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1-04-15 09:36
여당출신 김우남 측근특채 막자 욕설논란
 글쓴이 : 끼따뿌타스
조회 : 580  

https://www.youtube.com/watch?v=0CHMiei7d4U

여당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측근을 채용하려다, 이를 만류하는 직원들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한국마사회 노조에 따르면, 김우남 회장은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뽑으려다 규정을 이유로 어렵다고 밝힌 인사 담당자에게 폭언과 막말을 퍼부었다. 노조가 제시한 녹취록을 보면 김 회장은 “정부지침이든 나발이든 이 ××야 법적 근거는 이 자식아 마사회법이 우선이지”, “이 ××야, 내가 입법기관에서 12년을 했는데, 그런 유권해석을 해서 협의한다는 거하고 합의한다는거 하고는 구분을 하는거 아냐?” 등의 폭언을 했다. 김 회장은 수행 직원을 뽑을 수 있도록 허용한 마사회 규정을 근거로 채용을 요청했다. 하지만 인사 담당자는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권익위는 지난해 11월 임의 채용 규정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고, 마사회는 오는 6월까지 해당 규정을 고칠 계획이었다. 더욱이 김 회장의 지시로 마사회 인사 담당자는 상급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에도 채용 가능 여부를 물었는데, 부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같은 채용 요청과 규정을 근거로 부정적인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김 회장이 폭언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마사회 노조 관계자는 “특별 채용 보고 뒤 욕설과 폭언이 이어진 것은 물론 해당 간부와 농식품부 담당 공무원까지 잘라버리겠다는 겁박과 폭언이 있었다”며 “취임한 지 한 달여가 지난 회장이 막말과 갑질을 해대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마사회의 또 다른 간부 역시 “김 회장의 계속되는 욕설은 마사회 내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사회 홍보실 관계자는 “특별 채용을 지시한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폭언이 있었는지는 확인 중”이라며 “보좌관의 채용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의 김 회장은 제주도의원을 거쳐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대 국회에서는 마사회를 피감 기관으로 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내 경선에서 오영훈 후보에게 패배해 불출마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음성: 한국마사회 노조 제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즐거운 대한민국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끼따뿌타스 21-04-15 09:37
   
끼따뿌타스 21-04-15 09:37
   
국민의 눈높이에 안맞는 사람이네요
측근을 채용하려고 불법을 저지르고, 공정에도 어긋나는짓도 많이했네요
검군 21-04-15 09:50
   
마사회장이 마음대로 측근채용하려다가 인사담당이 거부했자나? 옛날같으면 어림도 없는 일이지..그만큼 투명해진거라고는 생각 안하니? ㅋㅋㅋㅋ
     
끼따뿌타스 21-04-15 09:55
   
이 담당자가 인터뷰보세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사회는 바뀌고 있는데 정치인이 가장 안바뀌고 있죠
끼따뿌타스 21-04-15 09:56
   
근데 여기 몇몇애들은 진짜 초딩들만 있나 아님 사회적훈련이 안되어 있나..
대댓글에 반말 찍찍인지...
     
갓라이크 21-04-15 10:23
   
너 님이 하는 짓이 내로남불이라 그런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