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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4 20:54
누군가가 그렇게 애타게 찾는 박근혜 정권의 페미 정책(?)
 글쓴이 : 지청수
조회 : 1,029  

https://www.huffingtonpost.kr/2016/11/27/story_n_13273312.html



2016년 11월 28일 05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1월 28일 05시 47분 KST

급할 때만 '여성' 찾는 박근혜 대통령의 놀라운 '여성정책' 수준


박근혜 대통령은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재임 기간 한국 여성의 지위는 이명박 정부 시절보다 후퇴하기만 했다.

세계 여성의 날이었던 올해 3월 8일 허프포스트가 한국 여성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수치를 모아보니 결과는 참담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여성'을 운운하는 것과 달리 정작 정부 정책에 '여성의 관점'은 전혀 없었다는 지적도 꾸준하다.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 비율: 증가

5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고용률: OECD 최하위

합계출산율: 하락

의회 내 여성 비율: 북한과 같은 수준

유리천장 지수: 4년 연속 OECD 꼴찌

500대 기업 임원 중 여성 비율: 달랑 2.3%

1~3급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 달랑 4.5%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여성 장관': MB 정부 때보다 후퇴

성별 임금 격차: 15년 연속 OECD 1위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 최고치

범죄위험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 비율: 꾸준히 증가

가정폭력: 증가 추세



박근혜 정부의 여성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기조는 일·가정 양립이다. 하지만 일·가정 양립 정책은 여성들에게도 찬밥 신세다. 전국여성연대가 지난달 아이를 기르는 여성 14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정권의 보육정책은 5점 만점에 평균 1.74점을 받았다.

특히 보육문제에 불만이 많았다. 응답자의 90%는 공공 보육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은 “국가 차원의 일·가정 양립은 근본적으로 공공 보육 강화가 시작인데 정부의 결과물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박근혜정부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과거보다 늘었지만 여전히 아이 10명 중 1명이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여성 근로자의 고용형태는 오히려 퇴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 중심에는 시간제 일자리가 있다. 정부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겠다며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로 시간제 근로를 내밀었다. 대부분 임금이 열악한 일자리였다. (국민일보 11월 28일)


한편 30여 개 여성·성소수자·장애인 단체는 26일 '페미니스트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여성'을 팔지도, 비하하지도 말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이화여대 학생위원회는 “입으로는 부패정권타도를 외치며 손으로는 옆에서 행진하는 여성의 신체를 추행하는 사람들, 시위에 나가서 성추행을 하고 오겠다고 낄낄대는 사람들. 그들은 박근혜와 최순실의 생물학적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줌마’ ‘미스 박’ ‘암탉’ 등으로 부르면서도, 이명박은 ‘아재’ ‘미스터 리’ ‘숫쥐’ 라고 부르지 않는다. 남성 대통령은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조롱당한 적이 없으나, 여성 대통령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까지 조롱의 대상이 된다”고 비판했다.

(중략)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또한 “페미니즘에 무지한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비판 세력이 여성혐오라는 감정의 정치를 더 이상 동원하지 말 것도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이 게이트는 대통령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며 “박근혜를 ‘순결하고 희생적인 여성’이라는 기표로 만들어 ‘아버지 박정희’의 유산을 계승하려 했던 가부장적 젠더체계와 이에 기생하는 경제·정치·사법 권력 카르텔이 만들어낸 사건임에도 비판의 목소리는 여성비하로 점철되고 있다”는 것이다.(한겨레 11월 26일)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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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 21-04-14 2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 후보가 내세우는 여성 정책 캐치프레이즈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다.

 여성정책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국가가 책임제로 한다는 것을 모토로 여성 일자리, 보육, 사회안전 문제 등을 두루 담고 있다.

 이는 '여행복 3대 플랜 6대 실천 과제'로 집약된다.

 이 플랜은 여성이 당당하게 능력으로 인정받는 세상, 맘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상,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함께 사는 세상 등을 만들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6대 실천과제는 ▲2017년까지 10만명 여성인재 양성 ▲여성훈련예산 두배 증액 및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한부모 가정에 자녀 양육비를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다문화가정 맞춤형 종합서비스 지원 ▲저소득층 아이에 대한 분유·기저귀 제공, 노산 임산부에게 경비 지원 등이다.

 박 후보는 여성인재 10만 양성프로젝트를 핵심공약으로 꼽았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설립해 공공·민간부문의 여성리더를 집중 육성하고 2017년까지는 약 10만명의 여성인재 풀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정부의 각종 요직에 여성을 중용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공공기관에 여성관리자 목표제를 도입해 평가지표에 반영하고 공직자, 할당제 도입도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여성관리자 비율이 높은 민간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여성교수와 여성교장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채용쿼터제도도 시행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을 위해 자녀를 키우고 난 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과 직장알선을 강화한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새로일하기센터'를 매년 30개씩 확대하고 여성훈련과정 예산을 2배로 늘려 다양한 직업훈련과 직장매칭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다.

