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11-20 11:05
올해 출산율 1.07명 이하…"역대 최저 갈아치운다"
 글쓴이 : 황금
조회 : 2,055  

통계청 분석으론 1.06~1.07명 수준에 머무를 듯…정부, 빠르면 다음달 저출산 로드맵 발표

올해 출산율 1.07명 이하…"역대 최저 갈아치운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최대 1.06~1.07명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2005년에 기록한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1.076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출생아 숫자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19일 통계청의 자체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숫자다.

통계청은 최근 추이를 고려할 때 합계출산율이 1.07명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자체 시뮬레이션에선 1.06~1.07명 정도가 나왔다. 이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출산 절벽’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올해 1~8월까지의 출생아 숫자는 전년대비 12.2% 감소한 24만8000명이다. 정부는 올해 연간 출생아 숫자가 약 36만명에 그칠 것으로 본다.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40만6200명)보다 적은 것으로 사상 처음 출생아수 30만명 시대를 맞게 된다.

올해 상반기 합계출산율만 해도 0.55명에 그쳤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1.1명이다. 올 2분기로만 한정할 경우엔 합계출산율이 0.26명(연간으로 환산하면 1.04명)에 불과하다.

정확한 합계출산율은 연간 출생아 숫자가 확정되는 내년 2월경 나온다. 그러나 올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건 거의 기정사실이다.

합계출산율은 2005년 1.076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이후 잠시 반등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1.297명까지 상승했다. 이후엔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해엔 1.172명을 기록했다.

예상대로라면 주요국과의 격차도 더 커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가 된다. 국가마다 합계출산율을 발표하는 시점과 방식이 다르지만, 정부가 밝히고 있는 2015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68명이다.

정부는 조만간 저출산 로드맵을 마련해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산 로드맵은 빠르면 다음달 나온다. 로드맵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짜고 있다.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구가 소멸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며 “우리 사회에 충격 요법이 필요한 상황으로,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1913212283131&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사랑해 자기. 나는 너의 애기♥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소리까무잡 17-11-20 11:09
   
그러니까 육아복지를 늘리는것보다 더 중요한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거다...
한국 남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제 1 이유는 돈이 없어서...
예전에는 가난하게 시작하는 가정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인식이 없으니까
결혼할 여자들도 없고... 차라리 혼자 돈벌어 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거지...
애를 많이 낳지 않는게 아니라 결혼 자체를 많이 안함..
     
열무 17-11-20 11:19
   
가족 형태를 결혼만 인정하는 문화도 바꿀 필요가 있죠 

사실 바람직하진 않지만..ㅋ  사실혼 성립 조건을 확실하게 낮춰버리면  출산율 조금은 올라갈겁니다.
          
draky 17-11-20 11:25
   
요즘은 결혼 안하고 아이 낳고 동거하는 사람들도 은근 있더군요
이런 사람들도 확실히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꿀돼지꿀꿀 17-11-20 11:24
   
미혼여성 낙태하지 마세요. 낳아만 주세요. 국가가 기릅니다.
낳아만 주시면 국가가 기릅니다.
이렇게 캠페인이라도 해야
yunju 17-11-20 11:35
   
공교육 강화
사교육 억제
유아교육 정부지원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 주택 활성화(최소 18평임대 5년후 시세 60프로 분양)
이정도만 해도 결혼하는 사람 늘어 날듯 합니다
     
rozenia 17-11-21 01:45
   
공공임대주택이나 LH 신혼아파트 모두 너무 적고 대기자도 많죠. 무엇보다 지금의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무개념덕에 같은 아파트에서도 저쪽은 임대주택살던 사람이니 못사는 사람이니 돈없는 사람이니 놀지마논리가 우습게도 잘먹혀서 아이들 사이에서도 경계가 있는 실정이죠.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사는 아파트 단지촌을 만들다지 해당지역 토지가격이 떨어지네마네 오도방정을 떠는게 한국입니다.

