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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7 12:56
퇴주잔의 진정한 의미
 글쓴이 : 보술이
조회 : 1,170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저 묘에서 술한잔이 어떤 의미인지 알겁니다.

천주교, 기독교인도 하지는 않지만 의미는 알고 있다는겁니다.

 한국인의 정서니까요..근데 그 퇴주잔을 자신이 홀라당했다는겁니다.

그 기본 예의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70이나 먹은 사람이 한국의 정서를 모르는데 뭘하겠다는지 모르겟네요.

 애를 낳아보고 키워본사람이 그 고충을 알고 어떤 정책을 손대야 해결이 되는지

아는데 한국에서 살지도 않은 사람이 대통령을 한다고?

 대체 이나라는 경제만 살리면 몇천명, 몇만명이 굶어죽던 상관이 없다는 건가...

안보? 이건 걍 기본중에 기본. 말 할것도 없음.

집만들때 문짝 안달고 집만드나? 문짝 다는거는 걍 당연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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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편린 17-01-17 13:32
   
다 좋은데 경제만 살리면이라는 말이 틀린 거 같네요.
경제를 살린다고 말만했지 살린 적이 없는데 꼭 살린 것처럼 읽혀지네요.
오히려 말아먹었는데 말이죠.
반씨 또한 마찬가지일 거 같구요.
식쿤 17-01-17 13:43
   
제사를 한번도 치르거나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집에서 제사 올리고 난 다음에 차린 음식들은 다 나눠먹는거 아닌가요?

집에서 올릴때랑 묘에서 제 올릴때의 예법이 다른가요?
     
꽃을너에게 17-01-17 13:50
   
따라주는걸 홀라당 마쉬는건 아니에요...
     
기억의편린 17-01-17 13:53
   
제사를 올리는 도중에는 제사음식이나 술에 손을 대는 것은 말이 안되죠.
끝난 다음에는 다 둘러 앉아 나누어 먹지만 반씨가 욕먹는 건 제사를 올리는 도중 고인에게 올려야 할 술잔을 자기가 먹어서 문제가 되는 거죠.
          
식쿤 17-01-17 13:57
   
엌ㅋ 제 올리는 와중에 먹었어요? 그건 좀 심한데...?
               
기억의편린 17-01-17 14:06
   
아랫글에 '퇴주잔 마시는 1/2씨' 라는 글이 있습니다.
거기에 짤이 올라와 있네요.
일단 절을 하고 옆에 제주가 따라주는 술잔을 받아 향이 피워져 있으면 향에 잔을 돌리고 술을 올리고 향이 없으면 그냥 올리든지 해야하는데 반씨는 그 술을 받자 마자 냉큼 자기가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말좀해도 17-01-17 14:36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저희 집은 제삿상에 올라가는 술은 일체 안먹어요.
제사 끝나기 전에는 음식 또한 일체 먹는게 아니구요.
제삿상을 큰거(조상님)하나 작은거(지박령) 하나 차리는데
큰상은 제를 올리고 끝나면 썼던 술은 음식일부분과 함께 전부 한 그릇에 담아서 밖에 내놔요 
작은 상의 술은 어머니는 안하시지만 할머니께서 집안이나 벽등에 조금씩 뿌리시구요.
음복이라고 하는 것도 잔에 올렸던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끝나고 새로 따라서 마시는데......
어릴때는 심지어 애들은 제삿밥먹는거 아니라고 새로 차려 주셨어요.
묘에서는 절하고 술을 저렇게 마시는게 아니라 뿌리는거.....

장례에서 저짓거리 했으면 진짜 집안 어르신들 계셨으면 뒷통수 한 대 맞아요.
한류스타 17-01-17 13:43
   
저도 한국 제사문화 전혀몰라요. 퇴주잔이란거 저도 어늘 처음알았는데.  친가 외가모두 제사안드리고 감사예배 추모예배드립니다.  언젠가 한번 제사를 드라마나 티비로 본적은 있는데 마시면 안되는건지 알려주지 못하면 모릅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부터 제사안드리고 예배를 드려서 저희집 어른들 대부분이 제사 절차 모르세요. 그게 부끄럽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아요.  이렇게 논란될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뇌물문제나 다른문제라면 모를까...
     
