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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9 14:09
고대 유럽의 과학문명이 우월했니? 서아시아가 도리어 카피드립까지 .. ㅋ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1,545  

20세기 초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무너지고 서아시아의 정치적 구심점이 와해
 
되는 상황에서 유태인들이 이스라엘을 건국하고 미국이라는 위상을 등에 업
 
고 지금의 중동지역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오분열 내전을 방불케하는 혼란과 모순들이 점철되어 있지만
 
서아시아의 고대 찬란한 문명과 과학, 예술은
 
저 동쪽의 동아시아에서도 그리고  지중해의 문명을 일깨우고 성숙시킨 자
 
양분으로 인류 문명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체 원시문명을
 
바탕으로 한 유구한 독자적 문명권임.
 
 
이슬람문화의 서구 영향력들

대수학(algebra)부터

1) 과학분야의 alcohol(알코올), alkali(알카리), alchemy(연금술)

2) 음악분야의 lute(기타 비슷한 악기), tambourine(탬버린), guitar(기타), cymbal(심벌)

3) 상업분야의 bazaar(시장), check(수표), risk(위험), tariff(관세)

4) 식품분야의 sugar(설탕), saffron(샤프란), rice(쌀), lemon(레몬)

5) 섬유산업의 cotton(목화), muslin(무슬린) 등등...

http://woww0w.tistory.com/230

로마하면 떠오르는 건축술도 이슬람 문화가 상당한 기여를 한건 아시는지?

(그외 지중해의 알파벳도 서아시아에서 전파된 것이고)
 
또한 서아시아 중동인들은 항해술과 조선술도 매우 발달해서리
 
지도제작이나 천문등에도 매우 뛰어났고 당시의 지도관련 제작 기술만 봐도
 
서구권은 솔직히 초라함을 금치 못함.(영어에도 이관련 중동의 영향력이 생
 
생히 단어로 남아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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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14-05-09 14:10
   
중동은 동양이 아니죠. 아시아는 지리적 구분일뿐이고 문명은 서양쪽에 가깝죠. 동서양 2개로 나누면 당연히 서양에 포함되구요..
     
꿀물맛 14-05-09 14:15
   
중동은 중동일 뿐이죠.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등 아시아도 문화권도 여러가지인데 고작 동서양으로 나누는 것 자체가  우수운 겁니다. 서양 사람들은 유럽 제외하면 무조건 다 동양으로 묶어서 취급했거든요.
          
드릴 14-05-09 14:19
   
중동은 서양과 상호교류했는데, 다른 아시아 문화권하고 상호교류했나요??
               
꿀물맛 14-05-09 14:23
   
당연히 했죠. 실크로드는 괜히 있습니까??;; 단순히 서양 동양 이런식으로 나누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거에요. 중동 문화권이 서양문화권이다?? 누구도 인정안합니다. 유럽사람들이나 중동사람들이나 화냅니다. 그럼 동양문화권이다?? 그러기엔 동북아 쪽이랑 너무 다릅니다. 단순히 동서양으로 나눌수 없다는 겁니다.
                    
드릴 14-05-09 14:25
   
인종,언어,건축,종교,문화,과학을 실크로드로 했다구요? 몇천년동안요? 중동은 서양과 몇천년동안 했죠..
                         
꿀물맛 14-05-09 14:29
   
중동이랑 서양이랑 그래서 같은 문화권이라는 건가요??;;  어차피 유럽사람들은 서양으로 취급안해요. 괜히 오리엔트라는 단어를 쓰겠습니까??;; 유럽사람들 입장에서는 전부 오리엔트, 동방일 뿐입니다. 서로 영향을 많이 주고 받았던 거지 절대 서양이라고 묶어서는 안된다니까요..
                         
드릴 14-05-09 14:31
   
그러면서 중동을 왜 동양에 포함시킬려고 하나요?소아시아라는 말도 단순히 그리스 동쪽에 있어서 오리엔트라고 했는데 나중에 중동 오른쪽 지역들도 아시아라고 따라한거 아닌가요.
                         
