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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0 16:41
우리 조상들이 왜인들만큼 검술을 연습했더라면
 글쓴이 : 잭곰
조회 : 1,135  

우리가 검술로도 그들을 압살했을겁니다.
 
우리 조상들은 워낙 숭문 문치주의가 강해서 무를 천시하고  게다가 그나마 병장기도 검보다는 활과 창을 주로 삼았으니까요.
 
무예도보통지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왜인들은 쉬는 시간에조차도 그냥 쉬는게 아니고 앉아서 검을 빼들고 볏집을 내려치는 연습을 한다'라고요
 
임진왜란때 기록보면 왜군이 칼을 빼들고 일제히 돌격하면 우리 조선군은 어찌할까 모르다가 일방적으로 학살을 당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연습이 전혀 안되어 있으니 발릴수밖에요
 
그러나 우리 조상들이 왜놈들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 반만 연습했어도 왜놈들 검술 수준은 뛰어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신체능력은 왜인들보다도 우월하다고 생각하거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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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6-08-10 16:43
   
전쟁은 1:1 검술 싸움이 아님...
군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침략당했기 때문에 임란으로 나라가 망할뻔 한거지...
검술 실력이 부족해서 그랬던게 아님...
참 답답...
     
잭곰 16-08-10 16:45
   
전쟁을 얘기한게 아니고 양군이 뒤엉켜서 붙는 전투 상황에서 그런 경우가 많았다는걸 얘기하는겁니다.  전쟁 얘기하는게 아니죠.
          
LikeThis 16-08-10 16:46
   
영화로 보기에는 양군이 뒤엉켜 막싸움 하는것 같지만,
실제 전쟁에선 그 속에도 전열이 있고, 전략이 있고, 지휘로 통제되고 있는 상황임...
둥근하늘 16-08-10 16:46
   
일본이 칼을 잘써서 병장기들이 칼보다는 긴 창과 활 같은 것들이 발전한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느밍 16-08-10 16:46
   
아니 임진왜란때의 양국의 상황이 극과 극이었는데 당연한거죠. 일본은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다가 히데요시가 통일하고 군을 결속하기위해 해외로 시선을 돌려서 임진왜란이 일어난것이고
조선은 200년동안 별일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훈련양도 적은것이었구요
밥주세요 16-08-10 16:47
   
활이 더 하이테크 무기에요 칼하고 활 고르라면 활 고르겠어요
눈으로 16-08-10 16:49
   
무슨 헛 소리를 저리 깔끔하게 하실까요 ;;;; 고대 전쟁은 보통 검보다는 창이였습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고여

검보다 전쟁시 창을 주로 이용했어요 ;;; [ 왜란때.. 칼 빼들고 돌격 하면 우리군 어쩔줄 몰랐다의 실의미는 ㅡ

급히 징병한 조선 군사들이라 훈련도가 낮아다로 보는게 정확할겁니다...]

동아시아게시판.... 으로 ...
     
잭곰 16-08-10 16:54
   
아니요..전 헛소리를 하는게 아닙니다.  님의 주장은 벌써 이치에 안맞는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조총으로 무장을 하면요.절대 창을 들고 다닐수가 없습니다. 보조무기는 칼뿐이 없어요.일본군의 주무기는 조총이었고요. 근접전이 펼쳐지면 주무기는 칼이었습니다.  반대로 우리의 원거리 주무기는 활이고 근접전이 펼쳐지면 창을 많이 썼고요.  임진왜란 당시 사료를 읽어보고 그런 말씀하시던지..얼마나 자세하고 정확하게 아시길래 남의 말을 헛소리로 깔끔하게 치부하시나요?
          
YeJiN 16-08-10 17:12
   
조총병은 말그대로 총병입니다. 주력 보병이 아니에요. 노획의 위험도 있는데 비싼 총 들고 있는 총병을 함부로 우라돌격시키지 않죠. 실질적으로 근접전은 대부분 아시가루라고 하는 야리(장창)로 무장한 창병이 수행했습니다.
          
눈으로 16-08-10 17:45
   
아~놔 이양반은 ... 동아게에 올려보시라니까..  그당시 모든 일본군이 조총으로 무장하고 칼만

딸랑 하나 차고 다닌줄 아시오.. 조선에 처들어온 왜병 하나하나 요즘처럼 다 총들고 칼차고

온줄 아시오... 군대 안갔다왔소.. 병과가 다 따로 있음.. 조총부대.. 창돌격부대등등

내가 알기론 조선이 밀린 이유는... 조총과 영화에서나 보던 줄바꺼쏘기등(신 전략), 조선의

병력이 얼마안된 병력, 급히 징병된 훈련도 낮은 병사등등 으로 입니다..

검술 만능론은 대체 어디서 튀어 나온건가요 ... 전쟁에서의 검은 거의 최후에 수단이였지


검부대가 있어서.. 칼만 뽑고 진격~~~ 이런 미친 부대 없어요..
뉘신지 16-08-10 16:49
   
검술이나 무예는 중국이 최고아님? 소림사 무당파 개방파 화산파 아미파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근하늘 16-08-10 16:50
   
뭔가 이상한게... 상대가 어떤 무기를 쓰면 다른 상대는 방어하기 좋은 무기나 아니면 상대의 헛점을 파고드는 다른 무기로 상대하는게 맞는건데...
상대가 칼잘쓴다고 우리도 칼로 수련해서 싸웠어야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칼로 덤비면 창으로 찌르면 되고 상대가 달려오기전에 활로 맞춰 죽이면 되죠...
     
