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80%)와 여자(80%)의 사고 방식의 차이인데.
여자는 공감에 집중하고, 남자는 해결책(솔루션)에 집중해요.
즉,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때에
"어떻게 해야 그 문제를 피할수 있었는가"에 남자는 포인트를 두고.
"힘들었겠구나, 큰일이네"라는 공감에 여자는 포인트를 두죠.
사고 방식의 차이에요.
아마도, 수렵생활을 하던 시기에 남자는 사냥을 성공적으로 해야했기에..
문제 해결에 집중하던 이들이 주로 살아남았고.
여자는, 아이와 보다 집단 생활(과일 채집)에서 살아남아야 했기에 아이를 믿을수 있는
집단에 맡겨야했기에 보다 '공감을 갖는 사람들'이 살아남은게 아닐까요?
이상한건 100% 남자, 100%의 여자가 그러는건 아니라는거죠.
80:20.
드라마에서(심지어는 미드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자주 언급되죠.
"don't try to solve her problem"
그녀에게도 문제가 뭔지 파악하는 능력은 있으니까 그건 알아서 할거라고 냅두고.
감정적인 문제에서 공감해주도록해라.. 라는 의미.
남자는 문제의 해결을 여자는 공감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여자와 남자에게 상반되는 기준을 적용한다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꽃뱀에게 협박당하는 남자에 대해선 대부분의 댓글들이 여자를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솔직히 제 3자입장에서 볼때 여자가 강제로 끌고 간것도 아니고 남자쪽이 쫄래쫄래 좋다고 따라가서 당한경우라 꽃뱀들의 금전적요를 제외하고는 사건의 상당부분이 남자쪽의 동의하에 이루어진일인데도 말이죠.
상대적인 예로 여자가 술에 취했는데 끌려가 성폭행을 당한경우 댓글들의 상당수가 술마신여자를 비난하며 자업자득이라는 식의 주장들을 합니다.
이런 사건의 경우 여자쪽은 성관계부터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범죄의 원인제공자라고 비난하며 범죄자의 죄를 피해자에게 돌립니다.
그러니까 좀 보여 주세요. 업무중이라 찾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유게에도 암코양이님이 글을 올렸는데.. 함 보세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 .. ㅎ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제목이 "예능 후폭풍 레전드"네요.
그냥 난 키크고 능력좋은 남자가 좋아라고 하면 그건 너의 취항이니까 하고 넘어가지만
난 키크고 능력있는 남자는 좋아. 키작은 남자는 루저어쩌고 저쩌고 능력없는 남자는
어쩌고 저쩌고 개같은 소리를 하니까 그런 여자를 뭐라고 하는 거에요.
이건 남자입장에서의 얘기군요.
여자는 섹스를 많이 한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걸 알아야
저런 인식이 만들어진 이유를 알 수 있거든요.
sns에 올라온 이쁜 여자들 사진 댓글의 여혐적인 글이 남성보다 오히려 여성들이 많았다.
라는 결과가 얼마전에 올라온 것처럼, 남자 연예인 사진에 남성들은 보통 아~ 원빈형님
존잘, 오~CG 라며 특별히 그 연예인을 깎아내리지 않습니다만, 여자 연예인 사진에
댓글은 오히려 여성들이 성추행적인 댓글들을 달며 깎아내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눈을 했니, 코를 했니, 가슴수술을 어쩌고, 사진 보정이니, 실물 봤는데 뭐가 어떻고 등등.
잘나가는 남자,여자에 대한 남녀 동일성별의 반응차이인데,
결국 위의 저 문장은 여러가지 의미로 생각 해 봐야합니다.
이건 너무 비약하신 부분이구요.
둘 다 알고는 있지만, 서로 모른척 넘어가는게 일반적인겁니다.
세상 어떤 놈이 '문란한 년'이라 생각합니까?
저런식으로 보편적으로 그렇다는듯이 일반화시키면 안된다고 봅니다.
