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병이 말 그대로 지뢰만 아니면 편한 보직인데
물한잔주쇼님 말처럼 한 방에 훅 가는 일이기에 조심스럽긴 하죠.
그런데 복무 기간이 두 배면 말도 안 돼죠.
대체 복무제는 징벌이 아니라 형평성을 맞추는 겁니다.
군 복무와 대체 복무의 상징성이 크기에(진짜 나도어지간히 안해서 얘기하지만 어디 말기 환자들 아니면 치매 노인들 똥푸레 하는 건 1년도 못할 거 같음. 하지만 군 복무는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빡세게 하는 건 동의하지만
너 골탕 먹어라 이건 아닌 듯.
근데 저 자칭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집총 자체를 거부하는 겁니다.
예비군 이런것도 안 받겠다는 겁니다.
이해하시나요??
국방의 의무를 도외시 하지 않겠다, 대체할 다른 것을 찾아달라
단 전쟁이 나면 후방에서 열심히 도울것이다 라는게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진짜 개솔하고있네;;; 니들도 군대안갔으니까 지뢰나 제거하러가지 그래?
군대 안갈꺼면 죽을각오하라고 하라는건가? 자기 아들이나 지뢰제거하러 보내지그래?
자한당 생각하는게 정말 일메갈스럽다;; 너무 극단적이고 ㅄ같아;;
나이먹고 정말 많이 배웠고 공직에 있는 인간들이 저딴 비인도적인 생각을 하고있다는
자체가 정말 혐오 스럽다;; 자한당이 정말 개쓰레기 집단인걸 다시 인식시켜주네;;
야당일때는 뭘 못하겠냐. 인기영합적인건 다하지. 박근혜도 야당일땐 국민들이 좋아할 만한 행동 여럿했어. 대표적인게 그거 아냐 쌈박질 하지 말라고, 선진화법 만든거. 근데 정작웃긴건 그걸로 본인 발목이 잡혔지. 국민들은 진짜 더이상 속지 않았으면 좋겠다. 쟤들은 정권 잡으면 가면 바꾸듯 바뀔 놈들이야.
지뢰제거는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가요?
지뢰제거 임무에 투입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관련 교육과 실습 그리고 경험도 많아야 할텐데 이런 과정을 대체복무자로 하겠다는 발상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만약 몇주간의 교육만으로 투입을 하는 징벌적 성격의 임무라면 대체복무자가 사형수들이 아님을 잊지말아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