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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0 22:06
미국의 전철을 밟아가는 분위기네요
 글쓴이 : 이리듐
조회 : 2,772  

정체성 정치에 대한 피로감과 거기에 대한 반발심으로 보수가 집권한다는 것. 그것도 스트롱맨이 집권하게 되겠죠.

다만 미국과 차이가 있다면 미국의 경우 수십년 간 쌓아온 것들이지만 한국의 경우 근 몇 년 간 압축되서 벌어지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언더도그마는 한국에선 없었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소수인종이나 난민과 같은 사람들은 극소수에 해당되서 언더도그마로서 목소리를 내는 건 여성계뿐인거 같네요.

아무튼 이슈게라 직접적으로 누구라고 얘기는 안하겠습니다만 다음 정권은 그 분이 대통령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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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 18-12-10 22:19
   
기존의 보수진보 좌파우파와 다른 새로운 세력이 집권하는 것이

2010년대 미국과 유럽의 추세입니다.

이 새로운 세력을 기존 정치세력과 기성언론은 "극우"라고 부르는데

기존 보수진보 우파좌파 분류법대로 따지면 이 세력은 우파도 극우도 아닙니다.

그냥 기득권 세력이 극우 딱지를 붙여서 대중들이 지지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일 뿐....
     
이리듐 18-12-10 22:31
   
그렇다면 대안우파가 나오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우리나라도 서구선진국이 밟았던 전철을 밟아간다고 보면..
          
fymm 18-12-10 22:37
   
스트롱맨?  이재명요?
               
이리듐 18-12-10 22:42
   
이재명은 스스로 스트롱맨이라고 한 적은 없고 포퓰리스트라고 한 적은 있습니다.

http://naver.me/IFajtkfd
테프누트 18-12-10 22:20
   
제게는 트럼프가 과히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우리나에 '그 분'이 트럼프를 대신하리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네요.
지청수 18-12-10 22:34
   
저도 정치는 어느 정도 안다고, 정알못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도무지 '그 분'이 누군지 감이 안 오네요.
     
이리듐 18-12-10 22:40
   
http://omn.kr/n4h6

http://naver.me/5s5VDKi9

한국에서 스트롱맨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이 분 말고 누가 있겠나요
          
이승복 18-12-10 23:21
   
돼지 발정제라 욕먹는 홍준표가 청와대 입성하면,
한편으론 꼴페미들 엿먹인 기분이라 쾌감일거 같긴 한데, 좀 무리일거 같은데요 ㅎㅎㅎ
 
좌우 양 진영 전체 남성들의 반발을 피하고 남성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으려면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할겁니다.
이궁놀레라 18-12-10 22:42
   
글쎄요. 우리나라 정치는 대선당시 사회현상에 따라서
너무 급격하게 바뀌기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마녀사냥도 언더도그마도 서로 극을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예측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리듐 18-12-10 22:47
   
제가 많은 커뮤니티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남성들이 남성의 입장을 대변해줄 정치인을 찾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황을 보고 있자니 민주당 정의당은 아닌 거 같더군요.
          
이궁놀레라 18-12-10 22:56
   
이슈게시판이라 말하기 조심스럽긴하지만
남자의 입장을 대변해줬던 정당은 여태껏 없었어요.
다만 반대편에 있는 정당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건 순전히 기대심리일뿐이죠.

민주주의에서는 누구를 위한 투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투표가 되는게 바람직하겠죠.
공략의 내용,실천성 등등 많이 정보를 취합해보셔서 나에게 도움이 된다라는 쪽으로 투표를 한다면 또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면 거기에 걸맞는 대통령이 나올꺼라 믿습니다.
          
샤루루 18-12-11 02:07
   
자한당이? ㅋㅋ
왈도 18-12-10 23:31
   
트럼프를 비롯해 요즘 시기 집권한 스트롱맨들이야 정치계 밖의 아웃사이더로서 돌풍을 일으킨게 주효했고 그걸 보고 두테르테는 인사이더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웃사이더 코스프레까지 해서 돌풍을 일으켰는데 홍준표한테는 그런 동력이 없죠.

홍준표같이 정치판에서 이꼴 저꼴 다 보면서 굴러다니면서 자기 바닥 다 보여준 놈이 무슨 매력이 있어서 트럼프식의 돌풍을 일으킬까요. 안철수만 해도 2012년의 안철수와 2017년의 안철수는 5년만에 신선한 이미지 약발 떨어지니까 금새 수그러들었는데요.

그쪽에 누군가 생각지도 못한 새인물이 나오면 모를까 기존에 정치판에서 오래 굴러다닌 인간들로는 자유당 집권 못합니다.
빅주영 18-12-11 01:25
   
오세훈 나오는데 한표
바늘구멍 18-12-11 04:48
   
독재가  나쁘다는  인식은  지금까지  좋은  예가  없어서  그롷습니다.
사실  트럼프=똘아이.  누가  이  공식을  짯을까요?  바로  언론들이죠.
지들에게  복종해라  이런  식으로.
난    이재명이  좋아요.
남자는  마초기질이  있어야합니다.
단,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해서.
바늘구멍 18-12-11 04:49
   
홍발정은  그냥  쓰래기고요.
바늘구멍 18-12-11 04:50
   
오세훈은  무능한  간신이죠.
푸른땅콩 18-12-11 06:34
   
지난세월 분열과 갈등을 동력으로 생존해온 자징 보수정당이
왜 양성간 대립은 자신들을 위해 이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거죠?

남북간 대립, 동서간 지역차별, 경제 계층간 차별, 연령대별 대립
언론과 함께 이런 대립구도를 무기삼아 살아온 자들이
페미니즘 문제는 잘 해결해줄수 있을것 같나요?

716뽑아줄때 '저사람 더럽지만 능력있으니 잘 하겠지' 라는 어처구니 없는 믿음과 한치도 다르지 않은거에요
KKIRIN 18-12-11 09:23
   
허경영이 대통령 되었다면, 좋은세상이 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