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는 아니지만 그런 의견들이 나오는건 당연한 반응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일베를 자주 해서 아는데 일본 이야기가 나오면 좋은 이야기를 많이하고 한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기본적으로 까내리는게 기본 이에요 명절날에는 명절을 욕하고 식문화 이야기가 나오면 식문화를 욕하고 기본적으로 논리와 비판적인 정보글 보다는 유머식으로 내려 까내리는게 많으니까요 일베는 좋은 평가를 절대 받을수 없을 겁니다 친일파가 아니여도 친일파로 욕먹고 페륜짓을 안했어도 페륜짓 한다고 욕먹고 일베가 더이상 개선되지 않는한 더욱더 극심하게 악화될거라 생각되네요
근데 네이트판에 캡쳐로 올라온 위안부랩 카더라 아니에요
저건 제가 일베활동할때 직접 봤거든요
반박 댓글로 일베욕하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일베 내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옹호하는건 아니고 심하다
와 재미있다 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졌어요 일베에서도 안좋은글은 삭제 되기 떄문에
일베에선 찾으수 없을 거에요 제일 중요한건 악질 회원들을 짤라 내는건데 말이죠
말 잘했네요
2013년 3월달에 제가 직접 일베에서 저 글을 봤거든요 ㅋㅋㅋㅋ
그땐 지금처럼 사람들이 추천이나 댓글을 올리면 즉시 반영되는게 아니고 새로고침을 해야만 보였거든요?
순간순간 새로고침을 누를때마다 비추천(니들말론 민주화) 대신 일베로! 수가 늘어날때
더이상 이 사이트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만 받았습니다.
제발.... X도 모르면 그냥 말을 하질 마세요
초창기때 일베를 해왔던사람으로써 당신보다 자세히 알고 있으니까
그쪽 사이트 자체가 정치적인 성향이 다 뻔한 만큼 친일+뉴라이트쪽과 굉장히 친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기들 나름대로는 객관성과 팩트를 중시한다고 하는데 이게 대단히 물질적인 부분만 강조하는게 있어요. 예를 들면 민족혼, 국민성 같은 개념들을 부정하고 순수하게 아프리카 토인이나 조선이나 유럽이나 전부 같다고 보는 심리.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주된 담론인 민족, 얼 같은 것에 부정적으로 들고 나오는게 있습니다. 특히나 뉴라이트가 중시하는 어떤 객관적 사실과 친숙한 무언가처럼요. 이런 논리와 감수성에 의해서 일본을 종래의 반대의 대상이 아닌 과거의 근대화에 성공한 나라, 지금도 대단한 나라라는 특정 시각이 고착되어 있어요. 자기네들은 이걸 과학성이라고 평가하고 기존의 담론들을 좌X로 치부하지만요. 실제 그쪽 사이트에서 역사논리가 나오면 뉴라이트논리가 굉장히 많다는걸 알겁니다. 직접 부딪쳐 본 사실이니까요.
일베가 친일이라고 성격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종래의 일본과 친한 코드들을 알게 모르게 쓰고 있다는 점. 닝겐, 사스가 같은 말들이 굉장히 많이 쓰이는곳도 일베. 일본을 겉으로는 까지만 미시적인 부분에서는 굉장히 치켜세웁니다. 예를 들면 일본경제의 리즈시절, 일본의 환경, 일본여행후기, 일본여자 이런 것들. 일본에의 찬양과 방사능, 대학살중학생들에서는 반대로 반응하기에 혼재된 성격으로 그 정체가 쉽게 정의되지는 않습니다. 어쟀든 국내 어디 사이트 중에서 일본과 가장 친한 곳이긴 하죠. 그러니 디씨 역갤러들이 활개치기 좋은 곳이긴 합니다.
일베건 어느 커뮤니티든 좋은글만 취사선택해서 읽으면 되죠. 뭘 일반화하고 그런답니까.. 다양한 주제로 글이 나오다보니, 가끔은 정말 노력해서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 갔다는 얘기,좌절하지 말라는 얘기. 가끔씩 그런 주제로 올라오는 글들 많은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좋은 글보려고 노력하고 하시면되지 저도 그런 글귀를 보며 힘내고 어려울때 힘이나더라고요.. 뭐 그런 글 소면되지 굳이 배설글 보고 아휴 더럽다 그 이리와서 일베욕하세요 이러는것도 이상합니다. 똥이 더러운거 이미 알고있는데 굳이 옆에가서 더럽다고 그똥이 깨끗해지는건 아니잖아요? 남을 혐오하는 만큼 자기 얼굴도 미워져요. 이런글이 있어요 굳이 당신은 괴롭힌사람을 복수하려 들지말라고 나중에 보면 그사람의 시체가 강물을 타고 내려오게 되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