개들의침묵 17-01-17 13:56
   
.......................
     
12척 17-01-17 14:08
   
무식이 자랑은 아니죠.
장례식장에서 향을 불어서 끄면  예의에 어긋나고 영정에 절을 안한다고 기도한다고 욕해는 것도 나쁜겁니다.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절하는데 뒷짐지고 절 받는 따위의 행동은 제례의 문제가 아니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예의가 없는 거죠.
내 종교 때문에 타인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예절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오만한 겁니다.
개독은 자기들이 무식하고 오만해서 욕먹는데 그걸 모르고 종교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죠.
          
한류스타 17-01-17 14:22
   
무식이라니.마음이 상하네요.
문상할때 문상객의 종교관에 따라 다르게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절대신 인사를 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차례를 지내는 집에 간경우 차례를 지내는 사람끼리 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굳이 강요하지.않아요. 반대로 기독교나 천주교빙식으로 차례를 지내는 장례같은경우에도 굳이 기도를 강욯지 않습니다. 차례를 안지내는 집에서 믿지않는 종교의 신에게 기도하신적 있으신지요. 다르다고 무식이 아니고. 내가 알고있다고 다른사람이 알것이라 내기준에 맞추려다 보면 오희려 편협하다고 봅니다. 다양성이.존재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는건 꼰대정신이 아닐까요?
               
개들의침묵 17-01-17 14:35
   
님 말씀대로라면 저기서 그냥 추도만 하고 말았어야죠.
굳이 다른형식을 빌려 제례를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 아닙니까.
                    
말좀해도 17-01-17 14:40
   
침묵님 말씀에 동감. 요즘 종갓집 아니고서야 제사에서 형식 강요안해요.
웬만한 절차 다 따지는 저희 집에서까지도요....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차라리 추도형식으로 묵념했으면 나았을것을......
                    
한류스타 17-01-17 14:46
   
뭐 정치쇼를 하려고 했나보죠.
잘못은 했지만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고의로 모독을 하려고 한건 아닌듯 싶고 차례의식을 모른다고 죄가 될것도 아닌듯 싶네요.
사전에 알아보지 못한 예의는 없어 보일수있으나 그럴수 있으니 이해해줄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국회나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내진 않잖아요.
                         
12척 17-01-17 15:23
   
알던 모르던(무식해서) 무례를 범했으면 사과하고 반성해야죠.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서 나대는 걸 오만방자하다고 하죠.
반총장이 사회적 지위가 있으시니 방자하다는 건 좀 그렇고 오만한거죠.
닥치고 기도했으면 그런가보다 했을 텐데 유교표 얻어볼려고 쑈하는 걸 보니 교활하기까지 하고요.
죄 지은것은 아니지만 행동을 보고 품성을 헤아려보는 거죠.
저런 딴 눈 속임으로 표를 얻으려고 하는 것을 보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모욕감을 느낌니다.
얼마나 국민을 개, 돼지로 보면 저러고 다닐까요?
제례를 강요한 사람없어요. 사기 치려다 들킨 사람은 있어도.
쉴드나 물타기 하려면 방향 좀 보고 하세요. 이건 따지면 따질수록 병크터지는 일이에요.
                         
로누벨 17-01-17 15:28
   
지금 제사논란에 대해 반기문이 우리 집안 전통이다라고 반박했지만 바로 동영상 하나가 떴죠
반기문이 08년도에 제사지낼때는 정상적으로 지냈더군요 그리고 이번 17년에 제사 지낼때 자기가 원샷해버렸구요

성질급한 사람들은 치매온거 아니냐 이게 65년 가까이 해온 걸 10년만에 까먹을 만한 거냐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런걸 다 떠나서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거죠

어딜 찾아갈 때마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반기문은 수가 뻔히보이는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논란이 커지면 자기를 욕하는건 한국을 욕하는 거라는 소리를 하는둥 말도 안되는 소릴하고 있죠

퇴주논란이 계속되고 있는건 반기문이 지금까지 쌓아온 행동의 결과입니다
     
모니터회원 17-01-17 17:44
   
모르면 주변에 물어보거나 다른방식으로 추모를 해야 정상이죠.