 산업대학, 폴리텍대학, 직업교육기관 등을 통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상을 위해선 임시 초기 12주내, 말기 36주 이후 1일 8시간을 6시간으로 단축하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가 추진된다.

 남성의 육아휴직 시 한달을 유급휴가제로 두는 '아빠의 달'을 마련키로 한 것이 눈에 띈다.

 방과 후 아이돌봄 서비스도 확대해 생애주기 맞춤형으로 이원화하고 학습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우보육전문 교육사, 보육·가사 병행 돌보미 등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임산부 영양관리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저소득층 가구의 12개월 미만 아이에게는 조제분유와 기저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노산 등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별도 진료에 따른 경비가 일체 지원되고 고위험 분만 통합치료센터도 설립된다.

 분만시설이 취약한 농산어촌 지역에는 공공형 산부인과를 설치하고 응급이송 시스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자녀 가구 지원도 확대된다. 셋째 아이부터는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민영주택의 다자녀 특별공급을 현재 5%에서 10%로 늘리기로 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자녀양육비는 현재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공동주거시설 확대, 일자리 알선, 자녀돌봄 서비스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이혼가정의 양육비 이행기관도 신설해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이혼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된다. '다문화가족생활지도사' 파견 사업을 실시해 입국 후 초기 1년 동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리 공약내걸고 표 받고 대통령되어
능력부족으로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 비율: 증가

5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고용률: OECD 최하위

합계출산율: 하락

의회 내 여성 비율: 북한과 같은 수준

유리천장 지수: 4년 연속 OECD 꼴찌

500대 기업 임원 중 여성 비율: 달랑 2.3%

1~3급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 달랑 4.5%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여성 장관': MB 정부 때보다 후퇴

성별 임금 격차: 15년 연속 OECD 1위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 최고치

범죄위험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 비율: 꾸준히 증가

가정폭력: 증가 추세
이리 되엇다고

페미는 아니다????
그럼 멍청하고 무능한 사기꾼 페미대통령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청수 21-04-14 21:18
   
잘 아시네~
걔 좀 모자란 애여서 말만 번지르르 했지, 제대로 한 게 없어요~

그리고 대선 전 공약이 뭐 그리 중요하나?
우리나라에서 공약 이행률이 가장 높았던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셨는데, 그 분도 50% 못 채우심.

결국 박근혜 페미정책 떠들더니 정책으로 나온 건 제시 못하는 건가?
          
miro 21-04-14 21:27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첨부터 할생각도 없었는데
패미년들 표받으려고 사기친거다??
그래서 표만 받아 쳐먹고
입닥아서 페미보다 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개편하게 사네...
그럼 저거 찍어준 남자애들도 페미네
저 공약 하라고 뽑아줬으니..

탈출은 양심순
               
지청수 21-04-14 21:34
   
공약을 이행하면 좋쥬~
근데 능력이 하도 미천해서 제대로 시행도 못한 걸 나보고 어쩌라구

후보자의 능력도 파악 못하고 박근혜 찡 뽑은 사람들이 댕청한 거지.
그리고 님이 가져온 내용들 다시 한번 봐바요.
그게 페미 공약인지, 아닌지.

참고로 박근혜 찡은 대선토론에서 지 공약이 뭔지도 몰랐던 아이임.
대선토론에서 말도 못해서 버벅여도 뽑혔던 사람이라, 다른 공약을 내세웠어도 열성지지자들의 충성심 덕분에 무조건 뽑혔을 사람입니다.
공약 따윈 그다지 중요한 상황도 아니었고,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었음.


그나저나 님이 그렇게 주장한 박근혜의 페미정책은 언제 보여주나요?
                    
miro 21-04-14 2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민이짱 21-04-14 21:38
   
박그네는 이미 멍청한년 이미지가 앞선지라 똑같은 말을 해도 문재인이 하는말과 박그네가 하는말은 무게감,신뢰감에서 차이가 나죠.
공평한 세상만들겠다고 하는 문재인과 박그네는 대중이 받아들일때 엄연히 시각차가 존재한다는것이죠.
게다가 박그네는 그 수많은 행태로 인하여 마치 자기 이미지 증명이라도 하듯 구치소 가 계시지 않음?

