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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6 13:44
‘중국의 굴기’란 허상
 글쓴이 : 보쳉리
조회 : 3,739  

 

굴기라는 표현을 중국측에서 밀고있는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언론사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포털사이트 메인에까지 종종 저 단어가 눈에 띄이는군요.

 

아무튼 우리나라 언론들이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겁을 주고 있는게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넘어가서 중국이 굴기하고 있는 것 같은 프레임이 씌워지고 있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670647&sca=&sfl=wr_name%2C1&stx=%EB%B3%B4%EC%B3%89%EB%A6%AC&sop=and

 

어제 제가 쓴 글처럼 후발주자로서의 중국은 분명히 후발주자로서의 메리트를 잘 활용한건 사실입니다.

바꿔 이야기 하자면 지금 중국이 선도하는 산업 분야는 없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보다도 산업 수준이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까지도요.

(예외로 군사사업, 우주산업은 우리나라 보다야 뛰어나지만, 지금 단계로서는 경제적 이익을 내기 힘든 소모성 사업입니다.)

/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할떄, 가장 중요한 숨겨진 변수들을 전혀 염두해 두지 않는 것 같군요...

몇가지 예를 들어드리자면..

1. 몇 년전까지만 해도 중국은 영원토록 10% 이상의 성장을 할것이란 믿음이 가득했습니다.

중국만은 예외일 것이라나요? 수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할것이란 허상에 빠진 사람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만, 지금 보란 듯이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고, 그 성장률 마저도 조작, 거품임을 의심받는 상황이죠.

 

2. 우리나라 부동산은 영원히 하락하지 않을것이다란 믿음..; 생산가능인구의 하락, 미국의 금리 인상 -> 한국의 금리인상 수순, 가계부채 급증, 공실률 증가 ...

수많은 경제 지표가 몇 년전부터 부동산 하락을 말해주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현상이 영원할것이라고 믿고 저 아래 숨겨진 변수들은 무시하지요;

/

아무튼 다시 중국에 집중해보자면,

중국은 지금 후발주자로서 갈 수 있는 부분까지는 다 갔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산업 수준이 쑥쑥 발전할거라고 생각하는건 크나큰 오산 이란거에요.

 

유치한 예라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이건 산업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 됩니다.

영어 점수 30, 반에서 30등 하던 학생이 70~80점에 5~6등 까지 따라잡는건 할만해요.

그리고 그동안은 1~2등 학생들에게 뭘 물어봐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곤 해요.

그러나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순간은 혼자 힘으로 해야하는 겁니다.

 

스스로 신산업을 이끌지 못하고 영원히 후발주자로 남는다면 굴기니 뭐니 다 부질없는 소리지요. 그래서 중국은 이걸 시도하려고 들겁니다. 그럼 그걸 방해하는 요인들을 생각해 봅시다.

 

1. 말씀 드렸듯이 후발주자의 메리트가 있듯 선발주자의 메리트도 있는겁니다. 후발주자가 따라오는동안 선발주자가 놀지 않아요. 더욱더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핵심 기술은 굳건히 사수하려고 들겁니다.

 

2. 중국의 거침없는 m&a 행보에 대해서 생각해보죠. 후발주자가 선발주자가 되는 가장 쉬운길이 바로 m&a,인수합병이죠. 몇 년전에 중국 자동차 회사가 스웨덴의 볼보를 인수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가가 유럽으로 번져서 유럽이 크게 휘청거릴 때 시기를 잘 탄거죠. 볼보 정도면 자동차 산업을 나름 선도하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있는 기업이죠.

그런데 이젠 선진국들의 중국 견제가 시작됐습니다. 서로를 맹수처럼 물어뜯던 힐러리나 트럼프가 중국 견제에 대해선 한목소리를 낸게 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이 와중에 프랑스같이 독자적인 세력을 가진 선진국이 중국에게 힘을 주는 듯한 모습을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중국도 나름대로 숨통을 트기 위해 딜을 하는 일환이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게 m&a 당하는 기사등을 접하면서 크게 걱정하고 분노하는것과 똑같이 유럽사람들도 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더군다나 이제 미국은 예전에, 그리고 유럽도 차차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헤어나오고 있으니 볼보때처럼 명품 기업을 인수하기도, 명품기업이 위기에 처하는 빈도도 줄지요,

앞으로 선진 기술의 m&a는 크게 어렵겠습니다.

