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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4 23:29
페미 정책이 뭐냐기에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곰탕집 사건 vs 양읍읍 사건
 글쓴이 : 지청수
조회 : 1,114  

삼권분립 원칙상 사법부나 입법부 관련 사안은 청와대가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vs

이미 진행 중이던 사건에 대해 여성가족부나 여성단체는 재판부 비판을 서슴치 않았고, 사건 발생시 여성 보호, 재판 문제를 적시하며 정책적 보호와 직접적 발언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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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636


청와대 국민청원란에는 지난달 6일 곰탕집 성추행 사건으로 6개월 실형을 받은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같은 날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도 해당 사건이 알려지고 CCTV 자료까지 공개돼 이를 두고 뜨거운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청와대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2일 오전 해당 청원에 대해 "항소가 진행중인 사항을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맞지 않다. 앞으로 청원을 할 때 이 부분은 감안해달라. 양해를 부탁한다"고 답변했다. 웹하드 카르텔, 난민법 폐지, 조두순 출소반대 청와대 청원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박상기 법무장관, 조국 민정수석이 답변한 것과 달리, 33만 명이 넘는 청원임에도 정 센터장은 짧막하게 답했다.


이를 두고 오손 법률사무소의 오명근 변호사는 "해당 국민청원은 재판에 개입 해달라는 이야기가 아닌, 현 성범죄 처벌 체제가 오로지 여성·피해자 중심의 엄벌주의로 인한 사법남용과 억울한 피해에 대해 행정적 정책·대책을 마련해달라, 검토해달라는 요청"이라 설명하며 "이를 재판 개입 해달라는 취지로 전제하고 답한 것은 형식적이고 의도적인 동문서답이자 청원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오 변호사는 "사건에 개입할 수 없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곰탕집 성추행 실형과 정반대되는 사건이 발생할 시 청와대, 정부여당, 여성가족부와 같은 책임있는 기관은 사법제도 검토가 아닌, 사건 자체에 직접적으로 개입을 하며 형량 강화, 제도적 강구 등 사법·행정적 제도나 대책 발언들을 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달 3일 업무상 위력 간음추행죄를 징역 15년으로 상향하고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죄를 주장하며 형법개정안을 냈다. 지난 8월 22일 이낙연 국무총리도 스토킹·데이트 폭력 처벌을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확정짓기도 하는 등 정부와 입법부는 여성관련 성범죄 보호 및 법개정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오 변호사는 양예원 사건을 언급하며 "이미 진행 중이던 사건에 대해 여성가족부나 여성단체는 재판부 비판을 서슴치 않았고, 사건 발생시 여성 보호, 재판 문제를 적시하며 정책적 보호와 직접적 발언을 펴왔다"며 "그렇다면 성범죄가 여성 편향적, 여성 진술 만으로 처벌되는 사법권 남용과 공정한 사법 행정이 이뤄지는지 남용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는 공정한 사법제도를 검토하겠다는 것이 (청와대 국민청원의) 정석적인 답변"이라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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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21-04-14 23:35
   
말해줘도 엉뚱한 대답만 할테니
아래 페미 둘은 포기하삼
     
지청수 21-04-14 23:43
   
네, 저도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도배하는 것도 싫고...
여기까지만 해야겠습니다.
호센 21-04-14 23:43
   
곰탕집...사실 이게 제일 충격이였죠

무죄추정원칙인데... 법정증거주의 다 깨지고

무슨 성인지 감수성 같은 감정이 유죄  판단 유무의 결정적 사항이 되어버리니

이건..진짜.. 무고는 대부분 있는 듯 없는 듯 한테

특정성별 분들이 마음만 먹으면 사회적 매장도 가능한 세상이 되어버림

변호사들이 사회적으로 매장되지 않으려면 차라리 단순폭행으로 가게 시비 붙으면  폭력을 행사하는게 낫다고 조언해주는(사회치안 불안요소 증가 ㅋㅋㅋㅋ)

웃지못할 시대가 되어버림
     
지청수 21-04-14 23:48
   
전 사실 사건 자체는 그리 놀라진 않았습니다.

이번 정권 이전부터도 이런 억울한 사건들이 무지 많았거든요.
가출소녀 성폭행 무고 사건도 방송을 타고 많이들 알게 되고, 상서중학교 교사 자.살 사건도 아내분이 글을 올리시면서 많이 퍼졌죠.