문재인만 유독 페미라고 욕하는게 아니죠.충분히 기회를 주고 주고 기다렸는데 이지경까지 오니 너도 별수없는놈이구나 하면서 터진게 지금 20대 30대죠.
아무도 국힘이 정권잡으면 100%해결한다고 안합니다. 적어도 민주당과는 달리 이준석,하태경한테 일말의 희망걸어보는거죠.
또 안되면 또 심판하면 됩니다. 2030 애들은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거기서 거기임.이게 중요함

님 밑에서 이미 다말한거 대댓글 안달고 여기와서 댓글다셔서 제가 님한테 한 이야기 고대로 다시 가져옵니다.
                         
지청수 21-04-14 21:39
   
그래서 박근혜의 페미 정책은 언제 가지고 오십니꽈?

감옥에서 휴양중인 박근혜 찡 뒷담화는 그만 까고 페미 정책이나 좀 봅시다.
                         
miro 21-04-14 21:50
   



저게 멍청해 보여도 페미짓은 몰래 잘함 ㅋㅋㅋ
                         
지청수 21-04-14 21:59
   
밑에 그냥단다님 글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썼던 건데

님이 가져온 거 잘 보세요.
500억 규모 여성기업 -> 이거 문재인 정권에서 더 크게 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izinfo1357/221581588007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예비, 초기, 도약기 등 창업 단계별로 여성기업 전용(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전용 벤처펀드 3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한다(’22년까지 1,000억원).

여성가장 창업자금 -> 여성가장이래요. 여성가장. 소년가장은 들어보셨을테고... 취약계층이네요?
그리고 위 링크에서도 나오듯이 이것도 문재인 정권에서 시행중임.

여성전용 기술개발(R&D) 자금지원 -> 얘도 현 정권에서 시행중임. 더 큰 규모로

경력단절여성 고용기업 -> 경력단절 여성 정책이 페미 정책인가요?

고급연구인력 파견지원 (휴직여성 연구원의 대체인력이 필요한...) -> 이건 전에 말한 임신 출산, 난임 등과 관련된 건데... 이걸 여성이 들어갔다고 페미 정책으로 보면 안되쥬?

여성공학인력 키운다. -> 누구처럼 낙하산은 아니네요?^^ 누구는 임원이니 교수니 하면서 낙하산으로 꼿아주던데.

기타 저기 나온 내용은 위 블로그에 다 나옵니다. 그 말은 문재인 정권에서도 기본적으로 다 하고 있는 내용이란 소리이고, 규모는 배로 커져있네요?
                         
miro 21-04-14 22:03
   
멍청해서 하나도 못해 페미가 아니라면서요
가져와 보라면서요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져오니
어 조금해서 아니에요???

세상 개편하게 사는 인생
부럽소 ㅋㅋㅋㅋ
                         
지청수 21-04-14 22:12
   
님 눈에는 그저 여성만 들어가 있으면 죄다 페미 정책으로 보이나봐요?

내가 왜 문재인정권에서의 여성기업활동촉진 정책을 안 건드렸는지 알아요?
이건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페미정책이 아니거든.

여성인권과 여성복지와 관련된 내용이어서 UN에서도 요구하는 내용 등입니다.
UN이 여성 경제참여 비율과 여성 정치인 비율을 늘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 UN이 페미에 물들어서? ㄴㄴ 여성이 경제력과 정치권을 가지면 여성이 정치경제적으로 남성으로부터 독립해서 그만큼 양성평등에 다가갈 수 있거든.

우리나라 비례대표의 절반 이상을 여성이 하게 되어있어요.
법적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모든 정당이 따릅니다.
홀수번 후보는 무조건 여성으로 채워넣어요.

근데 이것도 뭐라 하는 남자들 별로 없습니다.
이것도 UN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를 위해 권유하는 사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니꼬와도 이거 가지고 페미정책이라고 하지 않아요.

자, 그럼 다시 봅시다. 님이 가져온 것들.
여성에게 지원을 해서 남성에게 피해가 가는 게 있습니까?
내가 이전 글에서 썼죠?

여성 이외의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 인권정책이고, 피해를 준다면 페미정책이라고.
이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뭐...
     
Drake 21-04-14 21:48
   
쫓겨난 연산군 때도 했다
그러니 중종 까지마라
이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됨
얼마나 구차한 실드인지 자기들만 모르는 것 같음
폭군을 쫓아냈으면 더 잘할 생각을 해야지 연산군도 했는데 왜 그럼? 이게 실드가 되나

지금 임금이 중종이면 백성들이
권력가진 지금 왕한테 가서 신문고 치고 하소연하지
유배된 연산군한테 찾아가서 정책좀 바꿔주십쇼 하고 읍소하겠냐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원
          
지청수 21-04-14 22:01
   
이 사람 주장은 박근혜 때도 문재인 때도 똑같이 페미 정책을 시행했는데, 왜 문재인만 페미정권이라고  욕하냐?

