 자료를 버젖이 게재하고 있어서 이에대한 문제제기를 했어용
예를들어 IFPI가 한국음악시장이라고 발표한 자료 -_-
음반:800억 디지털:1000억
음반:1128억
음원:1조1369억
구조를 보면 개인이나 회사가 음원을 생성하면->중개업체(한국저작권협회등)에 이임하고
->CP가 디지털로 포맷을 전환->통신사나 멜론등의 회사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구조
각각의 매출합이
음원대리 중개업:1077억
CP:833억
인터넷/모바일 음악서비스업:1조1369억원(최종시장)
그리고 작년 스트리밍기준 100위권내 점유율 25%인 멜론의 매출액은
디지털음원:4031억 음반도매가:474억원 총 4506억
그런데 IFPI에서는 2014에도 2억6580만$라고함 일본의 경우는 '일본음반협회'의 보고서를 그대로
인용하면서 대체 한국은 무슨 기준으로 집계를 하는지 알수가 없음
그래서 컨텐츠진흥원에 10일전부터 문의했고 오늘 최종 돌아온 답변은
안녕하세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분석팀 김지원입니다
국내 음악산업에 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그 전 메일에서도 말씀드렸었지만, 국내 통계 파트의 경우, '콘텐츠산업통계조사'라는 국가승인통계를 통해 규모를 산출하고 있지만, 해외 국가의 음악산업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직접 조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외부 자료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국가마다 산업 규모를 산출하는 방식과 기준이 달라 해당 국가에서 발간하는 통계 수치를 단순 비교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해외 국가를 동일한 기준에서 포괄적으로 조사하는 기관의 자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관이 IFPI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국제적인 산업 규모의 원활한 비교를 위해서 동일한 기준에서 산업을 측정하는 조사를 활용하고 있지만, IFPI의 자료가 협회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전체 산업 규모와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민간 기관의 조사방식에 대해서 저희 쪽에서 관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러나, 관련 사항에 대해서 IFPI에 전달하여 함께 논의하도록 하겠으며,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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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IFPI의 한국 회원사 명단을 보면 -_- 소니 유니버셜 워너~
정부기관 하나 움직이게 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처음 메일을 보냈을때는 파악도 잘 안되어있고..에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