이외에도 여성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만 있으면 죄다 유죄 때리고, 거액으로 합의하는 사건이 예전부터 많이 있어서 그리 큰 충격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청와대에서 어떻게 나올 지가 궁금했지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국민청원도 엄청난 찬성수를 기록해서 이번에는 좀 다르려나? 기대를 했는데, 답변에서 충격을 먹어버렸습니다.

참고로 여쭉메워는 물론이고 맘카페를 비롯한 거의 모든 여초카페에서는 저 사건을 당연히 유죄라고 본다고 하더군요.
전 여기서 두번 놀람...
          
호센 21-04-14 23:53
   
이제 성별 대결은 막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네요

원래예전에 . 양극단에서 부딪치더 라도
정부나 사회적 기관에서 중재하는 모양세가 되었는데 지금은 

정권차원에서 한쪽 측면에 붙어버리거나 암묵적 침묵. 옹호하는 분위기가되어버림

레디컬 페미니즘에서 그대로 끌어썼던 페미니즘과 pc의 극단적인  논리의 
 경계선을 구분 못하는 것 같음...


터질거 터진 분위기긴 해는데..  갈수록 심해지니..


우리들만이라도 여기서 20. 30 vs 40대 대결로 가면 진짜..페미로 진보는 자멸하고

보수는 공고히 권력을 유지할 듯해유

1년동안 30,40,50대가 ㄴ남은기간동안 20~30대 위로하고 10대들 품으면서~~~
공동 대응전선을 짜고.. 현 집권여당에 한목소리를 내야할 듯 합니다.
               
ultrakiki 21-04-15 00:13
   
40대까지는 빼미 옹호 안해요.

빼미 문제로 20대와 40대는 같은 입장입니다.

이번 선거의 경우 차마 특정왜구당을 찍을수 없는거죠.


오히려 70년대생 이전 세대들이 빼미를 좋은거마냥 망상하면서 옹호.

40대라 해봐야 현30대랑 스타하고 와우하고 그런세대에요. imf 10년정도 날려버린 손해도 많이 본 세대구요.
                    
호센 21-04-15 00:17
   
저도 동감합니다. 40분들은 페미 짜증나도 국짐당한테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 보다 낫다고 판단하시는 분들이였죠  사실 50대 초반분들도 합리적인 분들은 페미의 불합리성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거라 믿고 있어요

사실  근원적 이유는  우리가  ~ 국짐당의 비합리에 분노하듯이~ 페미의 불합리에 분노하는 건데

자꾸 이게 진영논리처럼 영향을 받아서..가끔 본질이 흐려질때가 있는 거 같음

따라서 이게 본질은 세대나 성대결이 아니라 불합리와 의 싸움인데

본질이 흐려져서 우리끼리도 20 VS40대 싸움같은 이상한 프레임에 같히기 전에

10대  20~30대 모두 감싸고 1년동안 한목소리로 여당에 어필하는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miro 21-04-15 00:18
   
여성가족부는 "이제 1심 재판이 끝난 상황이므로 향후 진행될 재판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피해자(김지은 씨)의 용기와 결단을 끝까지 지지할 것이며 관련 단체를 통해 소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판결로 인해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미투 운동 또한 폄훼되지 않고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저 여성가족부 저 사건으로 욕하다가
또 안희정의 저 사건의 여가부발언은 대 환영을 받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갈이 적극 옹호하는 피해자 김지은씨 보호하고 대변하고,,
국힘당이...

이리
다 당리당약에 움직이니 참,,,
     
흥민이짱 21-04-15 00:32
   
좀 시선이 트였나요?
그래서 정치인 개줫같다는겁니다 ㅋㅋㅋㅋ
          
miro 21-04-15 0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란스러울겁니다
그 젖같은 여가부와 메갈도
내편될때도 있으니 ㅋㅋㅋㅋ
               
흥민이짱 21-04-15 00:39
   
여성분인거 같은 느낌은 있으나 페미인지 확신은 사실 잘 안드는군요, 그냥 분탕러 같기도 하나, 페미하지 마세요, 페미등극하고 실제적으로 여성인권 향상된거 1개도 없습니다.
엄격함과 잣대만 높아지고 상류층 여자들에게 이용이나당하지, 앞으로 안하실거라 여겨집니다 ㅎㅎ
                    
miro 21-04-15 00: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메갈 여가부와 함께 하신 분이 ㅋㅋㅋㅋㅋ
재미는 있네요
제발 국힘당에게 반페미정책하고 여성정책 전면금지하라고하세요
뭔 공약은 사기치라고 하는거라고 믿으니 그려려니 합니다만..
설마 국힘당은 반페미라 믿는 일베 섹히들과 같은 부류는 아니길 기원합니다 ㅋㅋㅋㅋ
어디가서 일베라고 욕먹고 울지나 않으지 걱정하면서 이만 ㅋㅋㅋㅋ
                         