는 겁니다. 그런데 저 사람이 가져온 내용들 하나하나 보면 페미정책이 아니라 정상적인 여성정책, 혹은 취약계층 보호정책이에요.ㅋㅋㅋㅋ
그냥단다 21-04-14 21:13
   
. 박근혜 후보의 여성공약 발표는 2시간전인 오전 10시 이 곳,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있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한 3가지 실천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먼저, 보이지 않는 차별을 없애고,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요직에 여성을 중용하고, 여성관리자 비율이 높은 민간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셋째 아이부터는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


걍 닭근혜가 멍청해서 공약이행을 덜한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청수 21-04-14 21:20
   
걘 원래부터 공약을 이행할 마음이 없던 것 같은데예?
아예 자기 공약이 뭔지도 몰랐던 아이인데 뭐...
그냥 자리 차지하고 박정희 우상화 사업이나 하려고 대통령 한 거 아니었나요?ㅋㅋㅋ

어차피 국민들도 공약 보고 뽑는 사람 거의 없쥬? 당색깔 보고 1번이냐 2번이냐 결정하는 국민들이 절반 이상인데...

공약 말고 박근혜의 페미 정책을 가져와보시라니깐?
지청수 21-04-14 21:15
   
박근혜가 임기 동안 여성인권을 위해 참 많은 일을 했네요~
그럼 문재인 정권의 페미정책들 볼까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11800361627922&outlink=1&ref=https%3A%2F%2Fwww.google.com
진선미 "민간 여성 고위직 늘리기 위해 연기금 활용"

이보세요. 아줌마. 연기금은 국민들의 연금을 위해 자산증식을 위해 존재하는 거에요. 너희 정치놀이에 마음대로 가져다 쓰는 게 아니라.

http://psnews.co.kr/View.aspx?No=1439486
2022년까지 여경 비율 10%→15%로 확대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치안과 관계되는 경찰직에 강제로 여성할당.
초등학생 수준의 체력검사로 바꾸고 합격자수 늘려서 치안 엉망으로 만들고, 한정된 TO에서 여경 숫자를 늘려서 경찰공무원에 지원하는 남자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시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1&aid=0002977682
여가부 장관 “여성 임원 할당제 필요” 일부 女임원들 “강제할당, 역효과 우려”

공공기관, 공기업을 넘어서 민간기업에까지 여성임원 할당제 강제하려다가 되려 현직 여성임원들에게 꾸지람만 들은 희대의 사건.
"우리를 낙하산으로 만들지 마라!"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9179000004
국공립대 여성교수 비율 16%→25% 늘어난다…3년만에 법 통과

여성들에게 꿀 빠는 직업을 주기 위해서 경쟁을 통해 교수에 임용된 교수 말고 여성교수를 강제 채용시키자!
비싼 등록금 내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대학생들의 학습권 따위? 개나 줘버려!

https://ccnews.lawissue.co.kr/view.php?ud=CJ1411330538569a8c8bf58f_12
무고 선고 받은 '허위고소 피해자' 인권위 진정 접수 못한다?

늬가 아무리 무죄라도 상관 없다. 여성에게 고소를 받았으면 얌전히 감옥에나 갈 것이지, 언감생심 인건위에 진정을 넣어? 저리 꺼져!

http://www.yeowonnews.com/sub_read.html?uid=8598#09J9
여성폭력 방지 기본법 국회 법사위 에서 의결되기까지...

똑같은 성범죄라고 하더라도 대상이 여성이면 가중처벌! 남성이면 뭐...

https://www.news1.kr/articles/?3533430
진선미 "성차별.성희롱, 여가부 직권 조사ㅎ하는 법률 개정 추진"

경찰권마저도 우리 여가부가 접수한다. 대통령 위에 여가부 몰라?ㅎㅎㅎ
사스가 '여성부 장관 앞에서 말을 함부로 하시네요'라는 말이 나올만 하쥬?

https://news.joins.com/article/23383857
[e글중심] ‘아이돌 외모’ 가이드라인 제시, 과연 국가의 일인가?

아이돌 성상품화 심하다! 아이돌의 외모도 우리가 규제한다!
고 하다가 역풍 맞고 스리슬쩍 사라진 정책

https://www.wikitree.co.kr/articles/481179
“연말부터 여가부, 유튜브 등 개인방송 '모니터링' 시작한다”

인터넷 검열 시작한다. 우리 눈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알지?


창업지원센터 가산점, 온도차가 너무나도 달랐던 청와대 청원 답변, 성범죄 무고죄 폐지 시도, 군대, 초둥고대, 심저이 유치원에서까지 양성평등교육(페미 교육)을 실시하려고 시도 중 이런 것들은 이미 전에 다 썼으니까 길게는 안 씁니다.
     
그냥단다 21-04-14 21:17
   
님 위에 글보세요..