꿀물맛 14-05-09 14:34
   
누가 중동을 동양이라고 했습니까?? 그게 잘못된 거라고 했잖아요. 유럽애들이 멋대로 생각해낸 거지..애시당초에 동서양이라는 단어에 굉장한 모순이 있다고요.;;
                         
드릴 14-05-09 14:36
   
동서양 비교할때 중동문명을 동양이라고 하면서 로마를 폄훼하지 않았습니까? 중동은 동양이 아닙니다. 인종,종교,문화,언어,생활권 다 서양하고 같이 발전했습니다..동양 서양2개로 나눈다면 서양에 가까운 문명권이죠...
                         
굿잡스 14-05-09 14:37
   
그러면서 중동을 왜 동양에 포함시킬려고 하나요? >?? ㅋ

저기요 이런 아시아 어쩌고 한건 우리가 아니라 정작 지중해 그리스 서구

사람들임. 이들이 자신들의 동쪽을 아시아로 인식하고 이후 대항해시대를

맞아서 극동까지 진출하면서 인종,종교,문화권 다 무시하고 다 아시아로

불린 것임.(그래서 서아시아 동아시아 동남아 중앙아시아등이 나온 것이고

월드컵에서도 다 한묶음이죠)

그걸 떠나서 엄연히 중동은 서구와는 다른 이슬람문화라는 자신만의

종교와 문화, 인종, 색채를 가지고 지중해보다 더 오랜 원시문명에서 나온

독자적 문화이고 영화 300에서 엄청난게 서구에 대해 미화하지만

실제 역사는 페르시아제국에 스파르타도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정치적 영향력

아래에 꺠갱했던 역사이죠.
                         
햄돌 14-05-09 14:42
   
어김없이 오늘도
레벨 2짜리성님이 별 이상한 걸로
분탕질을 치는구나
그냥 썩 비키셈
                         
꿀물맛 14-05-09 14:56
   
우리가 중동을 동양으로 묶어서 표현하는 건 그냥 유럽외 동쪽 문명을 묶어서 표현하려다 보니 그런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동양 서양이라는 단어 자체가 엄밀하게 실체가 있는게 아니고 그때그때 달라지니까요.

서양 -[명사] 유럽과 남북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를 통틀어 이르는 말.
동양-유라시아 대륙의 동부 지역. 아시아의 동부 및 남부를 이르는데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미얀마, 타이,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일단 국어사전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보시다시피 중동은 어디에도 속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사전적의미에서는요.
                         
바랑기안 14-05-09 15:15
   
중동을 아시아라 부른게 잘못이 아니리 동아시아도 아시아라고 부른게 잘못된거죠
애초에 그리스인은 동아시아가 있는지도 몰랐죠
지리개념에서 아시아 지역이 아나톨리아반도에서 점점 확대되어 아시아란 개념도 덩달아 커진거지 동아시아를 알았다면 다른 명칭을 부여했겠죠 완전히 문화나 기후가 다른곳인데

동양과 중동은 엄연히 다른곳 입니다
     
굿잡스 14-05-09 14:15
   
ㅋㅋ 님의 아래 글은 참 우습군요. 마치 지중해 문화가 중동에게 영향을 줘서 중동 이슬람

문화가 서양문화마냥 ㅋㅋ 정반대를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분은 처음보군요(알면 이런 어

처구니 없는 소릴 못하죠. 님의 경우는 마치 한류가 나중에 짱국에서 생겨나서 울 나라로

전파되어 그래서 비슷하니 어쩌고 할)
굿잡스 14-05-09 14:11
   
그기에 유럽권의 고대 민중들의 생활 의식수준이 얼마만큼 뒤떨어졌냐하면 화장실에서 볼일보고도 제대로

밑도 안닦고 나올 정도의 일화도 심심찮죠.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귀족조차도 화장실도 아니고

여기저기 싸질러 놓든 이야기만 봐도 알 정도로)
     
햄돌 14-05-09 14:13
   
중세귀족들이 더러웠다는건
서민들이 날조한 자료하고 하는데 아닌가요?
          
