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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3 16:51
눈치 보지 말고, 진실을 보려 노력해야죠.
 글쓴이 : tigerpalm
조회 : 2,753  

예를 들어봅니다.

밤 12시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이 트럭에 치어 죽었다.

이것만 놓고 보면 트럭 운전수가 죽일 놈입니다.

그런데 감춰진 사실, 알고보니 빨간 신호였더라.
이러면 생각하게 되죠.

그래도 운전수가 나빠. 그래요. 운전수가 나빠요. 아직은.

다음 날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집니다.
알고보니 죽은 사람이 맹인이더라.

어라? 그럼 좀 그럴 수도, 하지만 운전수가 아직은 나빠.

운전수가 구속되고 취조를 합니다.

'난 보행자를 전혀 보지 못했다.'

경찰이 버럭 화를 내죠. 이런 정신 나간 놈 봤나.
과실 치사로 구속 의견을 첨부합니다.

여전히 트럭 운전수는 억울하다 항변합니다.

그 순간, 국과수에서 연락이 옵니다.

사망자가 인공심장을 착용한 상태였고, 사고 당시 박동기가 고장이 나 있었다.

결국 운전자는 쓰러져 있던 사망자를 타고 넘은 셈.

여러분이 판사라면 이 경우 트럭 운전수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일어난 사실을 일부만 발췌해 옮기면 늘 억울함이 생깁니다.

그러기에 숨은 사실을 캐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이런 걸 수사라고 하죠.

근래 꼴페미들의 분란을 보며, 이들은 수사 과정을 뛰어 넘습니다.

그냥 주장만으로 프레임을 만들죠. 이들을 공격하라 하는.

정말 프레임으로 여러 사람 가지고 노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태극기 부대가 태극기를 선점해 박근혜를 포장했듯,

꼴페미가 여성을 등에 지고, 각종 파쇼를 자행하는 것을 볼 때

선동에 놀아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숨은 사실을 까발리는게 필요할 거라 생각되서 몇자 적었습니다.

싸우기보다는 진실을 요구하는 숨은 사실을 캐는 노력이 필요하다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tiger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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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노래방 18-05-23 17:24
   
우리 사회의 여성 옹호 분위기가 일조했다고 봅니다.
어릴적부터 여자라는 이유로 남성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해 왔고, 그게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쭉 이어지다 보니 이제는 여자라는 이유로 우대를 받지 못하면 그걸 차별이라고 여기죠.
기본적으로 이런 여성들은 남성에 대해 전혀 공감 능력이 없고, 이해하려는 생각 자체가 없죠.
그래서 자기들에게 쌓인 스트레스, 개인적인 울분을 성으로 포장해서 화풀이 할 대상으로 가장 만만하고 항상 보호 받아왔던 성프레임으로 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한 여성이란 30대 이하의 여성들을 의미합니다.
그 이상 연령의 여성들은 분명히 성차별적 사회에서 살아 왔고 그분들에 대한 차별 철폐, 시정은 있어야 합니다.
     
아안녕 18-05-23 17:46
   
지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한 게 중장년층입니다
자신들이 여성의 희생으로 득을 봤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 옹호 분위기가 생기고 페미에 대해 잘 몰라도 우선은 손을 들어줍니다
부채의식을 가졌죠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생색을 내니
직접 겪었던 여성들과 무관한 30대 이하 남녀 사이에서 소란이 생깁니다

그 중장년층도 꼴페미들에 대해 자세히 알면 태도가 바뀌겠지만
언론은 알려주지 않죠
          
호반 18-05-24 02:12
   
중장년층 여성이 뭘 희생을 해요?
남여 전부 공장, 노가다, 월남, 중동가서 열심히들 했습니다만?
외려, 여자가 못하는 월남, 중동가서 벌어온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이 얼마?
중동가서 남자들 10여년 노가다 할 때,
 여자들 장바구니들고 춤바람 난거 9시 뉴스 단골이었죠.
어머니 희생 하신 만큼, 아버지도 고생 했어요.
               
아안녕 18-05-24 10:06
   
남성이 놀기만 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가부장적이었던 분위기가 있었고
자식 많은 집에 여성이 희생하고 남성을 밀어줬죠
일을 했다, 고생했다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시는 게 더 이상해 보이네요

80년대의 인터뷰만 봐도
'남자가 양보해주면 고맙죠'
라는 태도를 보일 정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이하라 18-05-24 03:16
   
중장년층은 가부장적 사회였을텐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나 있나요. 
예전 중장년층 여성들은 살림만 잘하면 된다는 의식이었을테지만
지금은 여성 또한 직장에 나가 돈벌려 나가면서
느끼는 여러 성차별이나 그런 불만들을 꾹 참고 있다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들어오는 페미니 뭐니 이런 걸 알게 되면서
옹호분위기가 나오는 것 아닌가요.
이제 사회에서 활동하려는, 하고 있는 청년층이 페미 운운하겠죠.
               
아안녕 18-05-24 10:22
   
20년 전의 한국에도 페미니즘이 있었습니다
오인용이라고 잠시 유명했던 플래쉬가 있었는데
한 회 정도이지만 페미색을 가진 여성이 등장합니다
풍자를 주로 하던 플래쉬에 괜히 등장한 게 아니죠

80년대 이전에나 있을 법한 남녀차별을
70년대 후반 이후 출생한 남성들에게 책임을 물으니
남성들은 결혼 비용, 더치 페이 등을 이야기 했고
여성의 씀씀이이와 더치 페이를 하지 않는 이유가 엮여
명품을 좋아하는 된장녀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이 아니라
62년생 김지영이면 이해한다는 말과 비슷한 흐름으로 보시면 됩니다

양성평등이라는 이유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으나
여기서 파생된 군가산점 문제 등은 토론 프로그램의 주제로 다뤄졌고
페미니스트들이 출연하여 몇몇 영상을 남겼습니다
전원책 씨가 유명해지는데 한몫하기도 했죠

한동안 잠잠하다가 메갈이 등장했고
과거 페미니스트들과 합쳐져 현재까지 왔습니다
선진국에서도 페미니즘은 진통입니다
     
현당 18-05-25 00:40
   
눈치를,,, 진실을,,, 이번글의 내용은 너무 비유가 말도 안돼네요...
일단, 판사는 함부로 판결하면 안됍니다..확실하고 , 명백한, 사실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객관적이여 하고,, 한마디로 완벽한 사람인 상태이여야 하죠,,, 제가 판사라도 그러겠습니다..
글쓴이가 판사라면 어찌하겠습니까??? 그리고,, 그의 비유가 너무 말도 안돼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슨 상관이냐란 정도로,,, 지극히 편파적인 비유입니다...
현당 18-05-25 00:34
   
포교로 파는 옥장판과 판매하는 놈들이 죽일놈입니다...방성에 앉아서 박수는 치지만, 옥장판이 비싸서 구경만하며 아들, 딸 걱정하고, 지팡이에 의지하며 집에와서 아들 , 딸 들  자는 얼굴 한번 슬쩍 건드리는 어머니, 아버지가 잘못 된건 아닙니다...
페미, 메갈의 극단적인 포교가 나쁘지.. 거기에 동조 했다해서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현실에서는 비웃고, 혀를 차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태극기부대가 나쁘지 태극기가 나쁜게 아닌것처럼,,, 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