흥민이짱 21-04-15 00:51
   
반페미 정책은 이준석과 하태경에게 기대하겠으나, 여성정책을 왜 금지하라고 하나요,
그럴일은 없습니다 ㅋㅋ공평함이 우선인데 이거 배제되면 페미정책이죠
일베라고 욕먹지도 않으니 걱정마시고,앞으로 페미안하기만 기도합니다 ㅋㅋ
그리고 전 메갈 여가부 주구장창 비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miro 21-04-15 00:55
   
여성정책을 기대 한다굽쇼?
페미네..
일베페미?
뭐에요? 정체가?
하이브리드?

아 내가하면 여성정책
니가하면 페미 ㅋㅋㅋㅋㅋ

한결같네요
이게 일베인데 모르시나,,,

잘 놀다 갑니다
ㅋㅋㅋ
                         
흥민이짱 21-04-15 01:06
   
공정하고 상식적인 여성정책을 반대할 이유가 왜있나요 ㅋㅋ
앞서 말한 육아휴직이나 우리 어머님들 세대를 위한 뭐 운동지원 프로그램이나 이 여성정책이란게 젊은여성대상으로만 있는게 아닙니다 ㅋㅋ
앞서 이미 다 답변드렸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형평성 공정성 배제하는 여성정책을 반대한다는거죠.

예를 들어 여성전용 들어간 거라던가 가산점 문제라던가 이런 공평과 형평성에 어긋나는점을 반대한다는것이죠.
그런건 애초에 여성정책도 아닐뿐더러, 성별갈라치기 의도정책이라 부르고 싶네요.
여성정책의 목표자체가 말이 정책이지 여성복지도 해당됩니다.
여성정책에 대한 생각을 넓혀보세요 ㅎㅎㅎㅎ
이말만 한 몇번 한거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제발 답변이 됬기를 바랍니다 ㅋㅋ
그리고 페미 하지마시길 기도합니다 ㅋㅋ
                         
호센 21-04-15 02:28
   
miro님
당신은  페미니스트로서  스스로의  방어기재로  진영논리를 앞세우며

국수적인  자기 만족 에만 몰두 하는 나르시스트 이군요

특정 진영이 아니라 한나라를 좀먹는  국짐당과는 다른형태의 바이러스 같은 존재

제발 진보진영이라는 그룹뒤에 몸을 숨기고  사회를 좀먹고 병들어 가게 하는데 일조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이미 레디컬 페미니즘이라는 광기가 사회를 파괴하는 모습을 20년전에 서방세계에서 경험했는데 그 교훈을 얻지 못한체 이 한국사회에서 또다시 몰아치게 하는 건 정말이지
불행한 일입니다. 

한국은 삐뚤어진 근현대사를 이겨내고 이제야 올바른 단추를 끼워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겨우 상처를 메꾸고 도약하려는  나라에 또다른 바이러스를 집어넣고 있군요

님은 국짐당의 메카시즘 과 같은 또다른 형태의 사회를 좀먹는 벌레일 뿐이에요
기간틱 21-04-15 01:48
   
다 필요  없고  공평, 평등은  개나  줘 버리고
앞으로  여자들에게  의견  요구하지  마세요.
계획과  결정은  우리가  알아서  처리하면됩니다.
문제는  일베당과 폐미당  이  두  또라이들인데  그냥 둘  다  제거할수  없을까요?
이념과  상관  없는  새로운    당이  필요한데.
세상의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으면  우리에게  어떤  이익이  되야할텐데  되려  방해만  되고  있으니 
그러고도  되려  큰 소리야.  기생충들이.
기가듀스 21-04-15 20:55
   
어이가 없네.
현재 재판중인 사건을 행정부에다 떼를 써가며 대책 마련을 주장하면 뭘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변호사가 그걸 모를리 없을테니 정치권의 사주를 받거나 이름을 알리려는 반달행위로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