닭근혜랑 다른거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전한 거짓말 폐미입니까?
          
지청수 21-04-14 21:29
   
통과, 의결, 법률 개정 추진 등등
이미 정책이 만들어진 것도 있고, 시도한 것들도 있지만,

박근혜는... 하아...

비록 정책이 되진 못했지만  내용만 따져봐도 너무나도 비교되는데요?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 -> 경력단절 여성 지원 정책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 출산율 장려정책
한부모 가정에 자녀 양육비를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 취약계층 지원정책
다문화가정 맞춤형 종합서비스 지원 -> 취약계층 지원정책
저소득층 아이에 대한 분유·기저귀 제공, 노산 임산부에게 경비 지원 -> 취약계층 지원정책

게다가 여성인재 지원육성?
누구처럼 낙하산으로 꼿아준다는 게 아니네요?
인재를 키워내서 경쟁시키겠다는 건데, 낙하산과 비교하면 박근혜 찡이 감옥에서 울어요.ㅠㅠ
               
그냥단다 21-04-14 21:38
   
이를 위해 정부의 요직에 여성을 중용하고, 여성관리자 비율이 높은 민간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네?? 이게 지금 문제되는건대..

이게 핵심아닌가요?
                    
지청수 21-04-14 21:44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23
민간기업 여성고위직 늘리면 인센티브 준다
승인 2018.12.20 15:29      | 수정 2018-12-20 18:37

이거 말씀하시나요?ㅎㅎㅎㅎ

이미 박근혜 정권에서 페미 정책이라고 언급되는 건 문재인 정부에서 다 시도했었습니다.^^

이런 걸 가지고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돗진갯진이라던 미로님의 주장은 관철되기 좀... 힘들죠?ㅋㅋㅋㅋ

문재인 정권에서 한 페미 정책은 위에 보듯이 저렇게 많은데...
저것도 찾기 쉬운 것만 추려서 온 거랍니다.^^

그런데...
심지어 박근혜 정권 하에서는 이것마저도 이행되지 않음.
그냥단다 21-04-14 21:16
   
거짓말이면 더욕먹야죠?

문통령은 공약 이행 안하냐.. 개욕먹는대

저사람들은 공약을 지키면 오히려 욕먹네??

내로남불좀 그만..
     
지청수 21-04-14 21:30
   
거짓말보다 국가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강행하는 게 더 큰 잘못이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박근혜의 공약은 딱히 페미 정책이라고 하기도 힘든데???

위에 적은 거 다시 한번 적어볼까요?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 -> 경력단절 여성 지원 정책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 출산율 장려정책
한부모 가정에 자녀 양육비를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 취약계층 지원정책
다문화가정 맞춤형 종합서비스 지원 -> 취약계층 지원정책
저소득층 아이에 대한 분유·기저귀 제공, 노산 임산부에게 경비 지원 -> 취약계층 지원정책

게다가 여성인재 지원육성?
누구처럼 낙하산으로 꼿아준다는 게 아니네요?
인재를 키워내서 경쟁시키겠다는 건데, 낙하산과 비교하면 박근혜 찡이 감옥에서 울어요.ㅠㅠ
          
그냥단다 21-04-14 21:41
   
이를 위해 정부의 요직에 여성을 중용하고, 여성관리자 비율이 높은 민간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

님 이게 취약계층인가요?

해도 즉당히좀..

그리고 이명박근혜는 낙한산 없는줄 알겠어요님..

박근혜정부 초대 해양수산부장관 한번 검색하고 오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청수 21-04-14 21:45
   
이분 왜 이리 귀찮게 똑같은 글을 복붙만 하실까...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23
민간기업 여성고위직 늘리면 인센티브 준다
승인 2018.12.20 15:29      | 수정 2018-12-20 18:37

이거 말씀하시나요?ㅎㅎㅎㅎ

이미 박근혜 정권에서 페미 정책이라고 언급되는 건 문재인 정부에서 다 시도했었습니다.^^

이런 걸 가지고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돗진갯진이라던 미로님의 주장은 관철되기 좀... 힘들죠?ㅋㅋㅋㅋ

문재인 정권에서 한 페미 정책은 위에 보듯이 저렇게 많은데...
저것도 찾기 쉬운 것만 추려서 온 거랍니다.^^

그런데...
심지어 박근혜 정권 하에서는 이것마저도 이행되지 않음.
                    
그냥단다 21-04-14 21:51
   
님 문통도 하고 닭근혜도 했죠???

그럼 같이 욕먹어야죠..

그리고 낙한산은 어느정부나 있던겁니다..

lh처럼 현정권에서 사고터진거니 욕먹는건 감수하겠지만

이번정부에서만 그런듯한 글은 아닌듯합니다..

