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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3 16:02
CNN : 한국 최초의 포퓰리스트 대통령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8,156  

http://www.gasengi.com/data/file/commu08/3718415007_FKeWOuLs_ED9994EBA9B4_ECBAA1ECB298_2023-02-03_154807.png


CNN 보도 미국 보고서 : 한국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은
 
국내 지지층을 의식한 포퓰리즘 발언




https://www.nocutnews.co.kr/news/5885524

"尹 핵무장발언, 핵 포퓰리즘…韓에 재앙될 것"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메일보내기2023-01-27 11:31 

미 싱크탱크 소식지에 실린 오피니언

"尹, 한국 최초의 포퓰리스트 대통령"

"대선때 대북강경노선에 보수층 열광"
"韓 핵무장시 엄청난 비용이 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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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핵무장 언급이 미국 조야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 언급을 포퓰리즘 관점에서 분석한 글이 나와 관심을 끈다.
 
스테판 헤르쪼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구원과 로렌 수킨 런던 정경대 교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카네기국제평화기금'에 올린 의견 글에서 윤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의 배경과 영향 등을 분석했다.
 
이들은 "작년 한국의 여론조사에서 71%가 독자적인 핵무장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한국의 '핵 포퓰리즘(nuclear populism)' 관점에서 해석했다.
 
이들은 이에 더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증가, 중국의 핵무장 강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 최초의 포퓰리스트 대통령(the country's first populist president)인 윤 대통령이 그 국가 안보카드를 휘두르게 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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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도령 23-02-03 18:46
   
당선을 위해서 지지율을 위해서
대책없이 싸지른 거짓말이 어디 한두개냐
그중에서 제일 치명적인게 탈중국
탈중국 원치않는 한국인은 없지만
탈중국화는 서서히 교묘하게 하는게 정답인데
표 받으려고 또 지지율 때문에 무식하고 과격하게 떠벌려서
11개월 연속 무역적자에 반도체 수출 반토막...
정말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테킨트 23-02-03 21:24
   
대가리 하나 바뀌니 나라 전체가 좆 병 신
다잇글힘 23-02-03 21:57
   
지지율이 높지 않으니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는건 굉장히 편하게 내릴 수 있는 안전한 분석입니다.  다만 안타까운건 핵무장 발언은 과거에도 몇몇 보수정치인들의 입에서 나왔음에도 쏠쏠한 재미를 본적이 없다는 것. 왜냐 언제나 현실적인 벽이 존재함을 누구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장 윤대통령 발언이후 지지율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오히려 떨어졌어요. 물론 한가지 원인만이 아니긴 하지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건 당장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얘기를 신뢰한다는건 결국은 정치적인 프레임이 사람들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걸 증명하는 것입니다.

핵무장 찬성여론은 과거에도 늘 높았습니다. 수치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가진다면야와 같은 바램은  진보와 보수 중도를 가리지 않고 현실론적 성향이 강한 부류가 아닌 이상 정치적 성향을 가리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실제 지표상의 여론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지 지지층 결속을 위함이라는 얘기가 나오는것도 선거철 시즌이거나 결정적으로 국내정치에서 코너에 몰려있었다면 이야기를 성립시킬 수 있는 껀덕지라도 될수 있지만 그런 부분도 전혀 없습니다. 지지율은 이미 내려앉을때로 앉아있는 상황이라 더 내려갈 부분도 없습니다. 언급했듯이 핵무장은 국민들도 바램과 현실성은 철저히 구분하기 때문에 큰 이득을 보기 힘든거고.

수치나 통계라는 정량적인 데이타가 존재하는 경제분석 보고서는 상대적으로 유의미한 부분이 많습니다. 설령 예측이 맞지 않더라도 수치와 통계자체는 거짓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정치분석 보고서는 좀 조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서 얼마나 과거부터 잘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죠. 표피적이고 일반론적인 시각에서만 알고 있는지 내밀한 깊은곳까지 잘 알고 있는지. 사실 포퓰리즘이라는 얘기가 나온 순간부터 솔직히 신뢰성은 좀 별로입니다. 아마도 현정권의 낮은 지지율때문에 그냥 큰 고려없이 기계적으로 가져다붙인 이유일 것입니다.

싱크탱크는 특성상 미국의 정치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가치중립을 표방한 정치외교적 수단으로서의 도구도 될수 있음을 인지하면 됩니다. 다른쪽이면 모르겠지만 군사안보는 특히 그럴 가능성이 높은 분야고

전형적인 김빼기 수단입니다. 애초 기대들랑 말거라

p.s 핵무장에 대한 인터넷에서의 평가가 같은 사안이라도 좋아지게 하기 위해 한가지 방법이 있긴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정권이 바뀌면 됩니다. 반대로 나쁘게 계속만들고 싶다 그럼 우익정권이 계속해서 잡게 만들면 됩니다. 핵잠개발도 좌파정권에서 먼저 얘기가 나와서 망정이었지 우파정권에서 나왔다면 어땠을지 뻔합니다. 한국은 각기 정파의 금기시되는 영역이 반대정파에서 나와야 반대를위한반대가 없게됩니다. 예를들어 복지문제는 우익에서 민영화는 좌익에서.오히려 자신들이 정권을 잡고있을때는 자체검열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태양속으로 23-02-06 11:30
   
대외적으로는 비핵화(나토회의)
국내에서는 핵무장

왔다리 갔다리 하는 치매, 아니면 미친놈이거나, 포퓰리즘 셋 중 하나는 맞습니다.

나토 연설과 국내에서 핵무장 이야기를 한 사이에 북한이 핵에 대한 일취월장의 발전을 이뤄냈다면 굥 말이 일부 맞는 말이 될 수도 있었겠으나, 나토 연설과 국내 핵무장을 이야기한 사이에 북한의 핵분야 관련해서 일취월장할 만한 성과는 없었죠. 줄여서 거기서 거기
여름한나비 23-02-04 07:59
   
포퓰리즘 어쩌구 떠들더니 가장 의미없는 포퓰리즘 짖는 썩열. 아무리 알콜 중독이라고 해도 그렇지. 동네 술집에서 주당들이 술 안주 삼아 할 이야기를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하고 그걸 또 알밥들은 부랴부랴 요 며칠 쉴드 쳐주는 꼬라지가 너무 역겨워요.
안전운전 23-02-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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