퇴주잔을 받았다는건 유교식 격식으로 추모하는 절차에 동의를 했다는 뜻인데...
그럼 유교의 예법에 맞춰줘야 상주에 대한 예의죠.

기독교식 추모를 할수도 있지만 기독교식 추모라면 영정앞에 절을 하지도, 퇴주잔을 받지도 않습니다.
논란 자체가 나올 여지가 없죠.
로니aa 17-01-17 13:55
   
주변에 다들 기독교인 밖에 없음? 대학선후배 직장선후배 문상한번 안가본것 같은 사람들이 왜케 많음?
내 나이 30중반이지만 벌써 몇번이나 문상다녀왔는데 다들 문상한번 안가봤나요?
아니면 갔는데도 가면서 기본적인 예절 같은걸 확인도 안해본건가?
     
식쿤 17-01-17 13:58
   
상을 5번 정도 겪어봤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제사를 안지내심 ㅇㅅㅇ
알게뭐야 17-01-17 13:56
   
논점이 잘못됐습니다. 나이 70먹도록 외교관노릇 하면서 이 사회가 어떻게 굴러왔는지도 모르는 인간이 지금껏 평범하게 살아온 것 마냥 <이미지>를 만들려고 설치고 다니는 게 문제죠.
방역복입고 마스크도 안쓰고 얼굴 보이게 사진 찍었는데 뒤에 있는 인간들은 다 정장 차림인거 보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 늙다리가 뭔 짓을 하는지 바로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제사술 지가 처먹은거 따위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쉿뜨 17-01-17 14:27
   
집안 전체가 기독교인이면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일반인 이야기고요.

적어도 대표자가 되려는 사람이 저런 행사에 가면 사전 지식은 습득하고 가야 하는겁니다. 쑈를 하려면 기본기를 갖추고 해야지... 어디 아마추어도 안할 행동을 버젓히...
추리의세계 17-01-17 14:34
   
경제를 살리다뇨. 1%가 아닌 99%를 살리는 게 경제죠.
검푸른푸른 17-01-17 14:45
   
말이 안되는게 종교가 달라서 제법을 몰랐다면 차라리 본인의 종교에 맞는 추모행위만 했어야 옳음.
기본적인 예법도 모르면서 다짜고짜 의식에 참여해서 말도안되는 실수를 한다는건 고인모독에 가까움.

의도야 어찌되었든 사전에 그정도 기본도 공부안하고 참여하려는 자세부터가...
공인으로서 욕먹는건 감당해야함.

AOA사건이나 여타 연예인들의 역사무지에 대해 대중들이 민감한 이유역시 연예계활동에
역사지식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기본을 모르면 대중들이 느끼는 괴리감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뭐야 쟤 한국인 맞나? 이런식의 감정표출이 되죠.
요즘 반기문의 기행들이 대부분 그런격에 속합니다.

차라리 그런부분이 부족하면 본인의 정치공략 선전에 집중하는편이 나았을텐데 아직 자각을 못하는것 같음.
언제까지 본전도 못찾는 정치쇼를 계속 할런지...
이니에메시 17-01-17 14:57
   
퇴주잔이 아니라 올림잔 같던데 퇴주잔은 마셔도 됨  올림잔 마시는건 진짜 첨 본다 ㅋ
     
모니터회원 17-01-17 17:47
   
퇴주잔도 술담는 항아리에 모아놓고 제사가 다 끝나야 음복하는거죠.
그 자리에서 마시는건 어느모로 보나 예법이 아니죠.
볼프강개태 17-01-17 15:26
   
산소에서  따라주는잔은 제물과함게 상석에올리고, 두번절을 올린다음에 돌아서서 조용히 담소를나누면서

조상님이 제물을드실시간을드리고, 다시돌아서서 술잔을 산소에 세번나누어 부어 조상께 올리는것인데.

고인께올리는 잔을 지가 하이재킹해서 쳐묵쳐묵 했다는것은... 이제 저사람은 좆대따는뜻임.
시조새 17-01-17 15:33
   
캬햐...요즘엔 반기문 언론에서 새로운 장난감 만난듯 신난나봄.ㅋㅋㅋㅋㅋ
유감이다 우려된다 카는 워딩이 많이 보이는데 반기문 빡치면 유감, 우려 라는 단어 외에 뭘 사용할지 무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