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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6 16:45
저 전북에서 부동산 하는 사람인데요
 글쓴이 : 평화가최고
조회 : 955  


모 대학가 앞에서 부동산 해서 2030  이야기 아주 잘 듣습니다
젠더 이슈는 전체에 일부라고 하는데   2030 남자들한텐  아주 아주 큽니다


오버 안하고  체감상 80% 여성부 페미 욕하고   나머지 20%는 왜 쎄게 개혁 안하냐 시원시원하게 해라 기타등등 이런걸로 불만 많이 들었습니다

연세 좀 되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아주 큰 이슈 입니다.
왜냐하면 2030은 생활에서 바로 바로 접하고 있어서 피드백이 커요

내일배움카드인가? 청년들 학원비 같은거 대주는거 있는데  그거 상담 받는 곳이나 소개 시켜주는 일자리도 여자들이 훨씬 유리하다고 불만 많더라구요.

하루 이틀 들은게 아니라 언젠가 터질게  터진 거지  왜 갑자기? 가 아닙니다

알바라고 욕해도 상관없는데  군산이랑 전주에서 35년 넘게 산 백퍼 전라도 토박이고  사무실 인증 올리려다 혹시 라도 안좋은 이슈 휘말릴 까봐 안올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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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진 21-04-16 16:54
   
말씀하신거 맞아요.
아무것도 아닌데, 졸지에 범죄자가 될 뻔한 사건도 몇 번 있었는데, 그건 여기서 올리기 어렵네요.
남자에게 아주 적대적으로 하거나, 비아냥 거리거나 그러던데... 기분 나쁘고 건방지다고 느껴지네요.
치과에 가거나, 뭘 하려고 가게 들르면 자꾸 눈치를 주고, 손해도 보고 그러죠;
제 주변 남자애들도 되도록이면 입에 올리지 않는 것일 뿐..화가 많이 나있죠.

어느 광주 고등학교에서는 선생님을 몰아세우는 거 있죠. 미투 성추행 이런걸로 많이 시끄러웠어요.  뭔가 좀 이상하게 돌아가는 듯한 사건들을 많이 듣죠.

다른 광주 남자애들도 굉장히 열받는 일들 많이 겪을 거에요.
바람노래방 21-04-16 16:54
   
재 주위 20대남들도 세상 모든 일에 무관심 하지만
페미 얘기만 나오면 흥분함

여긴 경기도
호연 21-04-16 16:56
   
개인적인 이야기는 꺼리는 젊은 사람들이, 오가다 들리는 부동산에서 그런 토론들을 한다구요...?

부동산을 사랑방처럼 이용하는 노령층이면 모를까.. 제 경험과도 많이 다르고,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풍경이군요.
     
평화가최고 21-04-16 16:57
   
넹 저도 30대라 학생들이랑 잘 놀아서 이야기 많이함 ㅋㅋ 안믿어도 상관 없어요.
사무실에서 원래  아무나 들어와서 커피 마시고 놀아요
          
호연 21-04-16 17:06
   
아무나 들어와서 커피 마시고 노는 게 바로 장년층 이상의 풍경인데... 거기 젊은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믿으라 하시니 어색하긴 하군요.
               
평화가최고 21-04-16 17:16
   
넹 안 믿어도 상관없어요
바람노래방 21-04-16 16:58
   
민주당뿐 아니라 어떤 세력이라도 페미 묻으면 당분간은 폭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