 

3. 비단 m&a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 자체가 제재 당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트럼프가 툭하면 중국 건드리고 있는게 그냥 장난이라고 보이세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트럼프가 연예인이었다고 지금도 트럼프가 그렇게 보이시나요? 미국 대통령입니다; 더 부연설명 않겠습니다.

 

4. 다국적 기업 공장의 중국 철수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중국 임금의 급격한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중국이 더 이상 큰 메리트가 없죠. 이제 단순인력이 필요한 공장들은 전부 동남아로 가고 있습니다. (중국 1인당 gdp: 8261달러 , 베트남 1인당 gdp: 2171달러)

더해서 단순 공정들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공장 자체가 본국으로 리턴하는 것이 일종의 유행이죠. 선진국에서 자국으로 돌아오는 공장들에 메리트를 주기도 하지요. 기술유출에 대한 걱정, 타국 정부의 간섭에서 해방, 혜택, 임금 차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결단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 제가 어제 중국은 비계덩어리 130kg란 표현을 썼죠? 지금 중국 gdp는 허상입니다.

말씀드렸듯 상당수가 다국적 기업의 중간재 거래를 통해 만들어진 완제품이 중국 gdp로 잡히는 것과 더불어

그 gdp 액면가 자체가 조작 의심을 받기도 하고, 그걸 다 떠나서 부동산, 금융등 전반적으로 거품이 잔뜩 꼈습니다.

 

정상적인 경제 체재 하에서는 금융위기는 반드시 옵니다 반드시요!

미국마저도 20년 주기로 경제위기가 터졌어요. 그리고 금융위기는 위기만을 가져오는게 아니에요. 구 체제에 대한 반성과 구조조정등을 함께 가져와서 금융위기에 주저 앉지 않고 극복한다면 좀 더 강한 경제 펀더멘탈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은 개방후부터 수십년간 경제위기가 단 한번도 오지 않았어요. 이건 절대 중공이 잘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경제 전반을 통제하고 억누르니 정상적인 경제시장에선 가볍게 조정될 위기마저 폭탄이 되어 상자안에 차곡차곡 담겨있는 형세에요.

지금까지 그 폭탄들을 잘 숨겨왔지만, 이제 세계 금융기관들은 전부 중국 금융위기가 도래한다는걸 알아요. 지금 중국 증시는 도박판입니다. 터지기 전에 한탕 해먹으려는 투기꾼들이 가득하지요.

부동산이 먼저 터지든, 증시가 먼저 폭락하든, 미국 제재로부터 시작되든...

어디서부터 약한부분이 먼저 터지기 시작하면 그동안 숨겨뒀던 폭탄들이 한꺼번에 다 터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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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하거기헉 17-01-16 13:45
   
,
겨리 17-01-16 13:51
   
우리나라 90년대 말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얘들은 아마 10년 더가면 30년이라고 할태지만)같은 상황이 중국에서 다시오면 춘추전국시대 가겠죠.
     
솔루나 17-01-16 13:57
   
좋네요.
          
겨리 17-01-16 13:59
   
전에 깡패잡으러 군을 움직인 장군이 있다던데 아직도 그런 권력의식이 충만한 공산당의 권력들이 남아있다면 가능할지도요. ㅎㅎ 아마 이민족에겐 그런 힘을 주지 않았겠죠?
               
허까까 17-01-16 14:13
   
어이없는건 솜방망이 처벌 받고 끝났다는 거죠. 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건(그것도 중무장한 사단 전체) 사형 당해도 이상할게 없는건데 단지 군 고위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다면 나중에 쿠데타 일어나도 할 말 없는 겁니다. 진짜로 그렇게 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될지 안 봐도 훤하네요..
ellexk 17-01-16 13:51
   
굴비?
돌무더기 17-01-16 14:03
   
중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지도 고치지도 못하는 상태라는거
바른 언론이 있는것도 아니고
회계를 투명하게 하는것도 아니라서
터질때까지 알 수가 없음
허까까 17-01-16 14:04
   
굴기라는 건 중국이 다시 대국으로 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프로젝트죠. 굳이 비유를 하자면 옛날 우리나라 잘살아보세~ 하던 캐치프레이즈 & 정책같은 겁니다. 물론 그 야심은 이거랑은 비교할 수 없지만요.

