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아무리 올려봤자입니다.
2030대는 국힘당이 자기들 대변해줄 거라고 생각해서 뽑은 게 아니라 페미 정책을 펼친 민주당이 싫어서 반대당에 표를 준 것 뿐이거든요.
(장담컨데, 만약 국가혁명당이 제1야당이었으면 허경영 뽑았을 겁니다.)
계속 국짐당의 정책을 지적하는 건 본질을 보지 못하고 헛발질만 하는 겁니다.
2030대도 국짐당 싫어해요. 적폐인 거 다 압니다.
탄핵정국과 지난 대선, 총선에서 민주당 쪽에 섰던 세대에요.
하지만 나라일보다는 바로 내 앞에 펼쳐진 현실이 더 급하기 때문에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린 겁니다.
걔들이 설훈 의원 말처럼 자한당 치하에서 편향된 교육을 받아서 잘못 큰 게 아닙니다.
이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 앞으로 20대 표는 다 날라갈 거라고 봐야 합니다.
30대라면 부동산이 반정도 차지하겠지만 최소한 20대에서는 페미 문제가 주류 맞습니다.
20대가 가진 젠더 갈등에 대한 고민과 불만은 윗세대들이 생각하는 거 상상이상이에요. 지금 이걸 계속 본인들이 판단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선에서만 이해하려는게 보여서 답답합니다. 민주당 윗 양반들이 이 문제를 계속 갈라치기라던가, 사실 별거아닌 곁가지라고만 판단한다면 지금자라나는 10대들 표까지 포함해서 민주당 미래가 꽤 암울해질겁니다.
작성일 : 21-04-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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