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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3 23:11
가상화폐가 화폐라구요?
 글쓴이 : 눈팅족10년
조회 : 822  

보장 주체가 없고, 실물경제를 담보로 하지 않은 화폐가 화폐인가요?
원화는 법화로서 대한민국의 모든 실물 자산을 담보로 유통되고,
화폐로 볼수없지만 그 기능이 비슷한 상품권같은 경우
상품권 발행 주체의 실물자산을 담보로 유통됩니다.

이처럼 유통되는 화폐는 모두 실물자산을 담보로 발행주체가 책임을 지는 통화입니다.

반면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의 부산물로서 불특정 다수의 채굴자 개개인들이 스스로를 보장하고 있지요.
이말은 책임 주체가 없으며, 따라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보장성을 제공받지 못한다는 소립니다.

즉 화폐로서 꼭 필요한 안정성과 보장성을 제공받지 못한다는 말이고, 화폐가 아니라는 말이죠.

오히려 화폐라기 보다는 금과 은따위의 선물로서의 위치가 더 적절합니다.

댓글 구경하다 어처구니 없어서 처음으로 가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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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트리 18-01-13 23:20
 
여러분 제가 한명 가입시켰습니다. 올레~ 알로하~
     
눈팅족10년 18-01-13 23:29
 
님글 보다 답답해서 댓글 달아줍니다.
가상화폐. 범국가적 차원에서 잘 운영한다면 분명 가치있는 대상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상화폐는 그 미래가 불확실하며, 거기에 가격은 매년 계속 급등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으로 투자가 몰려 미래가치를 현재까지 끌어올린 것 입니다. 따라서 언제 폭락할지 모르는 고평가 대상이고, 만일 투자한다면 단기 투자로 수익을 내야하지 장기투자 개념으로 접근했을때는 코앞까지 다가온 폭락장에 한강가실수 있습니다.

잘 투자하세요. 투자가 투기로 변한 시점입니다.
     
veloci 18-01-13 23:33
 
이것 때문에 경제 대국 자리를 영국에 넘겨 줌

Erza 18-01-13 23:33
 
가상화폐의 실물은 현실화폐겠죠..?
     
veloci 18-01-13 23:36
 
현실 아스키코드로 된 비트 입니다.
     
눈팅족10년 18-01-14 00:39
 
가상화폐의 실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상의 데이터일 뿐이니깐요.
전 국가가 특정 가상화폐를 단하나의 법화로서 인정하지 않는 이상 가상화폐는 실물에 그 어떤 가치도 얻을 수 없습니다.
          
나이thㅡ 18-01-14 01:18
 
일본은 법제화에서 정식으로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했구요.

미국, 유럽들지에서 가치를 인정하고 세금을 부가하는 식으로가려고 하고 있죠.
               
눈팅족10년 18-01-14 02:02
 
가상화폐의 문제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누구나 계속해서 찍어낼수 있지만 블록체인 구조상 그것을 책임지는 책임 주체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미국쪽은 가상화폐를 상품으로서 판단해서 선물시장으로 유도한거구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말만 가상화폐지 사실상 상품시장으로 끌어와서 상품으로서 세금을 매기는 겁니다.
즉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화폐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선물 상품으로서 인정하는 것 입니다.
               
눈팅족10년 18-01-14 02:04
 
많은 가상화폐가 나왔지만 상품으로서 존재 가치를 지닐 가상화폐는 몇 없을것이며, 비트코인의 경우 최초의 가상화폐라는 점에서 끝까지 생존할 것입니다.
다만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가상화폐는? 그냥 사라지죠. 실물상품들과 달리 가상화폐는 가상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의미를 빼는순간 해당 가치는 0에 수렴하니깐요. 그래서 현재 투기의 대상으로서 계속 경계를 하고 주의하는것 입니다.
나이테 18-01-13 23:38
 
뭔가 불확실하고 설왕설래, 즉 사기성이 있을때 가격이 뛰는거임.

밀레니엄 시대,벤쳐투자열풍, 옥장판, 다단계 등 막연히 환상이 심어졌을때

실체가 분명해지면 가치가 정해지기에 안뛰죠.. 그런거임.
참깨고소미 18-01-14 00:00
 
같은 생각입니다..
개발자도 투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코인이 아닌데
뜻하지 않게 변질되었죠...물론 잘 다듬고 하면 좋은 수단이 될수도 있었는데
현재로썬 투기 도박성이 짙어서 앞으론 그런 날이 안올듯 합니다
제시핑크맨 18-01-14 03:42
 
아니 누가화폐냐 아니냐 라고 하는데요??
분쟁글좀 그만올려요 지겨워 죽겠네..
님들이 분쟁만드는 글이 90%이상이에요 게시판 목록을 봐봐요 제발
끄으랏차 18-01-14 10:20
 
그게 문제라는 식으로 적으셨는데
문제이기도 하고 장점이기도 합니다.
주체가 없기 때문에 주체에 휘둘리질 않아요.
국가에 종속되어 있는 화폐는 국가의 통화정책과 경제상황 등에 크게 영향을 받죠.
말씀하시는 대로 걔들이 보증을 선 셈이니까 보증인이 부도나면 그 화폐도 부도가 나거든요.

