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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0 23:48
사실 어떻게 보면 매우 소름돋는 일이네요!
 글쓴이 : 테프누트
조회 : 1,927  


생각해보면 2000년대 초반해서 티비에 자극적인 내용의 방송이 몇 개 있었던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180cm이하 루저 발언만 봐도...한국남자 대놓고 공영방송에서 품평하던 내용이었는데
정말로 많은 이들이 분개했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또 '집지키는 개' 발언도요. 

그때는 그런 경솔한 사람들 욕하는게 당연했었는데 요즘은 정반대가 되어버렸군요. 
그 후로 인터넷상에서 그런 여성들에 대한 비아냥이 꽤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나오기전까지 인터넷 사용자 성비가 남성이 더욱 많기에 그런 경향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근거어디?)

그런데 이게 의도된거라면 ㄷㄷ 그런 상황이 되도록 유도한 것이라면ㄷㄷ
마치 게임에서 스택쌓듯이 모든 일련의 상황들이 어떤 명백한 목적아래 진행되온거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서양의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해 기틀을 세우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면?
그것도 아주 예전부터. 생각만해도 무섭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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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수 18-12-11 00:07
   
이대 동문회라고 불리는 그 조직의 계획적인 행동도 있었지만, 페미에 물든 개인들이 그 조직과는 별개로 생산해낸 이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직들은 서양의 실패들을 참고해서 여성부를 가장 먼저 만들고, 여기를 중심으로 각종 사건들을 터뜨렸죠.
     
테프누트 18-12-11 00:13
   
확실히 이때까지 마주한 악의 중 가장 폭력적이진 않지만 음험하고 무서울정도로 조직적인것 같습니다.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거침없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이미 이전에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해가는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거기에 맞춰 각종 사회적인 지원과 공인등...생각보다 역사가 더욱 깊을 것 같습니다.
민민 18-12-11 00:13
   
음모론 까지는 좀 오바구요. 조직적인건 맞습니다.

근데 거기에 뭔가 엄청난게 있는게 아니라 단순히 조용하게 사라지거나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할 여성단체들의 이권을 잃지 않기 위한 최후의 발악일 뿐이죠.

잔불이 쎄봐야 장작이 다 타면 사그라들듯, 어차피 이역시 사그라질 운명입니다. 시간문제죠.

단지 그 시기와, 그동안 얼마만큼 한국사회에 깊은  상흔을 남기느냐가 문제죠.

최대 피해자는  일반인 여성들입니다. 어디 떡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방관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채 사회적인 지위와 권리만 수십년 전으로 후퇴하게 될테죠. 어차피 현재 난리치는 페미들은 여성인권에 대해선 1mm도 관심이 없습니다. 여성단체의 이익과 권력 그리고 그에 따르는 돈이 목적이죠.

이들은 남초사이트를 비롯해 인터넷 여론이 여혐 분위기가 되면 될 수록 쾌재를 부를겁니다. 여성의 인권이 약해진다는 방증이니까요.
윤달젝스 18-12-11 01:24
   
여성부가 초기부터 여성단체에 연구소 만들고 지원했던거 아는 사람이 별로 없군요.ㅋ
소리바론 18-12-11 01:44
   
조직적인 거 맞음. 90년대 중후반 부터 대학가에 여학생회 중심으로 그런 년들 많았음. 근데 그 때는 일반 여자들도 뭔 개소리 작작 거리고 누구나 정신병자들이라 생각하는 인간들에게 아무도 신경 안 썼음.  근데 여성부가 생기고 여성단체가 돈줄이 되고 정치적으로 동원되고 방송가 멧돼지 작가들 부터 해서 미친련 소리들어도 꿈쩍 안 하고 올라와서 지금 이 지경인 것임.
     
ㅇrㄹrㄹr 18-12-11 02:44
   
그런데요
그렇게 90년대 중후반 부터 시작되서 점차 사회에 그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거 보면
최소 1세대나 2세대까지는 이런 사회적 현상이 심화 될거라는거죠

2세대 후반에서나 혹시나도 그에 대한 반발력으로 세력이 와해되거나 약화된다고 보면
암흑시대가 도래했다고 밖에 볼수 없는거겠죠

언론에서 최순실 터트리기전에도  박근혜 정권에 대해서 입 다물고  정부의 개가 되던 언론들이  문재인 정부들어서  반성하답시고  대국민 사과하고 언론인으로서  국민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겠다고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지금 언론들 보면  다시 박근혜 정권때로 돌아간걸로 밖에 안보임

페미에 대한  남성 혐오 피켓이나 구호, 단어들은 알아서  언론사내에서 자체적으로 걸러서  대중매체에 뿌리는거 보면 우리나라  언론들은  개박살 내고서 새로 판을 짜고 언론인 직업윤리강령과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