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배우 조민기가 청주대학교 여학생에게 보낸 ‘음란 메시지’라며 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공개했던 모바일 메신저 대화가 가짜였던 것으로 알려져 큰 비판이 일고 있다. 미투 고발자들의 제보 내용 중 일부를 각색해 자극적인 대화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구독하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서였다.
하...진짜 돌았구나
이러니 사람이 자.살을 하지
자신이 하지도 않은 카톡을 보면서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온갖 거짓이 진실인양 돌아다녀도 아니라고 할수 없는 상황에
그가 자.살을 선택했을거 같다
사람하나 병.신 만드는거 정말 쉽구나
미투....역사에 길이 남을 오점이자 쓰레기다
연극학과 졸업생 B씨는 술자리에서도 “조민기의 성추행이 잦았다”고 기억했다. 그는
“술자리에서 여학생 가슴을 만진다던가 입을 맞추는 따위의 신체적으로 성추행 한 일은
셀 수도 없어요. 조민기는 자기 의견에 학생들이 반박이라도 하면 폭언을 한다거나,
남학생들에겐 주먹질, 발길질도 했어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