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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30 02:27
역류성 식도염 오래 놔두면 심각해지는지요..
 글쓴이 : 크하하하하
조회 : 4,247  

목상태가 안좋아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증상과 비슷하네요.
 
근데 이 상태로 3년정도가 흘렀네요. 병원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이 핑계 저 핑계로 계속 미뤄왔어요.
 
원래는 작년에 가보려고 했는데 혹시나 몰라서 암보험에 가입했습니다.
 
1년후 완전보장이라는 약관때문에 어쩔수 없이 병원가는 것을 1년 미루었고
 
기간이 거의 다 되어서 이제 병원을 한번 찾아 가볼까 합니다.
 
근데 겁이 좀나네요.. 증상이 있은지 오래되었고 혹시나 더 큰 병으로 발전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목 상태가 많이 안좋긴 합니다. 말할때 쉰소리가 나오거나 하진 않지만 목구멍이 많이 좁아진듯 한 느낌과 약간의  타들어가는 느낌이 있어왔거든요.. 가끔 가슴통증도...
 
에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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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14-01-30 02:33
   
흠 저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한적 있는데...

제일 중요한건 식습관을 개선하는거에요~
     
크하하하하 14-01-30 02:34
   
감사합니다. 요새 저녁에 안먹으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ㅎㅎ
크림 14-01-30 03:02
   
먹고 바로 눕거나 하는 버릇있으면 고쳐야합니다.
     
크하하하하 14-01-30 03:43
   
넵 증상발생 이후로 안 좋은 습관은 되도록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왕도토리 14-01-30 03:14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 사회인(특히 남자)들은 아주 많은 비중의 인구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흔한 현대병이란 이야기죠.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 처음 발생된지 9년이나 되었는데 좀 증상이 뚜렸하다 싶을때는 병원에 가서 목치료 받고 약 먹고 진정시키곤 했는데...이젠 제 지병같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ㅋ 이거 원래 처음 시작되면 완전히 없어지긴 힘들고 재발가능성이 높으니까 수시로 해로운 음식이나 생활태도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잘때 낮은 베게로 자는거 피하고 술이나 커피가 대표적으로 안 좋은 음식이니까 많이 드시지 말고 특히 개인적으로 제일 식도염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술 먹고 바로 자거나 음식 많이 먹고 바로 자는거...(술이나 음식먹거나 과식하거나 해서 바로 자는거 치명적이지만 바로 안 자더라도 과식과 술은 가장 해로운거 같아요)자다가 물이 나와서 확인해보니 구토가 토하듯이 나오는게 아니고 입안에 점점 고여 넘쳐서 흐를 정도일때도 있었고 가슴이 타 들어가는듯한 증세로 잠이 깰 정도로 근래 1년안에 최고로 심했었던거 같아요. 근데 님이 수시로 병원에 가서 약물치료라도 제대로 받았으면 좀 진정시켰을런지 모르지만 3년동안 꾸준히 증세가 있는데 한번도 안 갔다면 꾸준히 증세가 악화되서 상처부위가 안 좋아진 상태일수도 있겠네요.역류성 식도염 발생부분을 예전에 위내시경 검사할때 봤는데 위산에 의해 상처를 입어 출혈이 생긴 상처로 나타나던데...암튼 병원에 가서 진단 받을때 마다 별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고 원래 역류성 식도염이 몇번 발생된다고 위암이나 식도암이 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잦고 심한데다 오랫동안 방치하면 베렛식도?인가? 거기서 부터 무슨 염증 단계로 거쳐 위암발생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지 역류성 식도염에 안 좋은 생활습관 개선시키고 가끔씩 증세가 있어서 약물치료라도 받는다면 별 걱정 없을거 같네요. 근데 3년동안이나 증세가 있는데 방치하셨다면 위내시경 정도는 받아 보시는게 안전제일을 위해 좋을거 같구요. 목구멍이 많이 좁아진거 같다는 느낌이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 정도라면 식도암 검사를 한번 해 보세요. 식도암이라는게 암세포때문에 목구멍이 좁아져서 삼키기 힘들다고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염려때문에 저도 예전에 많이 알아본적이 있거든요. 겁주려는건 아니구요.조심하자는 차원에서...저도 약간만 의심나는 증상이 있으면 관련검사를 받곤 했는데 이런 차원에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크하하하하 14-01-30 03:43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도토리님 글 읽어보니 그래도 한결 안심이 되네요. 목구멍이 많이 좁아진듯한 느낌은 들지만 음식먹을 때 힘들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큰 병이 되었을까 걱정했는데 글 읽고 한결 나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이야 14-01-30 03:15
   
대게 위가 안좋은 사람은 암을 많이 걱정하는데 대부분은
암과 관련없더라구요. 걱정말고 갔다와요.
     
크하하하하 14-01-30 03:44
   
넵 감사합니다. 이번 설 연휴 끝나고 다녀와봐야 할듯 싶네요
똘이스머프 14-01-30 10:17
   
위 내시경 받아보세요. 5분이면 끝납니다. 혈괄속의 피들이 얼마나 빠른속도로 돌고있는지도 체험하게 되실겁니다. 수면마취제 맞는순간 뿅.. 그리고선 '끝났습니다~'라는 말한마디.. 결과는 만성위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