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8-16 18:03
우는 애 한테 떡하나 더 줌, 여가부 폐지 맞불 시위 필요
 글쓴이 : 언플러그드
조회 : 1,542  

남자들의 호구 같은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여가부=페미=워마드"라는 

괴물들을 키운 것이기에 우리 모두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직접 부딪히는 현 세대가 나서서 맞불을 놓치 않으면 

나라 다 말아먹게 생겼습니다.

 

모름지기 우는 애 한테만 떡을 하나라도 더 주게 되어 있어요.

또한 큰 불이 나면 맞불을 놓아 초가산간 다 태워먹기 전에 제압함.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 맞불 시위가 나와야 합니다.

아마도 완전히 폐지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양성평등부 또는 가족부로 재편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합니다.

 

여자애들은 논리 하나 없는 어거지 주장으로도 잘만 모이는데, 

왜 이렇게까지 아무런 대응이 없을까요...

 

너무나도 이기적인 여자애들과 유약한 남자애들을 길러낸 결과는 

갖가지 재앙으로 나타나 앞으로 나라전체를 계속 덮치게 될 겁니다.

여자에게 교육을 맡긴 결과 이런 재앙을 몰고 왔음. 

정부와 교육부.. 남녀 교사 성비 이대로 두면 정말 큰일난다고...

 

 

IMF 직격 맞은 지금 보다도 훨씬 참혹한 저주받은 첫 세대였음에도 

우린 학생과 젊은이들이 사회문제에 침묵하지 않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더 윗세대들은 목숨걸고 맞섰고요.

현 세대들이 꼰대라 조롱하는 세대들은 적어도 행동은 했었음.

이대로라면 현 세대는 훗 세대에게 고개 조차 들지 못할 수도 있어요.

 

나중에 사회생활 해보면 깨달게 되겠지만 

이간질 하는 자들과 적극 개입하지 않고 관망만 하다가 나중에 가서 

"봐라 내 그럴줄 알았다" 시전하는 부류 만큼 보기 싫은 존재들이 없어요.

조직/공동체에서 암과도 같은 존재들입니다. 전체를 무기력하게 물들이거든요.

가장 해서는 안되는 언행이고, 공동체에서 제일 먼저 축출되어야 하는 부류.

참여하지 않은 자에게는 이렇다 저렇다 말할 자격이 없음!

논의 과정에서는 죽일 듯 싸우다가도, 결정권자 또는 다수의 의견에 의해 

결정이 되고 나면 반대 입장일지언정 그때부턴 일이 되는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실어주어야 하는 법이거든요.  

 

탐욕은 끝이 없기에 스스로 멈추지 않아요 하물며 권력까지 쥐고 있는데

적당선에서 끝날 것이라는 물렁한 생각들을 하고 있다면 허황된 희망임.

나~중에 어찌 멈춰진다 한들 가진 것을 쉽게 토해내지도 않을 것이기에  

제동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더 큰 역차별 고난과 댓가를 치뤄야 될 것입니다.

 

현 세대를 비난할려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는 지성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들의 상황, 생각, 의견을 듣고 싶어서 적은 글 것이니 

다른 세대를 싸잡아 조롱하는 글은 삼가해 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삼거리 18-08-16 18:07
   
일단 이것부터라도..여가부 폐지 청원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43870?navigation=petitions
밥주세요 18-08-16 18:27
   
맞습니다 남자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피곤해 18-08-16 19:56
   
다른 생각 의견이 다른 세대 싸잡아 조롱하는내용이라 어쩔까나...ㅋㅋ
우훗 18-08-16 21:40
   
메갈이나 워마드가 떼난동을 부릴수 있는데는 근본적으로 2030대 남성문화도 문제가 있다고봅니다.운동 동력이 없어요 여자들이 학생회장이나 반장을 다 해먹던 세대라 그런지 치고 나가는 힘이 없는것 같더군요
언플러그드 18-09-10 01:05
   
다른 게시물에 남겼던 의견인데 참고용으로 옮겨 놓습니다.
--------------------------------------------

현 20대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니예요 이해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부당함/불합리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유가 될 수는 없어요.

근대화 이후 가장 불행한 세대라는 것은 누가 정해 준건가요?
오직 밥 숟가락, 젓가락만 들고 결혼들 하셔서 많은 자식들을
모두 훌륭히 장성시킨 할아버지 세대들은 고충이 없었을까요?
군사정권 시절을 살아온 아버지 세대들은요?
IMF 터져 지금과는 비교도 못할 취업/경제대란이 있었던 삼촌 세대는요?
그 세대라고 남성들이 어려움이 없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언제나 그 세대들만의 고충은 존재해 왔습니다.

우리 윗 세대들이라고 딱히 남성우대 덕을 받은 것이 아니예요.
남자 혼자만 벌어도 살만한 시절이었을 뿐입니다.
그 덕에 여성들에게 존중을 좀 받을 수 있었던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예요.
딱 그 정도 선이예요. 뭐 대단한 남성우대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남자들은 바깥에서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미친 듯이 일했고
여성들도 집안에서 전자제품들의 도움없이 오로지 몸으로 집안일과
여러 명의 아이들 육아로 고생하심. 양성 모두 주어진 역할에 마냥 열심히.

살아보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꿀 빨았다로만 치부하고
우리만 힘들다 라며 스스로 움직여 뭔갈 얻어내려 하지 않고
누군가 해주길 바라거나 비켜 지나가기만 기다리며
핑계만 대는 것 같지는 않으세요?

윗 세대들은 모두 적어도 불합리/부당한 사회문제에 맞서서
목숨을 걸든 뭉쳐 연합을 하든 해서 행동들은 했었어요.

상황이 어떠하든 간에 불합리함이나 부당함이 있으면 스스로 나서서
저항해서 바꿀려고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바꿔 주기만을 넉놓고 기다리기 보다는요.

이해를 안하고 있는 것이 아니예요. 윗 세대들도 책임의식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부당함/불합리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유가 될 수는 없어요.
나서야 합니다.

그럼 당장 시위하자? 근데 해봤어야 알지, 뭐 부터 어찌해야 되지?
젊은 세대들이 잘하는 온라인에서 세력을 규합하는 연대를
생각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그러다가 우리 한 번 만나볼까 하면 그때부터는 일이 되는겁니다.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마련될 수 있어요.

--------------------------------------------

각자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면 먹고 사는 문제가 없는
그런 이상적인 나라를 현대사회에 구축하기가 사실 어려워요.

지도층과 기득권이 현명하고 청렴해서 제 한 몸을
나라에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자들만으로
구성되었을 경우에나 가능한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죠...

그렇기에 목소리를 내 주어야 해요.
정치인들이 젊은 남자들을 더 이상 무시하지 못하도록요.
그렇지 않고는 절대로 신경 안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