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오전 10시경부터 3시경까지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열차를 무작위로 타서 임산부 배려석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호선 남자 5명, 여자 3명 ▲2호선 남자 4명, 여자 13명, 빈자리 3개 ▲3호선 남자 1명, 여자 14명, 빈자리 4개, 임산부 1명 ▲4호선 남자 5명, 여자 14명, 빈자리 1개 ▲5호선 남자 2명, 여자 9명, 빈자리 5개 ▲6호선 남자 2명, 여자 9명, 빈자리 5개 ▲7호선 남자 없음, 여자 13명, 빈자리 3개 ▲8호선 남자 5명, 여자 5명, 빈자리 2개 ▲9호선 남자 3명, 여자 4명, 빈자리 1개로 파악됐다.
임산부 배려석 총 136석 중 남자 27명, 여자 84명으로 여자가 남자의 3배 이상이다. 최근 지하철 이용객 사이 나오는 “임산부 배려석이 아닌 여자 전용석이 된 느낌이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듯했다. 3호선을 주로 이용한다는 조성현(27)씨는 “예전 임산부석에 남자가 앉다가 몰카 찍히는 사건도 있고, 부담돼서 임산부 배려석엔 절대 앉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워진 임산부 배려석은 24개였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은 크게 효과가 없어 보인다. 붐비는 지하철 내에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가 실현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근처에 빈자리가 없을 때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두는 경우는 드물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자리를 비워주시면 가장 좋지만,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임산부를 위한 양보와 배려를 해달라 홍보한다”고 전했다.
유튜브에서 임산부 2명이랑 지하철에서 조사를 했는데...
영상에서 따로 집계하진 않았지만
앉아있는거 90프로 이상 여자
눈치줘도 안일어나는건 100프로 여자였음
심지어 저 임신 했어요 하고 말하니까
"죄송해요.." 이런식으로 무시하는것도 죄다 여자..
(영상으로 보이기로 2, 3명 정도?)
죄송하긴 머가 죄송해.. 죄송하면 일어나야지...
저딴거 없어도 남자들은 임신한거 같다하면 알아서 양보함..
임신했는지 예상을 못할정도 초기라도 부탁하면 임신여부 관계없이 자리 양보해줌.
저도 20년 정도 전에 무릎 수술하고 버스에서
무릎이 너무 아프면 이야기해서 양보 많이 받았고
메갈 주장대로라면 여혐을 밥먹듯이 했다던 나이 지긋한 할배들도 기꺼이 비켜줌.
(사실 여혐이 아니죠.. 그 시절에는 사랑이 없었답니까?;; 그냥 상황 상 우대? 받긴 했지만 그만큼 가족에 대한 책임감도 강했던 시절이었고, 그 사람들도 와이프 임신했을때 딸기 먹고 싶다하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사줄려고 했던 사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