남자가 이쁘고 어린여자 좋아하는건 본능이고 여자가 키나 능력을 보면 메갈입니다.
이것도 잘못알고 계시네요. 여자가 키랑 능력보는것도 본능이라고 대부분 생각합니다.
그런 글도 숫하게 올라오구요. 메갈은 전혀 다른 얘깁니다. 무조건 여혐이라 몰아붙혀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을 어떻게 저기 갖다 붙히시는지?
'남자는 외모를, 여자는 능력을 본다'는 얘기는 고전에 속할 정도로 오래 됀 말인데
메갈을 연관짓다니 참 뜬금없으십니다.
일단 다 떠나서 동일한 행위에 대해서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에요.
여자들은 이중잣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비웃어드리죠.
본인들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좀 버리셔야겠어요.
조목조목 따져봅시다.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남성은 없습니다. 더불어서 여성의 행동거지나 의상에 대한 비난이 있는 거지 성폭행범은 죄가 없다는 논리를 펴는 사람 있으면 데려오세요.
꽃뱀한테 물린 남성 기사에 대한 여초 반응은 다를 것 같죠? 꽃뱀은 옹호하고 피해자 남성의 행실을 비난하는 댓글이 대부분입니다. 메갈 같은 극단적인 사이트 예로 들은 것 아닙니다~
처음엔 피해자 남성을 강-간범으로 우루루 몰아가다가 무죄 판결 나면 그래도 '성매매충ㅋ' '응 원나잇 더러워ㅋ' 이런 식으로 물타기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나마도 강-간범으로 몰아갔던 사람들은 후속기사에는 '자기가 잘못 알았네' 따위의 정정댓글은 절대 안쓰죠.
다음,
현재 사귀는 남친이 전여친과 섹스를 했다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이 있나요?
남자가 이쁘고 어린여자 좋아하는 거 여성들은 보통 변태라고 혐오하죠?
보통 이런 주장 하시는 분들은 여성은 마냥 순수하고 결점이 없는 피해자고 남성은 무지막지한 가해자라는 이미지를 기저에 깔아놓고 사고회로를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제가 예시로 들어드린 것처럼 주체를 한번만 바꿔 생각해봐도 고정된 피해자와 가해자는 따로 없다는 걸 알 수 있으실텐데요.
가장 답답한 부분은 만약 남자의 행동이 본능에 근거한것이고 이부분이 해당 여성을 불편하게 느끼게 했다면 그자리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여성도 좀 해야한다는거죠. 최근에 와서 여성이 이부분을 지적해도 용인되는 사회가 되어가는 만큼 여성들이 용기를 내서 해야하는데 이걸 자기들만의 공간에서 남성에 대한 과도한 불만해소로만 되니 상황이 더 악화되는거죠. 여성들이 어떤 점을 지적하고 불만을 표할때 남성들도 제발 그자리에서 사과를 하는 버릇을 들여야하구요.
이거는, 남자들이 말로 그걸 깨닫게 해주려 하면 남자들만 스트레스지,
여자들이 스스로 당해보고 깨달아야 합니다,
가령 왜, 여자 혼자 우범지역을 밤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말아라는 잔소리 백번 하는거 보다
본인이나 주변의 여자들이 그러고 다니다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때 쯤에 깨닫게 되요,
자기가 아무리 똥 꼬집을 피워본들 바꿀수 없는 문제가 있고 자기가 피해 다니고 맞춰서 살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는거, 나이 먹고도 그걸 깨닫지 못하면 박명 하는거지 ㅎㅎㅎ
위로vs해결책
둘다 필요한 것이죠
다만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느냐 상대방의 상태에 따라 해야하는거죠
안타깝고 답답한 나머지 해책이라고 너 이렇게 했어야지 마구 내뱉으면 그건 상대를 위한게 아니라 본인의 답답함을 해소하려 한거죠
상대가 감정적으로 불안정하다면 위로를 한뒤에 해결책을 제시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