참고로 2000년대 중반에 CCTV에서 대국굴기라는 장편 다큐도 제작했었습니다. 이거 이후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걸로 알아요. (우리나라에서도 방영 됨)
왈도 17-01-16 14:10
   
전생에 앉은뱅이었나 뭔 일만 있으면 맨날 일어선대 ㅄ들이
     
처용 17-01-17 0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병기 17-01-30 06:3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크레치 17-01-16 14:18
   
굴기란 말의 허상이죠...

언젠가 이리 될것이다 등등의 뜬구름 잡는 예상..

그런 예상은 언제나 예상일뿐입니다.


현실은 국민소득 8천불정도의 아프리카 가봉수준 후진국일뿐입니다.
김보동 17-01-16 14:39
   
사실보단 희망사항만 적어놓으셨는데,

1. 중국은 지금까지 해안가 거점 위주로 성장했습니다. 아직 국토의 3분의 1도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고요. 아직 성장 여력이 충분합니다. 말씀하신  성적 올리기 비유가 정말 적절한데, 한 가지 다른 점은  국,영,수,사,과 중 이제 겨우 국어만 성적이 올랐다는 거죠. 중국의 다음 과제는 80점 받는 국어를 100점으로 올리는게 아니라, 30점 받고 있는 다른 과목을 국어 수준으로 올리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도 우리나라도 겪었던 성장 정체는 언젠가는 겪겠지만 당분간은 아닐거란게 지배적인 예측인거고요. 더 무서운건 국어 하나만 올렸는데 반등수가 껑충 뛰었다는거겠죠.

2. 선발주자의 매리트는 탄탄한 기초과학 및 인문학 베이스에서 나옵니다. 일본이 썩어도 준치라고, 잃어버린 20년 이라떠들지만 지금까지 계속 잘 버티고 있는걸 보면 잘 알 수 있죠.  하지만 글 쓴 분의 희망과는 다르게 중국이 기초 과학 분야에서는 원래 잘했었어요. 우리처럼 공학만 몰빵해서 급격히 성장한게 아니란거죠. 중국이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무식한 돈질도 있지만 탄탄한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죠. 괜히 샌드위치 위기론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3.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건 사실이지만 미국이 만능 슈퍼국도 아니고 견제한다고 모든 라이벌국들이 깨갱하는건 아닙니다.  지금 미국은 러시아의 세력 확장도 방관 하고 있죠.

4. 중국이 망한다고 우리나라에 꼭 좋은 것도 아닙니다. 좋든 싫든 우리와 어마어마하게 엮여 있게 때문에 중국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에게도 영향이 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만 한다면 중국의 성장은 우리의 국제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죠. 사실 놈현 대통령이 정말 외교를 잘했죠. 6자 회담을 통해 여러 강대국들 사이에 조율하는 역할을 통해 우리의 발언권을 높였으니까요. MB와 GH가 이를 한 방에 날려 버리지만 않았으면 강대국 사이에서 캐스팅 보트를 쥔채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을 겁니다.

5. 중국은 이미 후발주자로서의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던 단계는 넘어섰습니다. 기술은 물론이고 소프트파워가 엄청 올라왔어요. 우리의 강점인 ICT부분만 놓고 봐도 몇몇 부분은 이미 역전했거나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6. 중국을 필요 이상으로 무서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좋았던 찬스를 너무 많이 날려 먹었지만 여전히 기회는 있어요. 다만  중국을 무시하는 태도는 버려야 합니다. 일본이 계속 방심 하다가 몇몇 산업에서 우리에게 역전 당한것처럼 우리도 그리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어요.
     