도련님납쇼 14-05-09 14:18
   
서프라이즈 유럽인들의 목욕문화 편 보시면 압니다,,
서민,평민,귀족,왕족 들 모두다 목욕문화를 즐겨 하지 않았다고,,그래서 향수가 개발된거고 발달한거라고 봤어요,, 루이13세는 입냄새 하고 펜싱을 맨날 하고 옷이 땀에 젖어있었지만, 몸에 물이 닿으면 건강이 악화된다고 생각해서, 샤워를 한번도 안하고 살았답니다,,
          
나와나 14-05-09 15:31
   
오히려 로마인들이 공중목욕탕 문화 등지로 청결하고 위생관념이 투철했죠
중세 유럽은 진짜 로마에 비하면 나은 게 거의 없어요..
햄돌 14-05-09 14:13
   
도대체 이런 논란이 왜 일어나는거죠?
     
도련님납쇼 14-05-09 14:17
   
밑에서 서양우월주의에 흠뻑 젖은 분때문에 그런느것같네요,,
굿잡스님까지도 이렇게 글을 쓰게 하다니,,
mago 14-05-09 14:14
   
확실히 산업혁명이 이뤄지기 전까진 과학이나 수학같은 학문분야를 포함해서 사회전체적인 역량이 투르크가 압도적이였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십자군전쟁이 서방과 중동의 문명의 충돌로 이해하시는 분이 많은데 서방의 전 세력vs 이슬람지방영주간의 대결이였습니다.
굿잡스 14-05-09 14:17
   
서토의 황하지역에서 나타나는 앙소문화에서 보이는 채색토기류도 기존에는 서아시아에서 서토로

전파되어 만리장성밖 요하 일대로 이어진것으로 보았는데 최근에는

이런 황하지역보다 요하일대가 500여년 더 앞선 채색토기들이 나오면서 Y벨트 즉 요하일대 우리와

관련된 선대 문명이 유목민족의 활동성과 남하로 인해 서토황하로 전파되었을 가능성도 점차 나오고

있는 상황임.
굿잡스 14-05-09 14:21
   
유럽에서는 정치적으로 중동의 통합을 대단히 꺼려합니다.

지금의 러샤의 팽창보다 더 민감하게 보는게 중동지역의 통합이에요.

특히나 여기에 미국과 관련한 이스라엘을 못박아 두면서

유럽은 중동의 통합과 구심점을 와해 지속적으로 약화시키면서 자신들의 경제적 문화적 우위를

계속해서 유지하려는 이유에는 고대의 중동일대의 막강한 제국력과 문명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우주의 14-05-09 14:22
   
서양은 로마라는 거대국가로 서열정리가 되어있는상태였고,

동양은 서열정리가 안되서 맨날 치고박고 하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전쟁 방지용으로 인문학으로 방향을 잡은것입니다

서양은 그런 안정기(?)를 가졌기때문에 중동의 문명을
느리지만 꾸준히 받아들이고 발전시킬수있었던것입니다

그리고 서양은 발전된 무기로 다시한번
세계2차대전이라는 큰 서열정리를 해야했지요
     
아라비안 14-05-09 14:32
   
서열 정리는 공감되네요 단순한것같습니다.

국가간도 서열정리가 되지 않고 비등하면 분쟁이이러나겠죠..
도련님납쇼 14-05-09 14:24
   
민코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민코님 소환~
바랑기안 14-05-09 14:37
   
이건 맞는말입니다.
유럽인들은 고대그리스 로마문화의 학문적 자산을 이슬람을 통해서 다시 재습득했습니다.
이슬람이 타문화권이라도 보존할 가치가 있다면 기록하고 보존하려고 했기 때문이죠
르네상스도 종이가 대량보급대고 이슬람에 의해 보존된 유럽의 고전문학이나 지식등을 기록하면서 발전했구요
     
바랑기안 14-05-09 14:42
   
1000년 2012 달러기준 gdp

서유럽 10,925
동유럽 2,600
러시아 2,840
중국 26,550
인도 33,750
서아시아 10,120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regions_by_past_GDP_(PPP)_per_capita

중세면 몰라도 고대로마 시기까지 라고 하면 틀린말이죠
유럽은 고대로마 시기엔 세계를 선도했었지만 동아시아 서아시아에 비해 경제적으로 완전히 추락합니다. 발제글은 고대가 아니라 중세로 하셔야 맞는말일듯
그리고 굿잡스님 전에 있던 글에 대한 로마와 동아시아 비교 자료는 찾으셧습니까?
          
