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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5 01:55
혹시 꿈속의 꿈 경험해 보신분?
 글쓴이 : ellexk
조회 : 573  

잠자기 전에 티비를 틀어놓고 잤고
라디오 스타가 방송되는 중이였죠...

자면서 실제 방송분을 그대로 보게되니
아 이제 깨었구나 싶었는데
방안에 롤러코스터 레일이 연결되어 있더군요...ㅜ

아직 꿈이였던거죠...
그래서 놀라서 깼는데 

그것도 꿈이더군요
방안의 벽지가 완전히 달랐으니까요...ㅠㅠ
(뭐야 무서워...)

재밌는건 라디오스타 방송은 계속 보였다는거...
이게 말로만 듣던... 반은 자고 반은 깨어있는 상태라는 건지...

... 와 실제로 이런경험 해보니 좀 어리벙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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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East 16-08-25 01:59
   
전지적 제3자 시점에서 제 자신을 겪는 (마치 방송에 내가 나온걸 티비로 보는듯한) 꿈은 꽤 자주 겪어봅니다

얼마전에는 여친이 여친 엄마와 친구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면서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스피커폰 상태)
'xx후에 도착하는데 나 만나면 뭐하고 싶어?' 라고 묻는데
제가 거기다가
'가슴 만지고 싶어 가슴!'
이랬음 ㅠㅠ;;;

근대 그걸 전지적 제3자 시점에서 (시청자시점ㅋ)
'아 안돼 말하지마 병x아!!' 이렇게 막 소리지르다가 잠에서 깨어남요;;
     
ellexk 16-08-25 02:00
   
그거 혹시 유체이탈.. ㅋㅋㅋ
          
초록복어 16-08-25 02:02
   
나도 유체이탈 말할려구 왔는데..
               
ellexk 16-08-25 02:04
   
ZZBONG...
하림치퀸 16-08-25 02:04
   
있긴있는데 꿈 내용이 생각 안나네요. 그런 꿈은 대체 왜 꾸는지. 몸이 허해서그런가
     
ellexk 16-08-25 02:07
   
막 꾸었을때 강렬한 인상의 꿈이면 깨서 적어두는 편입니다

레일이 있었는지 글보고 기억하는거라서요 ㅎㅎㅎ

얼마전엔 현관문이 이상하게 떨어져 나가는 꿈을 꾸었는데

아파트 복도에서 이상한 남자가 그림자 뒤에서 다가올것만 같은

그런 상황이였죠... 완전 소름...

근데 문 경첩이 떨어져 나가서 손잡이랑 문짝 전체만 들고 소리란 소리는

꽥 꽥 질러댔던 기억도 있네요 ㅋㅋㅋ

아 진짜 환장하겠더만요 쫄려서...
거북미학 16-08-25 02:08
   
제가 경험한 꿈속의꿈속의꿈 이야기 썰 풀어봅니다.

음 장마가 시작하는 계절이였고 방학이라서 기숙사에 게임하고 자고 하는 생활을 하던중.

장마기간이여서 그런지 방이 어둠컴컴했죠.

하루는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잠깐 잤는데....꿈을 꿨죠. 지금은 어떤 꿈인지 생각이 안나지만

하여튼 꿈이라고 꿈속에서 자각하고 깨야겠다 하고 깼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도

이상하게 현실이 아닌 느낌이였죠. 그래서 아~~~이것도 꿈이구나 하고 다시 깨야겠다 했는데....

그것도 꿈이였습니다........근데...이걸 한 다섯번 넘게 한거 같아요. 마지막에는 너무 무서워서 이대로 꿈속에서

죽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햇습니다. 결과적으로 깨어났지만 이게 현실이지 꿈이지 그때도 헤갈리는

상태였습니다. 근대.........제가 분명히 잘때는 월요일이였는데.....깨어서 본 날짜는 수요일.......삼일동안 잤다는

건데.....제 기억의 오류인지...아니면 정말로 삼일동안 잠만 잔건지 아직도 헤갈립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기력이 하나도 없고 너무 배고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미스테리한 사건이고 소름돗는

몇 안되는 경험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있는지요? 삼일정도를 잔경우가..
     
ellexk 16-08-25 02:11
   
헐... 5회겹몽....
최고난이도를 꾸셨네요...
안녕미소 16-08-25 02:20
   
평생 딱 한번 꿈 속의 꿈 꿔 봤습니다.

꿈 같은걸 잘 안꾸는 사람인데 처음으로 귀신을 꿈에서 본 날이고요.
가위도 눌렸었고 꿈 속의 꿈을 경험했죠.... 약 10년전 일인데 아직까지도 그 꿈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모든 상황
주변 환경
그때 느꼈던 내 감정
그때 내가 머리 속으로 생각했던 생각까지 모든게 기억에 나요..
굉장히 무서운 기억이여서 인지 너무 기괴한 기억이여서 인지 모르겠지만 또렷히 기억이 나네요 모든 것이
스나이퍼J 16-08-25 03:46
   
저 그런거 경험해봄....꿈에서 또 꿈을 꾸는..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여태껏 한 5번정도 경험해본것중에 참 묘했던게, 꿈을 꿨는데 주위 환경이 너무나도 익숙했습니다.
순간 제 영혼이 다른사람의 몸속에 들어간? 그런것 같았어요... 배경이 과거인 경우도 있었고 현대인경우도
있었구요.....
조으다 16-08-25 05:53
   
꿈속의 꿈은 아닌데 무서웠던 경험이 있네요,

잠들기전에 멍한상태로 창문을 바라보면서  저 창문에서 귀신 나타나면 얼마나 무서울까 하고 생각했는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창문 밑쪽에서부터 백발 머리가 서서히 떠오르면서 전설의 고향에 나올법한 할머니 얼굴이 나타나서 비명을 질렀는데 꿈이더군요,

상상할때부터 벌써 잠든상태였던것임 ㅋ
coooolgu 16-08-25 08:53
   
꿈속의 꿈은 아니지만 꿈속에서 제 내면의 블랙박스를 본적 있습니다.
못봐주겠네 16-08-25 09:03
   
연속 3~4번 가위 눌린적있어요~
학생때 가위 자주눌렸었는데 풀리고 어느순간 다시 누워있고 풀리고 어느순간 다시 누워있고 ....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