보쳉리 17-01-16 14:59
   
사실이 아니라 희망사항이라고 호쾌히 단정부터 하시기엔 제 글의 핵심부분은 반박하지 못하셨네요..
중국이 기초과학이 정말 탄탄한지는 따져봐야 겠습니다만 중국이 선도하는 신산업이 전무인건 명확합니다. 반면 언급해주신 일본은 그당시에 말그대로 세계 신산업을 선도하고 있었죠. 님이 언급하신 그 일본 마저도 금융위기가 왔습니다만; 그 일본 전성기에도 미국의 제재가 통했습니다. 플라자 합의라고 들어보셨는지..;
지금 미국은 이미 저유가로 러시아를 누를만큼 다 눌렀기에 다시 달래기 모드에 들어갔다는게 제 견해이구요... 뭐
제 주장이 영원히 중국은 밑바닥일것이라가 아니라 현재 수준의 중국에게 우리가 필요이상의 겁을 먹고 있다는 취지지요.
          
김보동 17-01-16 15:49
   
단정적인 말투를 사용해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경영학을 전공했고 현재 중국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당연히 플라자 합의도 알고요.) 디테일한 경제 예측은 학자들도 이견이 있는거니 더 자세한 논의는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중국 왔다갔다 하면서 체감한 것과, 인터넷에서의 온도차가 크다고 느껴서 댓글을 남기게 된거고요. 저도 말씀하신 취지에는 공감합니다만, 막연히 중국붐이 알아서 꺼질거라고 기대하기 보다는 중국의 성장에 따른 대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쳉리 17-01-16 15:52
   
넵.. 댓글 감사합니다.
               
원형 17-01-17 03:43
   
중국과 거래하거나 투자(보통은 펀드)한분들이 중국 희망론에 현혹된것을 많이 봅니다.
직접 가보면 다르다 (도올이 중국빠인것처럼) 라고 하죠.
그런데 이게 나무를 보다가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은 수출을 통해 먹고 살고 있죠. 그 수출도 중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내수문제가 있죠. (이것에 대해서는 20년전 중국인들도 기대하지 않더라는)
계층적인 격차뿐만이 아니라 지역적인 격차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더군다나 정치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한족주의나 인도인들의 성향이나 비슷하지만 제가 보기엔 인도가 더 유연한것 같습니다. 제도적으로 몰락할것 같지 않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서 중국의 공산당 독제는 언제나 그 위험에 쌓여있습니다.

그 어떤 나라도 정치적, 경제적인 위험을 피해갈수없고 특히나 정치적인 민주주의는 더욱 피해갈수없습니다. 일당독재역시 마찮가지죠. (이건 대부분 중국빠들이 무시하더군요)

중국 공산당의 일당독재가 붕괴될때 역시 중국을 지배하는 북경의 지시에 따르는 경제체제역시 흔들린다고 단언할수있습니다. 이른바 각자도생인것이죠.

마지막 선진국행 열차를 탔다는 한국의 예를 보더라도 군부독재에서 현재까지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박정희시대때부터 명박이까지 imf의 간섭(미국이지만)과 통제에 따라서 피를 흘려야했죠.

사실 이런 모든 문제는 중국이 정치적으로 다원주의에 내수시장으로 버틸수있으면 어느정도 가능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둘다 아니죠. (인도는 정치적으로 다원주의이기도 합니다. 인도인 특유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서 경제적인 면에서 중국보다 못하고)

이러한 장애를 무사히 통과해야 중국의 발전이 지금보다 나아지겠죠. 그렇지 않다면 성장동력을 어디선가 와야하는데... 중국인민들의 월급여는 어디서 올까요. 경제적으로 발전한 대도시들 말고 (그 대도시에도 밑바닥에는 농민공들이 있고)
     
꺼져쉐꺄 17-01-16 15:31
   
1. 짱꼴라들은 13억 인민들의 피를 빨아 몇몇 국영기업과 공산당놈들이 장악하고 있는 회사와 산업에 몰빵한 나라임.  대기질을 포기하고 인민들의 복지를 포기하고 지금의 산업 성장을 한것임. 그러니 베이징을 비롯한 주요도시의 대기질이 인류사상 최악의 스모그를 뿌리고 옆나라까지 악영향을 미치는것임. 그리고 수돗물도 오염되고 토지도 오염되서 사람이 살수 없는 땅이 되고 있는데도 이러한 환경을 생각치 않는 지금의 정책으로는 벌어들일 돈보단 쓸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것

