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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8 16:51
강경화, 23일 유엔난민기구 대표 만나 협력방안 논의
 글쓴이 : 시소닉
조회 : 2,02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18/0200000000AKR20181018125400014.HTML?input=1195m

전 진짜 박해받고 힘든 난민까지 반대하는건 아닌데
똥은 유럽, 미국이 다 싸질러놓은걸 왜 아무상관 없는 우리나라가 같이 분담해서 치워야하는지?
난민 반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다 무시하고 또 만나서 협력한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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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18-10-18 16:51
   
골드에그 18-10-18 16:54
   
강경화가 유엔에 있었어서 그런가...형식적인 만남이길..괜히 뭐 떠안는다 그러면 욕바가지 먹을거임..
심플5m 18-10-18 16:56
   
비행기 타고 다 몰려 오것네
Goguma04 18-10-18 16:58
   
난민에 대해선 국민들이 힘좀 써야될거같음
가만히 냅두다간 난민천국되겠네
피에조 18-10-18 17:03
   
이런문제를 개독알바들이 현정부 공격용으로 들춰내서 악용하는 바람에 공론화 되고 복잡해지는것 같음.
     
시소닉 18-10-18 17:32
   
그러게요. 걔내때문에 난민 반대하는건 전부 가짜뉴스 개독집단이 되어버린..
          
난나야 18-10-18 17:47
   
난민을 반대한다면....un난민협정 탈퇴를 외쳐야죠~
그러지 않고 다른사안에 가져다 비판하니...
     
난나야 18-10-18 17:42
   
222222222222222222
     
견룡행수 18-10-18 21:02
   
그럼 소리없이 슬그머니 나쁜 정책이 만들어지는걸 보고만 있어야 정권 도와주는 겁니까?
와후 18-10-18 17:07
   
국민의 뜻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와서 어떤식으로 변명할지 궁금하네. 아에 기사도 내지 않으려나.
mymiky 18-10-18 17:54
   
진짜 난민. 페미
이런 것은 이번 정부에서 조심해야함...

괜히 엮이면 골치아픔...

차기도 민주당이 될꺼라
생각하지만

국민들이 정말 원하는건

외국인들에게 과도하게
친절한 허울뿐인 호구 국가가 아니라

자국민들이 안전하게 ㅡ 잘 먹고 잘 사는 나라임.

(국민이 먼저다)

문재인 선거 표어에 왜 국민들이 열광했는지? 잊으면 안됨.
신비루 18-10-18 18:16
   
난민은 우리가 떠안는게 맞는거같은데
아직 우리 국민들이 이부분은 좀 부족한거 같음.
교육이 중요한거 같고, 좀 더 준비해서 나중엔
포용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mymiky 18-10-18 18:29
   
세상일이  그리 호락호락한게 아닙니다.

더욱이 서로 다른 이질적인 문화는 강제로 섞을수록
더 문제가 많아지죠.
     
팝콘마이쪙 18-10-18 19:23
   
옛부터 중동과의 잦은 교류로 인해 이미 많은 인구유입이 있었고 깊은 문화결합도 이루어졌던 서구권과 우리는 애초에 비교가 안됩니다. 우리보다 훨씬 전부터 저들을 받아왔던 서구권도 저들과의 문제를 해결하지도 극복하지도 못했습니다. 우리요? 다르게 살아온 날이 몇십 년 몇백 년도 아니고 무려 몇천 년입니다. 문제요? 유럽과 미국보다 많으면 많았지 절대 적지 않을 겁니다. 저들로 인해서 만들어져야 할 법안이 한 두개 일까요? 없어질 법안은요? 사회 인프라들은요? 크고 작은 시스템의 수정들은 셀 수도 없을 겁니다. 그래요 돈이 얼마가 들든 그런 것들은 재정과 인력만 있으면 어찌 할 수 있다칩시다. 개인과 개인, 다수와 다수 등 사람 간의 일들은 돈으로도 안되요. 지금 정부는 국민들에게 니들이 무조건 참고 받아들이라 강요 중입니다. 요즘 시대는 참고 양보하면 그저 감사해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우리조차 그럴진대 저들에게 그런 것들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옛말에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 했지요. 저들이 타국가에서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저지르고 있는 짓들을 보십시오
     
Goguma04 18-10-18 19:47
   
우리가 저 지역이랑 뭔 연관이있다고 떠맡아야됌?
     