가상화폐의 경우는 처음부터 그게 없는 상태예요. 그래서 초기에 신뢰성과 가치를 인정받는게 어렵지만
처음부터 누가 지급보증을 한다 하고 시세가 만들어진게 아니라서 그 스스로가 아닌 다른 주체의 상황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게 아니죠.
가상화폐를 규제한다 라는 시장변수에는 가상화폐는 폭락합니다만
대한민국을 규제한다 라는 시장변수에는 가상화폐는 그대로고 실물화폐가 폭락하죠.
그래서 그 대목은 단점이기도 하고 장점이기도 합니다.

제가 님 댓글까지 다 읽어보고 받은 느낌은 결국은 그러한 보장성이 없는 상황에서의 가치는 0 이라고 보시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현재의 가격 전부가 거품이다. 라는 입장이신데요. 님이 이런 뜻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뭐 일단 저는 님 의견의 뉘앙스를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좀 1차원적인 얘깁니다.
가치를 부여할수 있는 주체를 특정대상에 한정하고 있는거죠.
애초에 가상화폐자체는 송금을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거예요.
기존 국가간에 서로 다른 화폐와 보장하는 주체 때문에 송금에 며칠씩도 걸렸고
현재도 기본이 몇시간 이상 걸리는데. 서로가 적법한 주체이고 보장하는건지를 확인하는데 그런 시간이 필요한거죠.
근데 가상화폐는 몇초면 되거든요.

쉽게 예를 들면 실제 우편과 이메일의 차이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이메일은 가상의 데이터조각 아니냐 위변조의 위험이 있지 않냐 라는 식으로 이메일의 신뢰도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요인들을 극복하는 방법들로 만들어진게 현재의 가상화폐들이죠.

그래서 이 신뢰도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이걸 거래용으로 쓰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 사람들간에 가치가 발생하는거예요.
엄밀히 따져서 가치의 보장이란건 국가가 하는게 아니라요. 수요가 하는거죠.
누군가가 100원에 계속 사면 그게 쓰레기라도 그 쓰레기의 최저가치는 결국 100원인거예요.
그 누군가가 국가가 아니라고 해서 0원이 되는게 아니예요.

이건 다른 분 얘긴거 같은데 가상의 데이터다 실물이 아니니 가치가 없다.
이건 좀 너무 웃긴 얘긴게. 무슨 19세기 사는 사람도 아니고 ㅋㅋ
그 논리면 온라인 뱅킹자체가 성립하지 않게요?
실물이란 말의 뜻을 어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합니다만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요 위변조가 없는 적법한 데이터는 실물에 해당합니다.
s/w 는 아예 가치가 없다라는 수준의 주장과 같은 수준의 얘기까지는 하지 마세요.
s/w 를 바탕으로한 거부들과 메이저 기업들이 난립하는 지금 시대에 할 얘깁니까 ㅋㅋ

그냥 전반적으로 개념을 잘못이해하거나 좁혀 생각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눈팅족10년 18-01-14 17:46
 
제 생각은 글 남기신거에 얼추 맞습니다.
하지만 한 지점에서 생각에 큰 차이가 있네요.
보장성이 없다면 리스크를 가져갈 주체가 없고, 이는 완벽히 시장에 의해 통제되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완벽한 시장에게 맞기는거. 그거 언듯 보기에는 참 매력있고 좋은 말 같은데요, 시장에게 100% 맞기게 되면 화폐의 시세는 계속해서 들낙거리기 마련이고, 기준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회적 비용손실이 발생합니다. 가령 이렇게 유동적인 화폐로 거래하게 될 경우,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들은 비용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판매 할때도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시세때문에 교환 자체가 힘들어 집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통 통화를 대체하기는 힘들어보이고, 끽해야 선물 상품으로서의 존재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선물상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시장의 화폐와 교환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 가상화폐가 화폐로서 기능을 하여 기존 통화를 대체할것이다라는 전망과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끄으랏차 18-01-15 01:33
 
앞에도 그렇고 맞는 말씀이긴 한데.
적용하는 경우가 결국 극단적이시네요.
이제 겨우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해서 가치가 형성되기 시작했으니 유동성은 당연히 있기 마련이고요.
그게 언제까지 그러할것이다 라는 전제하에서 성립하는 얘긴데.
그건 이미 시장경제에서 반증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
시장에 의해 통제되어 안정성이 떨어져서 거래가 어렵다면
화폐뿐만이 아닌 시장의 모든 상품을 국가가 보증하고 가치를 정해야하겠죠.
더군다나 서로 다른 화폐를 쓰고 있는 두 주체간의 거래는 어려울테니
국제무역자체도 힘들테고요.
참고로 가상화폐는 바로 거기에 대한 솔루션으로 나온 건데 말입니다.
더불어서 지금 이슈가 되는 가상화폐는 송금시스템의 기능으로 시작된 가상화폐일뿐이고
가상화폐의 종류는 다양해서 결제시스템으로써의 기능과 목적을 가진 가상화폐들 또한 존재합니다.

전반적으로 단점으로 지적하고 계신게 극단적으로 적용할때나
기존의 시스템에서도 이미 공통적용되는 단점을 말씀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