아무리 닭근혜 지지자라고해도 그러면안되죠..
                         
지청수 21-04-14 22:02
   
이 분 난독증 있으시네...
박근혜는 공약만 하고 쌩 깠고, 문통은 시행했고.

그나마 박근혜가 시행한 것들은 취약계층 보호라든지 경력단절여성정책 등이네요?^^
이게 페미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miro 21-04-14 21:44
   
[박근혜정부]여성단체協 "군 가산점? 입대를 영광으로 알아야…"

 ◆ 김정숙> 네. 안녕하세요. 

◇ 박재홍> 민관군 병영혁신위원회가 군 가산점 제도의 부활을 국방부에 권고했습니다. 군 당국에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본적으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 김정숙> 저희들은 반대하는 입장이죠. 1999년에 이미 군 가산점 제도는 위헌으로 판결이 나서 끝난 일입니다. 이미 위헌으로 판결이 나서 끝나버린 일을 자꾸 심심하면 군 입대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올린다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이걸 부활시키려고 하는데요. 여기에 별로 혜택을 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 제도를 쓴다고 해도요. 왜 굉장히 좌절감을 주는 계층을 많이 만들어가면서 이런 제도를 택하려고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 박재홍> 회장님, 조금 전에 가산점 제도를 시행한다고 해도 혜택 받는 인원이 적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 김정숙> 극히 적습니다. 적어요. 실제로 극히 적어요. 

◇ 박재홍> 실제로 얼마나 적다는 말씀이신가요? 

◆ 김정숙> 제가 볼 때는 거의 한 1, 2%도 안 될 겁니다. 군대에 다녀 온 사람, 군대에 다녀와서 공무원 시험을 보면서 혜택 보는 인구가 저는 아주 적으리라고 봅니다. 그 통계가 다 나와 있습니다. 극히 적어요.

◇ 박재홍> 그러면 그렇게 혜택 받은 인원이 극소수라면 오히려 차별 가능성도 낮은 거 아닐까요?

◆ 김정숙> 그러나 문구로 이러한 제도를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피해의식을, 또 다른 차별을 느끼겠는가, 이 소리예요. 실질적으로 그러니까 일종의 말장난이죠. 왜 이런 제도를 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피해의식을 주냐 이거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만들라는 겁니다. 

◇ 박재홍> 1999년도에 이제 위헌 판결 받았을 때는 가산점이 5%였습니다만, 이번 권고는 2%인데요.

◆ 김정숙> 그걸로 끝나요. 2%나 5%나 그 개념이 그 개념이에요. 위헌이에요. 위헌. 위헌이라는 제도를 왜 굳이 무리해서 하려고 그러냐는 거죠. 

◇ 박재홍> 그런데 병영혁신위에서 이번 제도를 내놓은 건, 윤 일병 사망사건 이후에 병영문화의 개선을 위해서라도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한 남성에게 가점을 준다면, 군내 폭력 사고가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선으로 나온 건데요.

◆ 김정숙> 다른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이나 여러 가지 다른 복지에서 특혜를 준다든가 해야죠. 시험 보고 들어가는 데에 거기에 가산점을 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것은 만족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 박재홍> 그런데 해외 사례를 보면요. 미국의 경우는 공무원 채용 시 2년 이상 참전한 군인에게 5점에서 10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고요. 프랑스의 경우도 공공기관에서 전역 군인 10% 채용, 이런 보장원칙이 있습니다. 징병제도 아니고 모병제인 국가임에도 한 이러한 혜택이 있는데요?





◆ 김정숙> 그건 의무가 아니에요. 그런 나라들은 의무가 아닙니다. 개념이 다른 것이죠. 출발선상에서부터 개념이 다른 것이죠.

◇ 박재홍> 그런데 저희가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게 모병제는 자발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이고요. 우리 같은 경우는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는데요.

◆ 김정숙> 더 많이 오게 하려고 하는 거죠. 우리는 법으로 돼 있어요, 헌법에 보장된, 헌법에 밝혀져 있는 국민의 4대 의무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서 군대 가는 것은 영광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어떤 국민의식을 높여줘야지, 이것을 자꾸 뭘 더 줄게 와라, 뭘 더 줄게 와라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 박재홍> 하지만 억지로 가야 하다 보니까 더 보상을 해줘야 한다, 이런 논리인데요. 그러니까 군 입대를 대부분 또 원하지 않기 때문에, 군대를 갈 수 있도록 유인할 수 있는 보상책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요.