10년안에 지금의 거품부동산이 한번은 터지게 됩니다. 바램이 아니라 현실이죠. 그저 언제냐의 차이. 그때 한번 무너지면 아파트가격 개판되고 나서 너도나도 집없이 임대주택형태의 거주가 일반화 되길 기대해봅니다
바로그것 17-11-20 11:47
   
우리나라 결혼문화(혼수부터 집까지)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계~속 이어질거...개 허세만 가득한 병맛같은 짓을 예를 차리는 문화랍시고 택도 아닌 돈들여 가면서 결혼하는데 이걸 타파하지 않으면 저출산을 해결하기란 불가능임 결혼비용은 50:50으로 가고 신혼살림 장만에 대한 비용 일체도 50:50이란 문화가 장착 되야해요 그리고 양가부모들의 허세 혼수도 삼가해야되고. 이거는 현재 부모세대들의 책임이 90%에요 부모들이 나서서 하지말라고 하면 혼수 때문에 고민할 부부들 없습니다 그리고 출산을 하면 할수록 주는 혜택이 커지는 복지가 있어야됨 신혼부부가 신혼집 구한다고 대출한거 아이 낳으면 낳을수록 대출에서 감면시켜주는 혜택같은거도 적극적으로 주고 자녀한명 자녀두명 자녀세명 각각 차별을 두고 출산을 많이 한 가정에는 혜택이 아주 많아야지.. 한자녀 가정은 고등학생까지 모든 교육관련 지출을 무상복지... 두자녀 가정은 둘중 한명의 대학진학금을 50%지원한다든가 세자녀 가정은 두명의 대학 지원금을 지원하고 한명은 50% 한명은 100%의 지원을 해주든가 뭔가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있어야됨 자녀 한명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말장난 같은 택도 아닌 정책으로 사람들 인식이 바뀌겠나..자녀를 낳으면 낳은 많큼 국가에서 주는 커다란 혜택이 있어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그거 아니면 씨알도 안먹히지..일례로 얼마전에 8자녀를 둔 영세가정이 화제가 됐었죠? 이렇게 가정이 영세하지만 자녀를 많이 가진 가정에는 자녀의 머릿수만으로도 막대한 혜택을 줘서 최소한 쌀 떨어져서 라면 얻으러 가는 그런 병맛같은 일은 없어야되요 진짜 인구증가를 바라고 주정책으로 확대해 타겟으로 삼고 집중관리 하려면 기사에 나와있듯 말 그대로 충격요법이 필요합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말장난 같은 정책으론 다시 말하지만 씨알도 안먹혀요
깰라깰라 17-11-20 12:04
   
사람들은 단순하게 생각하죠... 결혼후의 삶 vs 결혼전의 삶 비교해서 나은쪽으로 움직이겠죠. 게다가 윗분 말씀처럼 결혼자체의 비용도 엄청난 허들이죠.
정부가 해결을 위한 의지와 머리만 있었다면 우선 해외의 신혼부부의 결혼전후 생활과 국내 신혼부부의 결혼 전후 생활을 10년정도 추적해서 문제점부터 이해할 노력을 했어야해요. 쥐닭때부터 시작했어야했는데 글러먹은 정권 10년동안 상황은 최악으로 가고있었죠.
나이든미키 17-11-20 12:06
   
ㅋㅋㅋ 남자 군대갔다오고 대학졸업하고 취직하기도 힘든데 당연히 돈이 있을리가 없는데 여자들 눈(키,외모,능력)은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경제력 후달리면 육아 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힘들어지니 당연히 결혼율 출산율도 떨어질수밖에없죠
gaudi 17-11-20 12:56
   
지금도 연간 10조인가 저출산 지원하고 있죠?
대책이 없어서 안되는게 아니라 헛돈으로 나가니까 안되는거죠
엉뚱한 유치원 원장들이 보조금 타먹고 외제차 타고 다니고?
보나마나 저출산 대책이라고 나오는것도 여성 중심적인 대책이겠죠
관건은 남자의 결혼 의지이거늘
남자가 역차별 받는다 생각하고, 너무 과도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에서
탈피 시키지 못하는 이상 결혼율, 출산율은 안올라갑니다
이미 유럽에서 수십년전부터 증명되어 온 역사에요
shvv 17-11-20 13:56
   
여성전용 임대주택류의 여성에 대한 복지가 강화될수록 출산율은 떨어질겁니다.
주갤러 17-11-20 14:19
   
가족해체를 목표로하는 정부지원받는 여성단체 수가 700개가 넘는데 출산율이 늘어날리가 있나 출산율 하락의 주범은 바로 정부임
쓰기노트 17-11-20 15:10
   