견룡행수 18-10-18 21:05
   
우리 말고 당신이 떠안으세요.
우리라는 말 쉽게 하지 마세요.
승리만세 18-10-18 19:11
   
괜히 유럽과 북미 특히 유럽과 조약이나 협정하려면 여러까다로운 요구가있고 그중에 인권문제,사형제, 난민문제에 대해 유럽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하므로 우리로서는 경제적 이익이 압도적이니 이정도는 해도 되겠지 하며 넘어간게 많습니다. 당시엔 이게 이렇게 크게 문제될거라고 생각도 안했고요.
시간이 지나고보니 서방세계가 요구한 기준이 매우 곤란한 조건이였단걸 지금와서 깨닫는거죠. 그렇다고 정부가 포기할까요? 발생하는 문제보다 우리네 기업들이 보는 이익이 월등히,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결국 넘길수밖에 없죠. 이런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포기하고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려고 했다면 그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그냥 좀 가난하더라도 그럭저럭 살아가면 됬습니다. 하지만 물은 엎질러졌죠.
     
견룡행수 18-10-18 20:34
   
일본 중국외 그밖의 아시아 국가는 유럽과 조약 협정 못합니까?
유럽이 유독 한국에게만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나요?
구르미그린 18-10-18 19:37
   
1) 왜 한국이 난민을 떠맡아야 하나?
2) "난민 수용"이란 뭔가?
3) UN난민협약 내용이 뭔가?
라는 핵심을 무시한 채,

그저 서유럽이 하니

(마치 서유럽이 하는 게 공자님 말씀, 수학 정석책 답안지인 양)

한국도 해야 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현정부 인사들이나 김어준 같은 언론인이 "서유럽이 하니 한국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구르미그린 18-10-18 19:39
   
중국 일본 한국 등 140여개국이 UN난민협약 서명국이지만

서유럽처럼

"난민 수용 = 이민자처럼 받아들이는 형태"로 난민 받는 나라는 서유럽, 한국뿐입니다.

난민 받는 게 선진국의 의무니까 한국도 받아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동유럽 OECD 회원국, 미국, 일본도 난민 안 받고, 이 나라들의 인구가 서유럽보다 많습니다.

세계적 대세, 선진국 기준으로 따져도,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상황에선 난민 안 받는 게 맞습니다.
구르미그린 18-10-18 19:41
   
원래 난민 수용이란
"내전으로 도망친 사람을 이웃나라에서 난민 캠프에 수용해 목숨만 살려주고
내전 끝나면 즉시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형태"
입니다.

지금 내전 겪는 아프리카, 중동 국가 주변국들이 모두 이런 형태로 난민 수용합니다.

이런 형태로 난민 수만명 수용하는 것까지 반대할 한국 국민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런데 서유럽이 "난민 수용 = 이민자처럼 지원하고 본국 가족도 초청해 눌러앉도록 허용"으로 의미를 왜곡하니

아프리카, 중동 난민 캠프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서유럽으로 몰려가고

지구반대편 한국까지 오게 됐습니다.
구르미그린 18-10-18 19:46
   
원래 전쟁이 벌어지면 젊은 남자들은 전쟁터에서 싸우고,
여성, 아이, 노인들이 난민이 되는데

최근 몇년간 언론에 나오는 난민은  여성, 아이, 노인 비율은 매우 낮고
거의 다 전쟁터에 싸울 만한 건장한 남자들입니다.

한국에서 전쟁이 벌어졌는데, 20대~40대 한국남 수십만이 중국, 일본으로 도망쳐 난민 신청하면,
중국 일본이 서유럽이 하는 형태로 이민자처럼 대우해주는 게 맞나요?

국제사회가 난민으로 인식하는 중국내 탈북자에 대해서도 중국정부는 절대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단속해 북송하는 행태를 20년 넘게 계속하고 있는데,
전쟁 나서 도망친 한국남을 중국정부가 난민으로 인정해줄까요?

서유럽이 하는 게 다 성현의 말씀, 진리, 수학 문제 정답이 아닌데
한국 지식인들이 거의 다 서구 지식을 수입해 지식인 행세하는 지식소매상이다 보니
서유럽의 삽질에 전혀 의문을 제기할 생각을 안 하고, 확대재생산해
한국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18-10-18 19:51
   
MBC 파업 때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노조에게 불리한 행동을 한 배연진 아나운서를

이후 MBC 노조원들이 보복해 몰아낸 사례에서 보듯

한국인끼리는 인정사정 없이 치열하게 이전투구를 벌이는 현실에서

왜 외국인 VS 한국인 구도만 되면

무조건 한국인이 양보하고, 외국인 포용하고, "모든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잘 살게 해주는 것이 한국의 의무"인 양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지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MBC 노조원들에게 배연진 아나운서가 위협적이고 불이익이 되는 것보다

한국 저소득층에게 외국인 대량유입이 위협적이고 불이익이 되는 부분이 훨씬 더 큽니다.
     
견룡행수 18-10-18 20:49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저는 온오프라인에서 다문화정책 반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르미그린님 만큼 명쾌하게 다문화의 문제점을 잘 설명해주시는 분을 보지 못했네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