굿잡스 14-05-09 15:18
   
위키 링크는 좀 아니지 않나요 ㅋ(님은 고대 수천년전 상황에서 지디피 어저고에

매달리는 것도 좀 그렇군요. 제 입장에서는 딱히 참조 정도이지 이걸 절대적

기준마냥 신뢰하는 입장은 아니니 토론 자체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전글 보니 님은 2차 고수 전쟁에서 정규군 100만에 보급부대 합쳐 300만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학계 어쩌고 하시든데 도리어 고구려전문가분들은 이쪽에

더 무게를 주는 입장입니다.

왜냐?

수서에는 정규군에 대해 113만 2700명으로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음. 그기에

님이 기존의 일반적 편제로 어쩌고 하시지만 고수 전쟁 당시의

평양 별동부대가 9개군 30만으로 1군당 못해도 3만명은 되는 편제로 이 고수전쟁 당시는

좀더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그기에 황제가 친정하면서 황제 본대 외에 좌우 병력에

대해서는 상당한 여지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하여튼 실제 수나라는 이런 고수전쟁으로 인해 결국 왕조 까지 무너졌고

실제 고구려 원정에서 대대적 인적 물적 수탈을 당한 산둥일대등 화북지역에서는

자신의 손을 자르고 이걸 복이라고 할 정도로 부르거나 산으로 숨어 들어갈 정도로

매우 가혹할 만큼 막대했다는 점등에서

수서에 분명히 기록한 정규 병력 100만을 보급부대와 합쳐 어쩌고는 님의

선입견과 자의적 이입이라고 보이군요(물론 이런식이면 평양진격 30만도 별동대라고

불리는 자체도 모순이고)
               
바랑기안 14-05-09 15:27
   
위키링크에 수많은 양질의 논문이 있습니다.

여기보다 저명한 해외 논문 손쉽게 찾을수 있고 잘 정리되어 있는곳이면 제발 좀 알려주십시오, 그렇다면정말 감사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님 보라고 메디슨 논문이나 다른자료 일일히 보여드리는거 아닙니까?
제발 그 "참고" 좀 하시라고요 -_-;;
 당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의국가를 차례로 흡수하고 인도의 영향까지 받은 헬레닉까지 먹어치운 로마의 저력은 이렇게 수치화 할수 있다는게 제가 이런 통계자료를 인용하는 이유입니다. 그걸 부정하셧으니 저도 그럼 반박되는 출처나 자료를 요구하는것도 당연한거구요

 휴대폰이라 글을 길게 쓰긴 힘드네요 고수전쟁은 관련해선 일단 집에 돌아가면 마저 쓰겠습니다
---
113만 대군은 정규군이 당연히 맞습니다. 당연히 거기엔 치중부대가 딸려있구요.
일단 1개의 군 내 편제는 4천 - 8천 - 8천 기 보 보급부대 이렇게 전투병 1만2천에 보급병까지 합쳐 2만으로 편제되어 있으니까요

수나라는 588년에 3명의 행군원수와 90명의 총관으로 남조 진나라를 정벌 합니다. 총관 밑에는 보병 4단과 기병 2단이 있었고, 1단은 1000명이었으며, 그 밑으로는 10대(1대 100명.)가 있습니다. 총관에 소속된 군사가 6천명이었으니, 6*90=54만명이므로 기록과 부합됩니다.  총관6000명 - 6단 - 60대

命晉王廣、秦王俊、清河公楊素並為行軍元帥,以伐陳. 合總管九十,兵五十一萬八千.
진왕 양광, 진왕 양준, 청하공 양소를 모두 행군원수로 삼아 진을 토벌하도록 명하였다. 총관이 90명이었으며, 병사가 51만 8천명이었다. 《隋書 高祖紀下》

양제는 612년 고구려 정벌을 위해 수나라 의 군 편제를 대대적을 바꿉니다.
그러나 두 기록을 살펴보면, 하위의 기본 편제는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1대는 100명으로 구성하고, 보병과 기병의 비율을 2:1로 맞춘고 기본 편제는 24군과 어영 6군으로 맞춥니다.

