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발음수가 하두 적어서, 한자를 병용하지 않의면 의사소통에 오류가 엄청많은 나라구요.. 우리나라는 실상 그정도까지 불편한 나라는 아니죠. 정말 일본을 본받아야 한다는건 헛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한자의 영향이 큰 나라이기에 완전 배제할수는 없어도, 정말 병용하자는건 개소리로 들리네요..

중국도 발음의 가짓수가 적어서 성조를 사용해야만 소통이 가능하며
또한 성조가 같은 동음이의어가 너무 많아서
문장을 완성해야만 의미의 전달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 수이지요.

물론 한글에 비해서 그렇다는...

문서의 경우에는 한자의 장점이 뚜렸했었지만
요즈음의 중국어는 간자화하여 한자의 장점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중국의 젊은 세대는 파자하여 의미를 새기는 능력이 없어요

한자 혼용/병용은 간체자를 사용할 수 없으며
번체자를 사용해야 하는 데
일본, 대만만 사용하는 구린 문자이지요.

한자 병용할 때 중국의 간자체를 쓰자는 게 아니고 일본과 공통되는 정자체의 한자를 병용하자는 주장이니까 당연히 중국이 아니라 일본의 예를 들 수 밖에요. 자기가 아는 범위에서 단정 짓지 마세요.

헐.
이제는 일뽕 쪽발이까지 됐군요.
한자 이야기를 한번 했다가
짱개, 대만 섬짱개, 화교, 씹선비, 꼰대를 거쳐
이제는 일뽕 쪽발이까지라.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됐는지.

당장 누군가가 미술이나 음악, 아랍어 교육이 부족하니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남들에게 배울 것을 강요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기분인지.

교육 정책에 대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것과
그랬다고 짱개, 대만 섬짱개, 화교, 씹선비, 꼰대, 일뽕 쪽발이라고 의심 내지는 비난받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누군가가 교육 정책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고
그런 식으로 비난하는 것이 정당화된다는 이야기인가요?

한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왜놈 앞잡이, 친일파가 되나요...
이건 어떤식의 논리인지...;;;

필요도 없는거 사용하자고 자꾸 우기니 심한 소리가 나오는거죠.

예전에 한자병용 누구보다 열심히 주장하던 좃서닐보 등 수구찌라시들이 가장 밀어주던 논리 중 하나가 일본이
한자 병용해서 경제대국이 되었다는 내용였죠. 한자병용해서 국민들이 똑똑해졌고 그래서 경제발전에 힘이
실려서 선진국에서도 최강급이 됐다...뭐 이런 주장이었는데 일본이 맛이 간 후에는 조용해졌습니다.

개중에 살아남아서 음지에서 이런 저런 허접한 논리를 짜깁기해서 여전히 병용을 주장하는 부류들이 있지만
참 얼척없는 짓이죠. 물론 조심은 해야 합니다. 걔네들의 몸통역할을 하는 세력들의 특기가
역주행이고 실제로 민주주의를 확연히 후퇴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니까요.

암튼 c발 영어배우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떤 병sin이 한자까지 가르치겠다며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걸겠냐고.
병용족 니들도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 해봐라 이 반쪽빠리 새퀴들아...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거의 기독교 믿는 나라들은 잘산다와 비슷한 논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