현재 인구가 너무 많은건 사실임. 인구증가율이 감소한다고 호들갑이지만 4천만까지 떨어져도 우리나라 지탱하는데 아무문제 없음. 노령화로 산업 어쩌구 하지만 그때쯤되면 기계화가 보급되서 사람들일을 기계들이 하고있을거임. 출산율 감소는 남자들 특히 결혼 적령기의 남자들이 돈이 없기때문임. 이건 집값이 내려가거나 여자들 인식이 변화되지 않는한 해결될수 없음. 그래서 나도 혼xx고 있음. 내가 번돈 오롯이 나한테만 쓰니까 걱정도 없음. 나중에 늙으면 조용히 혼자 죽는게 걱정이라지만 사실 그것도 상관없음. 자식있다고 얼마나 슬퍼해줄지...
     
티오 17-11-21 18:51
   
인구가 줄면 외국인노동자 1000만명을 데려올걸요.  서민층을 외국인노동자 계층으로 대체하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미쳐 17-11-20 15:31
   
정부가 바껴도 변하는게 없네요
이놈의  출산율 언제나 올를려나
     
곰시기 17-11-20 18:45
   
머리 꼭대기만 바뀌고 몸통은 그대로고, 헤쳐먹던 인간들이 그대로 남아있죠.
바꾸고 싶어도 저항하는 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ㅡㅡ;;
나라가 망하는건 내 알바아니고 당장 내 공짜돈 내놔라 하는 놈들이 득실거립니다 ;;;
탱크 17-11-20 23:38
   
한국 저출산 문제는 아직 시작도 안됐죠.
30년(90년대생이 50대) 내로 남자 중 결혼을 원하는 사람의 비율이 현재의 절반 밑으로 떨어질테니까요.
머릿속에 꽃밭 그려놓고 넉넉히 잡아도 30%대. 냉정하게 따지면 20% 미만 갈겁니다.
(이유는 많죠. 세계가 좁아져서, 놀거리가 많아져서, 여유가 늘수록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1인가구 생활이 점점 편해져서, 관습의 불리한 부분은 혁파하고 유리한 부분은 유지하려 해서, 기타등등)
사회변동에도 관성이 작용하는데 한국은 서방세계가 80년 걸린 과정을 20년만에 통과하고 있으니
출산율 최저점은 0.4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abwm 17-11-21 03:33
   
더떨어졌네. 큰일이네요. 정부가 바꿔도 변하는게 아니라, 사회문제는 누적되어 온겁니다. 지금 정부가 저출산에 투자을 많이해도 그건 시간이 지나야 효과을 보는거죠.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죠. 국가와 사회발전의 초석이기도하죠. 출산률도 마찬가집니다. 이나라 정치가 깨끗하고, 그영향이 여러분야로 퍼져서, 원할하게 돌아가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못하죠. 교육이 그래서 도덕적이고 양심적이어야하는 이유기도합니다. 위가 더러우면 아래도 더러워지죠. 일본만 읽어버린 20년의 장기침체을 겪은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이명박,박근혜로 인해서 이나라 전체가 퇴보하게 된겁니다. 읽어버린 10년은 한국에겐 너무 큰상처입니다.
     
abwm 17-11-21 03:38
   
그시간에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서 저출산문에을 두고 고민하고, 실행했다면. 지금같은 큰 하락폭은 적었을겁니다. 그렇지 못해서 오히려 하락폭을 촉진시켜버린거죠.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겁니다.
티오 17-11-21 18:48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해야 합니다. 국민투표까지 해야 되기때문에 거의 불가능하겠지만요.
티오 17-11-21 18:49
   
육아휴직확대 이런걸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근로시간 단축을 하면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겠죠.(일찍 퇴근해서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있기 때문에)
사계영희 17-11-22 09:43
   
세종시랑 아무상관없는 문제구요 우파가 만들고 좌파가 쐐기를박은 한국사회의 기득권과 직접 연관이 되는문젠대 바뀔까요? 절대로안바뀌죠 이제 한명도 깨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