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댓글로 쉴드 치신다고 말을 하시네요
제가 어떤점에서 쉴드를 친다고 하는지
신조어 관련해서 여러 의견이 있고 제의견은
한글과 세종대왕에게 욕을 먹을정도의 말이라니 참 황당합니다
그럼 현제 말로 세종때의 사람들과 말이 통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말자체가 완전이 다른데요 재주도 사투리를 직접들어 보면
외국어 같은느낌인데 정말 엣날사람들과 서로 각자의 시대의 말만 알고서 과연 서로의 의사가 말로 통할꺼라고 확신하는것 부터 오류입니다
16-10-19 13:05
아무리 바뀌었대도 다 거기서 거기였을 뿐입니다. 뭐가 얼마나 바꼈다는 건진 모르겠지만 이전에 쓰였던 말도 님이 말한 바꼈다는 말도 받아들이는데 큰 거부감이 없을 정도였을 거에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사라질 건 사라지고 쓰일 건 쓰이고 있는 거겠죠.
하지만 요즘 상황은 다릅니다. 일단 인터넷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알아먹질 못해요. 게다가 그 중에선 특정 집단이 아닌 경우엔 아예 들어볼 수 조차 없는 암호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이게 말이고 글이라 할 수 있습니까? 소통하려고 만들어진 게 언어인데 오히려 소통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단절을 불러오는 이런 게 만 백성의 소통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와의 높으신 뜻과 부합한다고 말 할 수 있어요?
국어파괴도 정도껏 하고 쉴드도 정도껏 치십시오. 아무리 재미도 좋고 편한 것도 좋지만 암호 적어놓곤 못 알아먹는 사람이 잘못이란 식으로 매도하는 꼬라지가 하도 어이가 없어 좀 참견을 했습니다. 아는 자가 적어 상대편이 했다는 말을 기반으로 적긴 했는데 적으면서 생각하니 상대방 말이 백번 일리가 있는 듯.. 세종대왕께서 진짜 열 받아도 엄청 받으시겠다 싶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