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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1 17:17
한자교육은 지금의 교육과정으로 충분하다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438  

한자는 중고등학교때 배운다.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본다.

사학과 같은 특수한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들 빼고는
한자의 필요성은 많이 떨어진다.

한문을 알아야하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려고 한다면,
그 때 한자를 더 익히면 되지 굳이 교과과정을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한자를 더 배울 필요는 없다.

한글과 한자를 섞어쓰자는 한글, 한자 병용론은 더 말할 것도 없는
쓰레기 같은 생각이다.

한자를 섞어쓰지 않아도 별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현재와 같은 컴퓨터 시대에 한글 한자 혼용이라는 어리석은 짓을 할 이유가 있을까?

한자어를 한자로 안쓰고 한글로 써도 아무런 문제없이 이해가 가능한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한자를  더 많이 배워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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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킹 14-10-21 18:19
   
네 저도 같은생각인데 어떤분은 쓰레기 취급하면서 한자를 버려야한다더군요..한글이 편리하긴 하지만 한자가 있기때문에 편리한거 같습니다
가야 14-10-21 18:27
   
한자어를 한자로 쓰지 않고 한글로만  썼을때 문제점은 있네요 한자어를 모르고 한글만 배웠을 경우 맞춤법이 틀리기 일쑤입니다 예를들면 현재를 현제로 잘못 쓰는 경우 한자어의 맞춤법 틀리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올바른 한글 맞춤법을 잘 모르는 이유는 한자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띠로리 14-10-21 18:51
   
그건 한글의 문제라기 보단 언어의 변화를 한글의 표준어 규정이 못따라온 결과입니다.
예전엔 'ㅚ', 'ㅙ', 'ㅞ' 가 구분이 명확했지만, 지금은 제대로 구분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ㅚ'는 제대로 발음하는 사람이 없어요.

정확히 발음하려면 입모양을 'ㅗ' 발음 하듯이 동그랗게 모으고 'ㅣ' 발음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발음하는 사람은 없지요.

'ㅔ'와 'ㅐ'도 마찬가지. 언어는 계속 변하는데, 표음문자라는 한글을 표준어의 틀에 가두고 경직화시킨 결과가 이런 맞춤법 문제를 가져온 겁니다.

만약 표준어 규정법을 엄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발음 교육을 강화하면 되고(언어를 기호에 맞춤), 그게 아니라면 언어의 흐름에 표준어를 맞춰가며 개정하면 되는데(기호를 언어에 맞춤), 둘 다 아니고, 언어 따로, 기호 따로 노니까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 겁니다. 한자하고는 아무 상관 없어요.

그리고 표음문자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현재 말고 현제가 더 정확한 표기법입니다.
     
힘이곧정의 14-10-21 20:23
   
맞춤법은 솔직히 한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의 在를 있을 '재'로 약속한 것이 아니라 있을 '제'로 약속했다면 올바른 맞춤법은 현재가 아니라 현제겟죠.
가야 14-10-21 18:30
   
지금 한자교육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에 한자 한글병용해야 합니다
     
파생왕 14-10-21 18:51
   
지금으로 충분합니다. 맞춤법 틀린거는 한국어 국어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렇지 한자때문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사람들도 영어 쓸때 부지기수로 스펠링 틀릴때 허다합니다. 자기네들 자국어 공부 제대로 안해서 그런겁니다.
     
힘이곧정의 14-10-21 20:25
   
초중등 교과서는 말할 것도 없고 전공서적 역시 한자 모르고 한글이랑 영어만 알아도 아무 상관 없던데 무슨 자원낭비하는 소리죠 이게?
가야 14-10-21 20:29
   
나타날 現 있을在가 맞지요 이것이 한자를 모르니까 현제라고 잘못 쓰는 것입니다 "제"에 해당되는 있다 라는 의미는 없습니다
가야 14-10-21 20:31
   
현재 뿐 아니라 잘못 쓰는 맞춤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것은 한자를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힘이곧정의 14-10-21 20:43
   
그건 한자를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그냥 사회적 약속을 몰라서 일어나는 현상이죠.
왜 굳이 在를 있을 '재'라고 읽어야 하나요? 있을 '제'로 하면 안 되나요? 稅를 세금 '세'가 아니라 새금 '새'로 읽으면 안 되나요?

언어든 문자든 사회적 약속이 그런 식으로 굳어져서 올바른 맞춤법이 있고 틀린 맞춤법이 있는거지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과 같은 절대적 진리는 아닙니다. 만약 처음 이두문자의 한글화를 진행한 사람이 在를 있을 '제'라고 정의했다면 올바른 맞춤법은 현제였을겁니다.

dragon의 올바른 표기법은 '드래곤'일까요? '드레곤'일까요? 둘 다 올바를까요?
ace의 올바른 표기법은 '에이스'입니까? '애이스'입니까?
gravity는 '그래비티'로 적어야 하나요? 아니면 '그레비티'로 적어야 하나요?

맞춤법을 틀리는 것은 사회적 약속을 모르는 것이 문제지, 한자를 모르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헬로가생 14-10-21 23:50
   
그건 한자를 몰라서가 아니죠.
가야 14-10-21 20:35
   
현제라고 쓰려면 어차피 한자의 "제"를 선택할 수 밖에요 결론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