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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5 02:08
성욕이란게 참 애매한게
 글쓴이 : gjzehfdl
조회 : 1,386  

중고딩때는 가슴보이면 야동의 끝판왕? 그렇게 생각하며 오오 하면서 봤는데
정작 지금 야동보면 가슴만 보자면 오 이쁘다 이정도 감흥밖에 안오는..

또한 웹툰같은데서도 야한거 허벌나게 찾아다니고 야한부분나오면 좋아하다가 딱 20살되니까 어느 시점부터 감흥이 안오더라고요.. 언젠가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니들 영화볼때마다 이렇게 야한 장면에 오오거리지만 조금만 있으면 이런거봐도 딱히 흥분안된다고 하던게 실감나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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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17-03-25 02:17
   
어휴~~~~ 말도 마세요....
고등학교 때는 식탁위에 사과 2개만 붙어있는 것만봐도....
금새 반응이 왔던걸요....지금은?..............ㅠ  ㅇ  ㅠ

홍만두 17-03-25 02:22
   
그 시기 지나면
야동에도 반응 안올때 옴
그때부턴 조심해야함
스릴 SM 이반
변태 노출
성적 판타지 줄줄줄..........
     
자그네브 17-03-25 02:47
   
거기까지 가면 현실의 사랑이 힘들어집니다.
야동을 보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나오나보던데 흥분제 같은거라던가...
솔직이 실제의 행위는 그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죠. 님이 쓰신 성적인 판타지들만큼 자극이 없어요.
실제 이성과의 행위에서도 반응이 안와요... 야동보다 너무 밋밋해서...
야동 너무 보면 불감증 됨요.
다른것의 이상이 아니라 자극과 반응에 대한 뇌의 장애죠.
왠만큼 강한 자극이 아닌한 뇌가 흥분을 안해요.
홍만두 17-03-25 03:11
   
80년대 소나기 드라마에도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때도 있는거고
물고 빠는 요즘 드라마에도 못느끼는 시대가 있는거죠

다.....................

사람 나름인거죠

자극이 지나치면 무감각해지는 때가 위험하다는 얘기가

저의 글 요지입니다만..

부연하시니 황송하네요
Durden 17-03-25 03:47
   
뭐 그쪽뿐만 아니라 자극이란게 원래 익숙해지면 적응되서 덜한 법이라...
성적 욕구도 10대 후반에 20대 초반이 절정이고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이상한건 아니고 그냥 자연스러운게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