잭곰 16-08-10 16:58
   
님 진영을 갖추어 전략적인 전투를 하지 않는 이상 근접전에서는 창이 칼에 발립니다. 마치 고대 그리스나 로마군처럼 진영을 갖추어서 체계적인 전투를 하는 장면을 상상하시나본데요. 그런 정도엿으면 임진왜란 한달도 안되서 우리가 이기고 끝났겠죠.
퍼즐게임 16-08-10 16:50
   
임란당시 왜군 주력 아시가루도 검이 아니라 장창 위주 부대였습니다.
LikeThis 16-08-10 16:51
   
울나라 올림픽 성적보면...
활 쏘기, 총 쏘기, 칼 싸움, 맨몸 싸움... 이런 종목에 강합니다.
전투민족이에요.
다만 지휘가 ㅄ 같을뿐... 개개인은 동북아 최강임...
그대가날 16-08-10 16:51
   
역사스페셜 그날에서 임진왜란때 조선군이 초기밀린건 조총이
아니라 그들의 검술이었다고 하면서 무예사범이 일본의 검술을
선보이는데 당시 왜인들은 자기키의 3배정도를 점프하고 키보다
큰 칼을 휘두르니 검과 짧은창을 가진 조선군이 어찌해볼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뉘신지 16-08-10 16:54
   
자기 키에 3배점프해도 1m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곰 16-08-10 16:56
   
여기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있긴 있네요. 님 말씀대로 조총보다도 검술에 다한 경우가 많다고 분명히 사료에 나와 있습니다. 왜군의 주력은 모두 다 조총이었고요. 조총으로 무장하면 창을 들고 댕길수가 없습니다. 허리에 칼을 찰수박에 없어요. 장창부대는 있었나보지요.
          
YeJiN 16-08-10 17:03
   
실질적으로 칼은 보조무기였을뿐 주력무기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왜군의 주력병종은 조총병과 창병, 궁병이었죠.
     
눈으로 16-08-10 17:54
   
아놔.. 미치것네.. 왜군 군사 훈련도가 높았다라고 보는겁니다.. (일본 검술 뛰어줄려고 하는거구요)

짐 스포츠 선수도 기록이 2미터 좀 넘어갈겁니다... 무거운 칼들고. 갑옷 입고... 그냥도 못 뛰는

높이를 뛴다고여... 그당시는 애덜 다 초능력이라도 가지고 있었답니까 ;;;

모 하긴 중국삼국지에선 관우 서포트 해주는 애가 언월도 들고다니면서.. 말보다 빠르게

달려서...무기 공수해주면서 다녔다고 방송에서 나왔으니... 무장에 검 다들고.. 3배는 우숩

게 뛰겠죠 ....
YeJiN 16-08-10 16:55
   
난전이 아닌 이상 칼보다는 창이 훨씬 더 효과적인 무기죠. 전쟁은 일반적으로 진형을 갖춰서 싸우기 때문에..
sunnylee 16-08-10 16:58
   
일본 전국시대
(1467년의 오닌의 난 - 1573년 노부나가의 무로마치 막부의 교토 축출)
동안  100년 이상 자기들끼리 치구박구 싸움..(승병,지방농민반란포함)
일반 동원가능한 남자, 농민들 조차 싸움에는 이력난 상황에  도요토미 히데요시 전국통일후
남아도는 군병력,지방영주의 보상및 반란을 제거하는 방안으로 조선 침략을 준비..

그에비해 조선은 진짜 태평성대로 보내고 있었으니 
아무래도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 전체 전력 에서도  차이도 있죠..

의외로 임진왜란때 근접 단병접전에서 일본이 유리했다고 하는데.
일본 전국시대 싸움에서 가장 많이 쓴 무기,진법는 긴창을 이용한 방진진법을 이용.
최후에 난전에는 칼을 이용 했겠지만,

어느 무기에 특화 되었다기 보단 검,창은 그냥 기본 장비 였음.
오히려 궁술, 조총 사격 훈련시간이 많이 걸리는 병종은
주력으로 따로 운영했다고 하내요...
겔겔겔 16-08-10 16:59
   
조선은 몇백년간 전쟁이랄게 없었으니깐요.
Suhoi 16-08-10 17:06
   
임진왜란때 실전경험빨로 육군은 쳐발렸지만
기술력빨인 해전은 개 쳐발랐으니까 만족합시다
잭곰 16-08-10 17:13
   
사실 임진왜란때 병장기 수준도 개판이었습니다. 특히나 한양이 적의 손에 떨어지고 임금이 대동강을 건너간 그 시점에서  여기저기서 끌어모은 조선군은 군대라고 할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이여송이 조선군을 처음 보고서 하는 말이 '조선군은 무기가 없는가?'였다죠. 전부 낫과 곡갱이 같은걸로 무장하고 있었다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조선군과 명군이 합동으로 왜군을 칠때 조선군은 전부 뒤로 물러나 잇으라고 햇답니다. 도움이 안되니까요. 이거 전부 사료에 나오는 기록입니다.
냉면제국 16-08-10 17:33
   
초반에는 밀렸는데 이후에는 전투시 사망률이 조선이 1이면 왜군은 2나 3이었다네요. 사료에 나왔던건지 발굴조사 결과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조선군이 한명 죽을 때 왜군 둘셋 정도.  그래서 나중에 규슈에 있는 예비전력 13만 정도가 추가로 투입
길잃은농부 16-08-10 18:26
   
검술이 약했다는건 너무 모르는 소리 아닌가? 우리야 양반가문과 무과에 급제한 무관급이나 배울수있는게 검술이고.. 일본애들은 해적질을 일삼다보니 생활에 벤것인데.. 엘리트검술과 생활 검술중에 어느게 강하냐 논하는게 굉장한 모순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