◆ 김정숙> 그러면 헌법을 고쳐야죠. 의무로 하지 말고 헌법을 고쳐야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분단국가 아닙니까? 전쟁을 하고 있는 국가에서 이 나라에 태어나면 군대를 가는 것이지, 왜 자꾸 그걸 가지고 역차별을 만들어가나요. 실천 방법을 연구해야지 저는 그 태도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여러 가지 다른 쪽에 피해자가 없는 제도를 연구해서 사기를 높이는 방법을 찾으라는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회장님은 여성들이나 혹은 소수자들의 피해를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병영혁신위원회 한 분과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산점 제도의 혜택을 얻으려면 여성도 입대를 하면 된다, 이런 주장도 나오는데요.

◆ 김정숙> 자원 입대해서 가는 여성이 국민의 전체 몇 퍼센트나 됩니까? 극소수죠.

◇ 박재홍> 그럼 헌법에, 여성들이 군대에 갈 수 있게 만들면 안되는 건가요?

◆ 김정숙> 지금 헌법에 나와 있는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그 얘기는 저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박재홍>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여성계의 반발 등을 고려해서 앞으로 함께 논의하겠다 는 입장인데요. 논의에 응하실 생각이신가요? 

◆ 김정숙> 없습니다. 현재는요. 저희들은 안 됩니다. 2%고, 5%고 간에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을 주는 것도 위헌입니다. 위헌이에요. 다른 쪽에서 방법을 연구해보자 이거죠. 그건 함께 논의할 수가 있습니다.

◇ 박재홍> 다른 대안은 논의할 수 있지만, 군 가산점 제도 자체는 논의할 가치가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 김정숙> 그렇습니다. 

◇ 박재홍>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회장님, 고맙습니다.

◆ 김정숙>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이걸 청와대 김정숙이라고 우길까봐 겁나네...

김정숙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여성위원장
전)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전북대/ 고려대 초빙교수
제14대, 제15대, 제16대 국회의원(3선)ㅡㅡ한나라당
전) 정무장관(제2)실 차관(현 여성가족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페미 정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청수 21-04-14 21:48
   
님이 퍼온 글에 답이 있네요

"그러면 헌법을 고쳐야죠. 의무로 하지 말고 헌법을 고쳐야죠."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을 주는 것도 위헌입니다. 위헌이에요. 다른 쪽에서 방법을 연구해보자 이거죠. 그건 함께 논의할 수가 있습니다."

위헌판결 받은 걸 다시 시도하면 뭐다?

애초에 위헌소송 건 ㄴ들이 개썅ㄴ들이지, 이미 위헌판결 받은 걸 물고 빨아봤자 헌법개정을 하지 않는 한 공허한 울림일 뿐입니다.
          
miro 21-04-14 21:52
   
그런데 왜 지금 헌법도 안고치고 군대 가산점 주니 마니 페미니 아니니
날뛰시는지 ㅋㅋㅋㅋ
문재인정부인사가 저리 말하면 페미고
박근혜 정부 인사가 저리 말하면 헌법탓??

개편한 인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청수 21-04-14 22:06
   
헌법 개정은 국회 전원의 2/3의 동의(200명 이상)가 있어야 합니다.
동의가 있다고 해도 각 정당의 손익이 달려있어서 조율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여당이 발의해도 야당이 뺀찌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너무 쉽게 '왜 안 고치냐?'고 하면 내가 뭐라고 답해야 하나요?ㅋㅋㅋㅋ

문재인 정부인사가 저리 말하면???? 말하는 강도와 내용이 너무나도 다른데요?
심지어 반수 이상이 이미 시행되고 있음.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게 요구된 것 중 헌법에 저촉되는 게 있나요?

박근혜 정권은 헌법에 저촉되서 못하는 걸 가져와서 왜 차별하냐고 하면 내가 뭐라고 답해야 하지?
     
흥민이짱 21-04-14 21:55
   
그니까 욕쳐드시죠,박그네는 까면 깔수록 이것저것 다나옵니다. 님 주장의 요지가 박그네도 페미정책폈는데 왜 박그네는 페미정권이라고 심판안받고, 문재인한테만 심판하느냐 이거 아닙니까?

앞서 말했지만 다시 붙여넣게 해서 보여드리죠.
박그네는 이미 멍청한년 이미지가 앞선지라 똑같은 말을 해도 문재인이 하는말과 박그네가 하는말은 무게감,신뢰감에서 차이가 나죠.
공평한 세상만들겠다고 하는 문재인과 박그네는 대중이 받아들일때 엄연히 시각차가 존재한다는것이죠.
게다가 박그네는 그 수많은 행태로 인하여 마치 자기 이미지 증명이라도 하듯 구치소 가 계시지 않음?