騎兵四十隊. 隊百人置一纛. 十隊為團,團有偏將一人.
기병은 40대다. 1대는 백명으로 1개의 깃발을 둔다. 10대는 1단으로 삼는데, 단에는 편장 1명이 있다.(4000명)

又步卒八十隊,分為四團. 團有偏將一人.
또 보졸은 80대를 두고 4단으로 나눈다. 단에는 편장 1명이 있다.
(8000명. 1대는 백명이라고 앞에서 이미 서술했으므로 여기서는 따로 기록하지 않은 것.)

輜重戎車散兵等,亦有四團.
치중 융차 산병등이 또 4단이 있다.(8000명. 보졸과 같은 편제.)
《隋書 禮儀志三》

騎兵四十隊,隊百人,十隊爲團,步卒八十隊,分爲四團,團各有偏將一人;其輜重散兵等亦爲四團,御營內合十二衛․三臺․五省․九寺,發隷內․外․前․後․左․右六軍.
《資治通鑑 隋紀五》

騎兵四十隊. 隊百人, 十隊爲團. 步卒八十隊, 分爲四團, 團各有偏將一人.
기병은 40대고, 1대는 백명이며, 10대를 1단으로 삼았다. 보졸은 80대며, 나누어 4단으로 하고, 단에는 각기 편장 1명을 두었다.
《三國史記 嬰陽王本紀》

이 기록으로 보면 도합 30개 군이 60만입니다. 1개군에 대대적으로 병력을 증편해서 총관6000명에서 군 2만으로 늘린거죠.
이들은 육로로 직접 고구려로 넘어갔지요.

그리고 산동반도에 주둔한 수군 7개군 (10만여명)중 5개 군은 병참을 담당하던 부대였고 실제로 전투를 한건 내호아가 직접 이끈 2만4천명의 수군이 고구려로 출병합니다.

여기까지 수나라가 군내의 치중대가 배치된 정규전투병력 70만의 행방이 나옵니다.
이젠 나머지 43만명의 행방인데 이들은 사실상 대규모 치중부대였죠. 온갖 건설과 잡역에 동원되었고 보급물자 운송과 예비대로 남아 전선에 병력을 충원하는 역활을 했던거죠.

어쨌든 전쟁상황으로 들어가보면 수나라는 요동성에 완전히 막힙니다.
우문술 우중문의 30만 별동대를 재편하죠. 9개 군을 동원해서 말이죠, 물론 별동대 투입시 기존의 편제보다 더욱 증편했다는 면에선 저도 동의합니다.
일반적인 편제론 18만명밖에 나오질 않으니까요. 게다가 전진기지를 구축하지 않고 곧장 고구려의 수도 평양을 쳐야했기 때문에 대군을 최대한 빠른 기동전으로 가야했습니다.
군에 배치된 치중대를 해산 및 교체,신병을 증강해 각 각의 9개의 군을 전부 전투병력으로 변모시켜 투입하고 여기에서

수서 권8 지 제3 예의 3에는치중-융거-산병에 대한 기록이 별도로 존재한다. 輜重戎車散兵等,亦有四團이라고 했으므로 치중-융거-산병부대는 제1단부터 4단까지 존재함이 명백하다고 나오는데 이건 기존의 수나라 군 편제에 없던 병력까지 증강됬다는거죠.

뭐 기록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양제가 이끌던 친위대 6군의 병력들까지 투입되었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113만명으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대 단위에서 병력이 더 많으수도 적을수도 있고 양제의 친위부대인 6군의 규모도 나와있지 않죠.(아마 기존 군 보단 적진 않았을거란 추측만 할뿐)
하지만 이러한 시대적 행정적 한계때문에 생긴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백만의 단위가 바뀔정도로 커다란 차이가 나진 않겠죠.
애초에 300만이 동원되었으면 300만 대군이라고 기록하지 그것을 누락한채 113만이라고 쓰진 않겠지요
                    
굿잡스 14-05-11 01:49
   
애초에 300만이 동원되었으면 300만 대군이라고 기록하지 그것을 누락한채 113만이라고 쓰진 않겠지요 >?? ㅋ

님 수서 원문 기록도 함 보지 않고 이런 소릴 하는군요. 그것도 남조 어쩌고

넷에서 한때 떠돌던 소릴.

