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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9 17:00
유기견 어디다 신고해야하나요?
 글쓴이 : 부리추1
조회 : 520  

11.jpg

22.jpg

어제 등산하다 산꼭대기서 만난놈인데 불쌍해서 데리고 왔네요 ㅠㅠ

말티즈 수컷이고 오른쪽 강아지고 (3~5살정도추정) 피부상태양호하고 이빨상태도 양호한데

동물병원보냈다가 입양안되면 안락사인가요?

확실히 버림받은걸 아는지 애가 기를 못펴고 기운이 없어보이네요

울강아지는 이불뺃겼는데 아무말못하고 있음.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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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16-09-29 17:01
   
신고 해봐야...입양 안되면 안락사죠...

누가 키우다 버린듯...
     
스파이더맨 16-09-29 17:03
   
혹시 주변에 키우실분 있나 찾아 보세요...아니면 대형 커뮤니티 같은데 올려보셔도 좋고..
          
콘다 16-09-29 17:06
   
네ㅜ
마이크로 16-09-29 17:02
   
어딜보내든 1달이면 안락사인가 그럴겁니다..

데리고 키우시다 산에서 잃어버린 견주있는지 찾아보심이.. 불쌍합니다. ㅜ
     
콘다 16-09-29 17:05
   
처음발견했을때 등산로가아니라 우거진수풀사이에있었고 깨재재한게 3일이상 떠돌아다닌거로봐서 잃어버린게아닌 버린것 같네요 주위사람 입양가능한분 찾아봐야겠네요
          
마이크로 16-09-29 17:07
   
꼭 그렇게 해주세요..

저도 개키우는 입장이라 유기견들보면 맘이 안좋습니다..
          
한류스타 16-09-29 17:28
   
꼭 버렸다고 단정지긴 이르지 않을까 싶네요. 주인과 자주가던 산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걸 수 있잖아요. 저는 누군가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싶은것도 있지만 아이가 이쁘고 미용도 적당한 길이 유지되도록 미용된걸 보면 버린것이 아닐것이란 생각이드네요. 저희 동네에서도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어떤 아주머니께서 데리고 계셨는데 누가 버렸구나 불쌍하다 라고 말씀하시는거보고 저는 갈길 한참가다가 어떤 여인이 강아지 혹시못봤냐고 애타게 찾으시더라구요.  강아지잃어버리는건 한순간인것 같아요.
부분모델 16-09-29 17:09
   
에구... 주객전도라니... ㅠ_ㅠ
나이든미키 16-09-29 17:10
   
그래도 데려오시는거 보면 대단하내요 안타까워도 그냥 오던데 보통
돌아온드론 16-09-29 17:11
   
신고한담에 아무도 안데려가서 안락사 시킨다면 데려와보세요. 그리고 또 맡기도고 될때까지 반복하면 안되나;;
으에엑 16-09-29 17:14
   
너무 귀엽게 생겼는데....ㅠㅠ 병원에 가셔서 검사는 하셨나요?? 사람이면 몰라도... 혹시나 저 개에 전염병같은거 앓고있으면 님 반려견한테 옮을까봐 걱정돼네요.... 보통 저렇게 어린 강아지들이 버려지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ㅠㅠ
왜라면 16-09-29 17:18
   
바코드칩 삽입된 강아지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런 예쁜 강아지는 입양 원하는 분들 많을것 같아요.
한류스타 16-09-29 17:22
   
미용상태로 보아 주인과 떨어진지 얼마안되보이고 관리도 받던 강아지 같네요
성격도 포악하지않고 어쩌면 좋은주인 곁에있다가 잃어버린거란 가능성이
제 생각으로는 60%이상이네요.
수고스럽겠지만 강아지 데리고있다는 전단지 100장정도 동네에 붙이는건 어떨까 싶네요.
어쩌면 주인이 애타게 찾고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부리추1 16-09-29 17:27
   
일단 자주 가는 등산로이니 경비아저씨한테 연락처 남겨놔야겠네요

근데 목줄이 없는거로 봐선...ㅠㅠ 제발 주인이 있었으면
          
한류스타 16-09-29 17:33
   
저는 찾고있을꺼라 생각하고 싶네요. 저렇게 이쁜강아지를 버릴리 없어요. 마음은 제가 키우고싶지만 지금 있는 녀석에게 정이 쏠린상태라 다른아이에게 애정이 안갈꺼같아요. 아기때부터 키운 내자식같은 녀석이 마음아플까봐.
               
부리추1 16-09-29 18:41
   
산경비실 가보니 몇일전에 어떤분들이 유기하고 차타고 도망갔다네요;;
sky하늘 16-09-29 17:24
   
동네 시립도서관가는길에 어린 진돗개포함 유기견을 세마리 나 본-_-
멍아 16-09-29 17:24
   
왠지 슬퍼보이네요  강아지도 많이 혼란스럽고 불안할듯
자파리 16-09-29 17:31
   
동물병원에 가셔서 애견등록된 개인지 확인부터 하심이 어떨까요?
주인이 아끼던 강아지였다면 목덜미에 칩은 박아놨을 수도 있거든요.
     
한류스타 16-09-29 17:34
   
너무 아껴도 목덜미에 칩안박을경우 있어요 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아를 16-09-29 17:33
   
유기견 보호센터 홈페이지에 동물 보호하고 있다는 글을 올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사진과 발견 장소를 올리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의사쌤 16-09-29 18:10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폰카로 사진찍고 전단지 200장정도 발견된곳 위주 반경 2km정도 붙여보시길..
그래도 주인 안나타나면 그냥 정붙이고 키우세용...
이름은 이것저것 부르다 귀움직이거나 쳐다보는식으로 반응하는게 그전 이름이랑 비슷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걸로 지어 주시고 키우셔욤... 님이랑 만날 운명일지도 모르죠. 은인이라 언젠가 행복으로 보답 할겁니다.
winston 16-09-29 19:47
   
우측 애는 개무룩한 모습이
더 안쓰럽게 보이는군요  ㅜ.ㅜ
일렉비오 16-09-29 23:18
   
전단지 붙여 보라는 분들이 있는데 안타까운 맘은 이해하지만 잃어버린 사람이 전단지를 붙이겠죠. 글쓴이는 불쌍해서 데려와서 씻기고 돌봐주고 있는데 전단지까지 만들어 붙여야 한다면 괜히 데려왔나 싶겠어요. 가뜩이나 개 한 마디 키우고 있는데 말이죠. 일단 개 한 마리를 더 돌보는 입장에서 신경 많이 쓰이겠어요. 데려 갈 분 알아보시고 없으면 걍 유기견 관리하는 곳에 데려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유기견이 불쌍하기는 하지만 어쩌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