문재인만 유독 페미라고 욕하는게 아니죠.충분히 기회를 주고 주고 기다렸는데 이지경까지 오니 너도 별수없는놈이구나 하면서 터진게 지금 20대 30대죠.
아무도 국힘이 정권잡으면 100%해결한다고 안합니다. 적어도 민주당과는 달리 이준석,하태경한테 일말의 희망걸어보는거죠.
또 안되면 또 심판하면 됩니다. 2030 애들은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거기서 거기임.이게 중요함

여기에 덧붙이겠습니다.
박그네 정권당시 워마드에서 박그네한테 대모님 어쩌고 큰일은 여자가한다 이거였습니다.
근데 그게 박그네도 페미다로 이어지지 않았죠, 왜냐, 이 페미니즘 진영에서는 박그네가 여자 대통령이라 갖가지 여성우대정책이 실현되서 여성부 최고다 이기야 이게 될줄알았건만,
아이러니하게 윤창중이 터집니다.
바로 인턴 성추행이죠, 여기서 워마드 반응 가관입니다. 한남 권력자 털어낼줄 알았더만 기득권 어쩔수 없다 이기야 부터해서, 심지어 박그네 흉자소리도 나옴.

이게 무슨말이냐, 애초에 페미진영 자체에서 박그네한테 페미스러운 모습을 기대할것이라고는 단지 같은여성인거 이거 하나였음.
이말이 무슨말이냐, 박그네 이 할머님은 어디 다른세상 살다오신건지 최순살 말만들어서 그런건지, 세상 무능하심.
심지어 시간이 흘러 세월호도 빵 터집니다. 이미 박그네 민심은 여성인권은 커녕 어린 학생들 인권마저 싸그리 날려버린 희대의 악마로 등극하심.
그 이미지 증명이라도 하시는듯 보란듯이 시원하게 탄핵되십니다

애초에 박그네는 그냥 기대치 자체가 제로 였습니다. 제가 그때 대체 보수애들은 박그네 뭐라 평가하나 일베 워마드 다가봤는데, 일베에서도 조롱의 대상이요, 박그네 탄핵될때 워마드는 다른거 없습니다.
그냥 같은 여자 탄핵시켰다고 여성혐오, 즉 박그네조차 한국사회 여성혐오사회에요 라고 이용해먹는 수단그이상 이하도 아니었음.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더 욕쳐드시는겁니다. 왜냐, 기대치를 엄청 받았기 때문이죠.
설명 더 필요하면 더 달아드립니다.
예도나 21-04-14 21:51
   
페미 둘이 행동지침대로 글을 쓰네요.

오세훈 사태 벌어지기 전부터 두 분이 친페미 옹호 댓글 써온 게 있잖아여
     
그냥단다 21-04-14 21:54
   
그럼 님도 중도무새 줄타기하는분인것도 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도나 21-04-14 21:56
   
페미 인정하심?

중도무새라고 하든 내 알바는 아니고..

결국 페미 사이트 여초 사이트 하던 패턴대로 행동하네요 중동가서 여권 신장 운동 하세요
카밀 21-04-14 22:00
   
양쪽에 페미 있는 거 다 아는 사실. 정치인 입장에서 여성층 신경 안 쓸 수 없는 거 다들 아는 내용.

정작 중요한 건 페미문제는 장기전이란 거. 로또같은 건 없음. 로또식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 될 거임.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한가지는 활동할 수 있는 울나라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정치 지형..

쉽게 얘기해서 떠들어도 되는 사회와 떠들면 안 되는 사회..

빨리 끝내고 싶다고 이 거 깨면 안 된다 봄. 이 길이 지름길 같아 보이지만 한참 돌아가는 길이 될 거라 생각함.
     
지청수 21-04-14 22:21
   
물론 양 정당 모두 페미가 묻은 건 사실입니다.
두 정당 모두 여성을 위한 정책을 펼쳤던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두 정당에 대한 시선이 다른 것은 각 정당들이 시행한 정책들이 선을 넘느냐 마느냐에 있다고 봅니다.

이에 따라 인권정책이냐, 페미정책이냐로 갈리게 되고,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냐? 받아들일 수 없냐? 로 갈리게 되는 거죠.

제가 이명박 이후로 한나라당에 단 한 표도 주지 않은 사람인데요, 젠더 관련해서는 한나라당 계열이 선을 지키며 정책을 내놓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민들의 반발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수위를 조절해가며 정책을 내놓는달까?

최소한 이번 정권처럼 여가부가 중심이 되어 무조건적인 규제, 낙하산 인사, 강제적인 교육 등의 정책은 없었지요.

미로씨와 그냥단다씨는 이것들마저도 동일한 선상에 놓고 둘 다 페미 정권이라는 주장을 하기 때문에 제가 이 글을 파게 된 겁니다.

그런데 막상 그들이 박근혜 정권의 페미정책이라고 가져온 것들을 보면... 페미정책에 대한 기준이 저와 다른 것 같아요. 그냥 여성만 들어가 있으면 다 페미 정책으로 보는 듯.