2. 중국의 기초 과학보다는 중국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합자회사 50-50으로 분담하게해  해외 기업의 기술을 빨아먹는 공산당 특유의 흡혈귀식 막가파 정책에 있죠
처음엔 개혁 개방이다 뭐다 하면서 먼저 일자리와 먹고사는것에 신경쓰다가 이제는 외국 기업의 기술을 빨아먹으려고 전환되고 있고
앞으로는 빨아먹은 기술로 자신들 국적의 회사로 동종 외국기업들이 기업을 운용하기 어렵게 법을 만들기 시작함

3. 미국이 견제 할 수있는건 짱꼴라놈들의 안하무인식 막가파식의 정책 때문이죠. 최소한 미국은 동맹국을 만들어가면서 아무리 약한 나라라도 존중하고 국제법을 존중하다 시피 하니깐요
그렇지만 짱꼴라놈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밑으로 기어라. 내가 여기 패자다. 강압적인 국가정책으로 앞으로 주변국과 악화일로를 걸을것이며 끝내는 외세에 의한 국가 분열을 맞볼겁니다

4. 어차피 짱꼴라가 망한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망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회가 될 찬스가 많죠. 계속 자신들의 안보와 이익에 조금이라도 위협이 된다면 경제 든 국방이든 제재를 할거기 때문에 너무 많이 발을 담그는건 자제해야합니다. 언제든지 발을 빼도 좋을 정도만 관계를 맺으면 그만이죠 . 중국의 성장은 동북아를 넘어서 아시아의 재앙이 될겁니다 . 남중국해 문제와 우리의 역사문제 , 이어도 EEZ문제 , 잦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무단 침범 ,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런 영향력도 없으면서 북한에 대한 컨트롤이 있는것 마냥 떠드는 오만 방자한 모습

5. 중국은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게 될겁니다 .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지금도 세계에 물건 팔아재끼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과연 몇년내로 내수 산업 국가로 전환되지 못한다면 트럼프를 기점으로 고꾸라질게 뻔합니다. 지금도 각 지방 정부의 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만 갑니다. 임금인상으로 해외로 외국자본과 생산기지들이 이전을 하고 있죠. 부동산 버블이 아주 심각합니다. 베이징및 주요도시의 부동산 값이 한국보다 높은곳도 많습니다. 임금은 우리보다 적은데도. 이러한 경제를 몇십조 몇 백조로 막을수는 없겠죠 


6. 중국은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주변국과 대등한위치에서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양아치같은 국가니깐요. 외교적 관례도 무시하는 나라에 어느누가 존중하고 친해지려 할까요?. 스스로 고립의 길로 들어가는 겁니다.  주변 약소국들은 거대한 짱꼴라 우리를 우러러 보고  존중, 및 존경해야한다는게 지금 거만하고 야욕을 드러낸 돼지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그들의 모습입니다.
왻멁괸횕엃 17-01-16 14:50
   
중국과는 있어도 모르는 척 무시가 답. 투자도 판매도 가능한 외면이 최고.
언젠가는 밥 좀 먹으려다 뒷통수 맞아 밥통에 코박고 죽는수가.
원삔 17-01-16 15:58
   
중국의 모든 정책이나 국민성이 굉장히 근시안적입니다. 눈앞에 이익만 보고 외국기업들을 막 대한 결과 외국 사업가들이 중국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고 같이 뭔가 한다던가 얽히는걸 피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아무도 바라지도 않고 인정하지도 않는 패권을 잡겠다고 이빨을 일찍 드러낸것은 치명적 실수죠. 중국은 허장성세로 자기혼자 강하다고 선전하지만 인정받지도 못하고 경계심만 키운꼴이죠. 중국이 내가 강해지면 다 먹어치우고 중국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니 당연히 싫어하고 경계하게 됩니다. 중국이 말썽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려면 중국을 무너뜨리고 쪼개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중국은 부실과 약점이 너무 많아서 미국이 쓸수 있는 카드가 많습니다. 미국과 선진국들이 중국을 쪼개먹을때 한국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한국의 지분인 통일을 가져야 합니다.
Sulpen 17-01-17 14:11
   
굴기는 중국에서 내건 프렌차이즈입니다.
현재 철도굴기, 축구굴기, 우주굴기 같은게 대표적이지요.
검푸른푸른 17-01-17 19:36
   
궐기도 아니고 굴기인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