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자체가 팩트 불가죠
상식상 애를 낳아 신고하는 층이 "전 고소득층입니다, 한먕 추가요." 이러진 않죠.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쉽게 가짓말할 수 있는 자료가 통계죠.
5천만인구 중 1000명 대상으로 리서치를 결과화 한다는 게 웃긴거죠.
뭐 물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1000명을 조사했다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그렇긴 하죠.
하지만, 통계를 보고 참조를 해야지 이 나라는 맹신을 하죠.
데이터라고 해서 그걸 가지고 정답인냥 행정처리를 하니 문제죠.
우리나라 유통업계도 그 수순으로 그 덕(?)에 매년 작년에 보던 물건들을 보시는 겁니다:)
의류시장의 경우, 작년 데이터에서 1등한 옷은 올해도 만들죠.
그러다보니, 카피밖에 안되는 수준이고 말이죠.
어쨌든 군대 월급 현실화는 해야할겁니다. 예전에 가난해서 못주던걸 지금도 일부러 안주는 상황이라서.. 일한만큼 정당하게 보상해주면 되는 문제거든요. 그럼 군부대가 산재한 지방의 경기도 활성화되고 군의 사기나 질도 높아지겠죠.
더구나 군가산점이니 보상이니 그런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길일도 없죠. 강제지만 돈받고 하는 일이니까..
풉, 이 나라 정책은 여야를 막론하고 밑 빠진 독에 물 붙기만 할 줄 아는 곳인가.
지원할 게 문제가 아니라 공익적으로나 아떤 프로토 타입을 준비해서 돈 많이 써서 결혼하는 문화부터 바꾸도록 노력하는 생각을 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시급도 올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근로자법 관련 단속인원을 늘리고 기업마다 보고서라던가 그런 부분을 만들어서 집중적으로 단속하도록 하는 게 우선아닌가요. 포살제 백날 해봐야 누가 신고합니까 하하하 업계 소문나서 매장 당할까 참고 다들 사는 거지 전화기가 없어서 신고 못하나
개인적으로 데이터를 대조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2014년대 방송에서 대대적으로 아빠 어디가라던가, 슈돌이라던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송 하던 시점과, 나 혼자산다, 미운새 뭐 이런 방송 하는 시점과의 출생율을 비교해봤으면 좋겠네요
요즘 방송보면 무자식이상팔자, 욜로, 혼자가 즐겁다라는 타이틀의 방송이 어마무시하게 늘었죠. 그러면서 혼자사는 사람들이 공감되고, 또 자신만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에 안주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저 자신도 그런 생각에 결혼을 굳이 해야하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그렇다면, 밑도끝도 없이 돈주는 정책이 아니라 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문화를 좀 육성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단기적 조건이 아니라 장기적 프로젝트로 잡고, 늦혼 시 불임검사 지원이라던가, 의학적으로 현대 여성의 노산 연령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좀 그런 변화된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필요할 거라 생각되네요
출산율 저하는 소득과 관련이 아주 큽니다.
적당히 일 하고도 충분한 소득이 보장된다면 출산율이 오르겠죠..
자기 자유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업무시간과 그에 따른 충분한 소득...이게 있어야만 충산율이 올라갈겁니다.
근데...이게 안되요...퇴근 안시키기 문화가 있어서.....
퇴근 안시키기 문화라기 보다는 일하는 척 문화인가요
주거 - 혼자 살면 단칸방에서 살아도 되지만 결혼하는데 단칸방으로 들어가자고 한다면?
생활비 - 혼자 살면 적게 벌어도 넉넉하게 먹고살 만하지만 결혼해서 외벌이면?
자녀 양육, 교육비 - 굳이 말 안 해도..
여가 시간 - 퇴근 시간이 진짜 퇴근하는 시간이 아니죠. 가정은 이뤘는데 가정에서 보낼 시간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비관론자라고 하시는 걸 보니 결혼을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같은데, 저는 결혼을 해야 한다/아니다 를 말한 것이 아니라 현실이 결혼/미혼의 선택지 중에 어떤 선택을 유도하는지 얘기한 것 뿐입니다.
물론 환경이 부적합해도 결혼하는 사람은 결혼하겠죠. 그렇다고 저는 그 사람을 긍정론자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냥 개인의 선택일 뿐..
일본이 과거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제대로 밥도 안주고 돌격 앞으로 시켜 다 죽인 사건이 떠오르네요.
정책은 도덕성을 염두해 두면 안됩니다.
살인죄는 왜 처벌함. 착하게 살면 되는데
사기죄는 왜 처벌함. 거짓말 안하면 되는데..창업지원은 왜 필요함? 성공 하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한데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월세보증금정도나 있고 사원수 10명인 중소기업 신입사원
나를 좋아하는 사람- 본인 명의 아파트 한채에 차도 외제차, 고아에 자수성가로 의사. 개인병원 원장.
누굴 선택하시겠습니까.
본인 혹은 본인의 가족 중 한명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보기도 싫다고 한다면 말이죠.
내면 속에 바라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사회문제라는게 복잡 다양한 원인을 기반으로 하는데
우리나라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부동산입니다.
이로 인해 근로 소득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줄고 덕분에 결혼도 힘들죠.
기업에 투자하느니 부동산에 꼴아밖는게 훨씬 이롭기 때문에 기업/기술 발전도 방해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불로소득을 아무도 놓치려 하지 않죠...
그래서 여지껏 거품이 꺼지지도 끄려고도 하지 않은 거죠.
이명박 당선도 이 부동산으로 한몫 잡으려는 초 국민적 심리가 작용한 겁니다.
종부세는 서민도 싫거든요. 왜냐면 자신들도 서민 탈출한다고 믿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