내가 말한ㅡ113만이란 수서 원문에서 말하는 정규 전투병임 그외 보급병이

두배에 이른다는게 원문의 기록이군요.

앞서 별동대 30만의 편제도 기존 남조때와는 달리 1개군이 3만명을 상회하는

숫자로 남조와 고구려 친정 정벌때와는 다름이 이미 확인되는 상황임.

그기에 황제 친위 군대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확한 편제는 나오지 않아 이쪽에

더많은 병력이 붙는 것도 서토에서는 마냥 새로운게 아닙니다.

(그외 치중,융거,산병부대가 4단이 따로 존재)

그리고 별동대 30만을 강조해도 애써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님식으로 100만안

에 보급부대까지 끼워 넣는 상황에서 거의 전전투병력에 해당하는 30만의 병력을

별동대 어쩌고 소리 할 수가 없다는 점을 재차 이야기해줘도 이해를 못하시는.

(적지에서 친정나온 그것도 심각히 고전하는 상화에서 황제방어전투병력은 설

렁설렁 비어버리고 적지 깊숙히 대다수 병력을 보낸다???)
                         
바랑기안 14-05-21 16:24
   
수서 어디에 300만이 나와있다는데 어디에?! 금시초문이네요

그리고 이미 저 편제는 고구려 원정을 위해 양제가 직접 증편한 편제입니다만?
수문제의 진나라 정벌때보다 훨씬 증편된 군대입니다.

편제 60만에서 나머지 70만은 놀고있습니까? 그 병력들이 충원되고 보급병도 전투병으로 바꿔서 식량 짊어지게 하고 30 별동대를 보냈는데 왜 안된다는거죠?
나와나 14-05-09 15:27
   
아 지도관련 기술하니 생각나는 건데 중세 때 유럽의 세계관은 조선보다도 못했죠
15세기 조선이 숨은 대륙 아메리카,오세아니아를 제외한 동아시아,인도,서아시아,유럽,아프리카 심지어는 나일강까지 세세하게 그려져있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제작할 때 당시 유럽은 뭘 했을지..?
gagengi 14-05-09 16:35
   
중동이 서양에 가깝다며 서양쉴드치는 사람은 대체 생각이 있는 것인지... 물론 중동은 문화인종적으로 서양에 가깝습니다만 그건 중동문화가 서양으로 전파되어서죠.  그리고 지정학적위치말고도 중동문화를 아시아문화권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이유는 상당기간 중동을 동아시아인들이 정복지배해왔기 때문입니다.

동아시아인이었던 돌궐족이 중동을 정복하고 오스만투르크제국을 세웠고 로마까지 박살냈죠.  흉노족이 서진하여 훈족이라 불리며 독일지역까지 점령해버렸습니다. 몽골제국은 중동을 흡수하고도 헝가리 러시아까지 정복해버렸고... 인도무굴제국도 몽골제국입니다.

하지만 서양인들은 한번도 중동지역을 지배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정치지도영향권으로 보면 중동이 서구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와 함께 분류되는 것입니다.
     
바랑기안 14-05-09 18:29
   
뭔 개소리 입니까?
알렉산더가 시리아를 넘어 자신이 알고있던 세상의 끝인 박트리아까지 정복하고 힌두쿠시 산맥을 넘어 인도 일부지방까지 점령한건 조작입니까?

로마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른 영구적인 영토로 병합한건요?
이집트의 그리스 왕조 프톨레마이오스,중동의 그리스 왕조인 셀레우코스제국은 알기나 합니까? 그리고 그 셀레우코스 제국을 박살낸 로마가 중동을 지속적으로 지배했는데 무슨 ㅉㅉ

근대때까지 이집트는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는뎁쇼?
에치고의용 17-02-26 21:28
   
흠;
멀리뛰기 18-06-09 19:30
   
고대 유럽의 과학문명이 우월했니? 서아시아가 도리어 카피드립까지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