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비난방식은 이겁니다 일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전체인것처럼 말하죠 (전체라고 할 객관적인 통계자료도 존재하지 않으니 제시도 못하고 일부라고 하면 일부드립이라고 말하고요) 그리고 기독교인이 1천만에 육박하는데 웬만한 작은 나라 수준의 규모입니다 이런 사람있고 저런 사람 있는데 그렇게 치면 한국인중 범죄자가 일부 있는데 한국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이 한국 전체를 싸잡아 성폭행 범죄자다 한국남자들은 다 성폭행범이다라는 식으로 매도하면 그게 상식적인 건가요? 일방적인 매도일 뿐이지? 님들이 그런식이에요 1천만 가까운 기독교인구중에 어느정도 비율이 그런 일에 연루되고 이런 자료도 본적도 없고 일부 교회나 목회자의 타락이 전부인양 떠들고 비웃고 매도하죠 기독교 전체를 같은 부류로 보고요 그럼 기독교가 3대 종교중에 가장 봉사나 기부 많이 하는건 뭘로 설명할건데요? 좋은일 하는 분도 많고 대부분이 보통 사람인데 무슨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참 어이가 없어서
저기 말입니다...
님이 말한 한국인 중에 강간범이 있다... 그런 거랑 상황이 같다고 보십니까?
예전에 단오제 반대한다고 난리친 적 있었죠?
그거 한기총이랑 장로교 총회 측이 연합해서 벌인 짓입니다.
서울시에서 상징물로 해치상인가 설치한다고 했을 때는
장로교 총회 쪽에서 기독교에 대한 도전이니 뭐니 별 난리를 다 쳤었죠.
단군상 부수고 다닌 단군상 대책위란 단체 있었죠?
그거 장로교 총회 승인 받아서 활동하고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단쳅니다.
사찰 무너지라고 15000명인가 모여서 대규모 기도회 벌인 거 기억 하시죠?
그건 부산 기독교 총연맹인지 총연합인지 그쪽 단체 주도로 벌인 짓입니다.
자잘한 거 빼고 크게 이슈화된 굵직굵직한 건들은 대부분
대부분 개신교를 대표한다고 해도 될 만한 대형 연합단체나 대형 교단이
단체 이름, 종교이름 내걸고 벌이거나 지원해서 벌이는 건데
그게 일부라고 하고 끝낼 문젭니까?
게다가 그렇게 일 벌릴 때마다 말리는 시늉도 안 하다가
욕먹기 시작하면 사과하는 척 하고 좀 지나면 같은 짓 반복하고...
그리고 수시로 망언 내뱉어서 구설수에 오르는 목사들은 어떻구요.
그 사람들이 어디 누군지도 모를 듣보잡입니까? 아니죠.
그런 걸 목사랍시고 떠받들어주면서 그 자리 유지시켜주는 신도들도 정상은
아니라고 보는데 그 신도들도 숫자 합치면 일부 운운하면서 넘어갈 숫자는 아닐텐데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한국인 중에 강간범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의 장차관 같은 고위직이나 대형 정당의 당대표 같은 애들이
나라 이름 내걸거나 정당 이름 내걸고 그런 모자란 짓을 벌이고도
자리를 지키는 거여야 할 텐데 그런 경우라면
외국인이 그걸 보고 너네 나란 왜 그모양이냐... 한국인들은 왜 그모양이냐...
그런 소릴 하더라도 저 같으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겠습니다만?
한국인들이 다 그런 건 아니다 어쩐다 하기 이전에 나라의 상태가 비정상인 거니 말이죠.
게다가 댁들의 무분별한 선교질 탓에 한국인 자체에 대한 악감정 쌓여서
개신교하곤 아무 상관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피해보는 사례도 종종 있을 정도니
댁들이 하는 그 일부 소린 할 단계가 지나도 한참 지났다고 보입니다만?
개신교 안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 계기가 된 샘물교회 건 때도 당시엔
개신교 측에서 선교문제를 검토해야하네 어쩌네 했었지만
고작 1년 뒤에 국정원에서 공문을 띄웠죠.
선교한다고 제 3국 통해서 여행 금지구역으로 설정된 나라들로 밀입국 하는 것 때문에
국가 차원으로 항의 들어오니 자제하라고 말이죠.
그런 것도 그냥 일부다 하고 넘어가실 건가요?
그리고 싸잡아서 비난한다고 했는데
애초에 싸잡아서 비난하는 걸 먼저 시작했던 건 댁네 종교의 목사들이나 신도들입니다.
그것도 이름 석자만 대면 다들 알만한 유명 목사들 밀이죠.
예수 안 믿으면 빨갱이니 그런 소리부터 시작해서...
그런 식으로 까인게 개신교인을 제외한 나머지 3800만 전원이나 마찬가진데
그런 거 자제시키고 종교 이름 내걸고 하는 덜떨어진 짓만이라도 막았으면
개신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나 안티들의 반응도 이 지경까지 안 왔을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변하는 게 없으니 사람들 반응도 점점 격해지는 거죠.
마냥 당하고만 살 순 없잖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사나 기부 얘기를 하셨는데
선행은 선행이고 잘못은 잘못이니 비판 받아들여서 잘못된 부분 바로잡고
바른 길로 가는 게 제대로 된 게 아닐까요?
개신교 입장에서 거북할만한 소릴 하면 꼭 봉사니 기부니
그런 소릴 하는 사람을 하도 보다보니 꼭 그걸로 물타기 하려는 것처럼 보여서
영 거북해서 하는 소립니다.
그리고 통계 자료를 보면 종교별로 사회복지에 쓴 금액을 보면 제일 많이 쓴 건
연간 300~350억 가량을 쓰는 천주굡니다.
개신교가 두번째긴 한데 연간 170~220억 정도 쓰더군요.
그리고 봉사 역시 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봉사 횟수 중
개신교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0% 약간 넘는 정돕니다.
생색낼 정도로 봉사를 많이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복지에 투자하는 금액쪽은 개신교 헌금 규모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병아리 눈물 만큼도 안 되니 그렇게 부풀리지 마시고
차라리 말을 꺼내지 마세요.
제가 말한 통계는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서 사회복지지출 추계로 검색하거나
통계청에서 봉사활동으로 검색해보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